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한과류연구회 조직

농산가공식품의 공동브랜드화와 이들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인 연구모임이 결성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8일 농촌여성일감갖기 사업자 중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참여자 96명(장류 53명, 한과류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류 연구회와 한과류 연구회 등 2개 연구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연구회 회칙 및 임원선출, 운영계획, 생산·가공·판매·운영, 홍보방안 등 사업 추진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2000년도에 제작 지원된 일감사업장 홈페이지의 운영 활성화에 대한 토의시간도 마련됐다.
농촌여성일감갖기 사업제품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전통 장류, 한과류, 건강음료 등 농산가공품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베, 내의 및 수의류, 스카프 등 생활용품과 행사음식 등이 최근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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