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최성희)는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의 여성농업인 대표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를 ‘여성농업인 권리 찾기 해’로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 여성농업인에 대한 공동농업경영인으로서의 지위와 직업인으로서의 권리를 재평가 받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여성농업인들은 농업인으로서 법적 지위 인정과 경제적 권리 확보를 위해 ‘여성농업인 명함갖기, 여성농업인 1인 1출하대금 통장갖기 운동’ 등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더불어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생산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농업·농촌을 여성농업인이 책임감을 갖고 지켜 내자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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