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이성기 기자]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면재)는 오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내 생활과학관에서 여성농업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 음식문화 보급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쌀이나 밥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쌀의 이용과 소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쌀과 밥을 이용한 밥바, 밥 피자 등 총 20여종의 음식을 실습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제갈 숙(49·곡성읍 구원리)씨는 “쌀요리는 요즘 소비가 늘어가는 인스턴트식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맛”이라며 “우선 이번 추석에 고향을 찾을 친지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뿐 아니라 여성농업인들의 전문능력 개발을 위해 폐백음식 만들기, 출장조리사 교육, 각종 생활기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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