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회는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에서 4·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5대 생활개선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정순희(54) 회장은 남제주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96년 낙농업으로 전업, 99년부터 제주도 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 제주도 생활개선회장, 제3대 중앙회 부회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제주 여성특위 위원을 맡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5대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주체가 돼 우리 농촌의 밝은 미래를 이끄는 대들보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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