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지역에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도내에서 농작물 93.28㏊와 흑염소 95마리가 폐사하고 비닐하우스 농가 피해도 다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1∼25일 있었던 폭설 및 강추위에 따른 저온현상으로 토마토와 오이 등 4개 시·군 농작물 93.28㏊(154농가)가 피해를 입었고, 임실에서는 흑염소 95마리가 폐사했다는 것.

또 비닐하우스 9.52㏊(87농가)와 인삼 재배시설 8.38㏊(15농가), 축산시설 0.22㏊(5농가), 표고버섯 재배시설 0.18㏊(4농가) 등 농업시설 112개 농가 18.33㏊도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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