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생활개선회(회장 원종옥)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제6회 생활개선회원 수련회’가 지난 8월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과 생활개선 읍면지구 대표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는 농촌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간 단합으로 내실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한국평생교육원 조육현 교수의 ‘21세기를 살아가는 여성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과 ▲심신단련 체험활동 ▲체력단련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져 회원간에 우의와 협동심을 다졌다.

원종옥 남양주시생활개선회장은 인사말에서 “복지농촌을 열어가는데 농촌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생활개선 과제교육과 능동적인 봉사활동, 의·식생활 연구활동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웃사랑의 실천의 일환으로 모은 쌀 200㎏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불우한 지역민들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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