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생활개선과가 농업·농촌을 바로 알리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촌에 대한 공익적 가치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농연대 생활기술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한 세미나가 지난 3∼4일 2일간 경주에서 열렸다.<br><br> 주제발표에 나선 경북대 농경제학과 이호철 교수는 '도·농교류를 위한 그린투어리즘 전략'란 주제발표에서 “우리 사회에서 농업과 농촌을 단지 식량생산기지로만 여기는 등 공익적 부분에 대한 가치는 크게 평가되지 않고 있다”고 전제하고 “농촌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농촌주민과의 교류를 관광상품화할 수 있는 그린투어리즘의 창출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br><br> 생활개선과 김화님 과장도 '도·농연대 교육지원사업 추진방향'에서 “2000년 4∼11월까지 총 2천5백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특산물가공 및 농산물 알리기, 농촌학습 및 농사체험 한마당, 내고향 향수 찾아주기운동 등의 교육을 실시토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r><br>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도 생활개선회장 및 생활개선중앙회 임원, 도·특광역시 생활개선담당 생활지도사, 도·농교류사업 추진 도시여성 및 중앙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 사례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도농연대사업에 있어 ▲도시여성의 효율적 참여방안 ▲농촌지역 문화축제와의 연계추진으로 이해의 폭 확대 ▲농작업 체험공간 조성 ▲농사체험 사이버공간 개발로 장기적인 체험기회 조성 등의 발전적인 사업추진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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