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라오스 농업용 시설물인 저수지의 정밀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안전분야 담당자와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기후변화, 지진발생 빈도 증가로 세계적으로 안전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면서, 이에 대해 양국 간의 시설안전에 대한 기술협력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 외부전문가 등 11인으로 구성된 안전진단팀은 지난달 30일 라오스 시엔꽝주를 방문해 10일까지 시엔꽝저수지의 누수 지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다.시엔꽝저수지는 시엔꽝주 3개 마을에 농업용수를 공급
농촌진흥청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농업생명자원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교육부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발굴하고 관리 체계를 갖추고자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3년마다 체험처를 재선정해 공고한다.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탐색 프로그램 ‘DNA 분리 및 관찰 체험’ 교육을 개발한 농진청은 2016년 교육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돼 앞으로 3년 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특히 농업생명공학 분야의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
농협중앙회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서울 총회를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2016년 11월부터 회장을 맡고 있는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의 농업분과기구로, 전세계 33개국 38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98년부터 한국 농협중앙회가 사무국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이날 김병원 회장은 기념행사에서 회원국 대표들과 함께 ‘농업인에게 행복을, 인류에게 평화를’이라는 ICAO 서울비전을 선포하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 ▲농업인과 국민의 행복 ▲꿈과 미래의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 이하 협회)는 동물용의약품등 제조관리자 및 안전관리책임자(이하 제조관리자등)를 대상으로 ‘2019 동물용의약품등 제조관리자등 교육’을 지난 19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모든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관리자, 안전관리책임자 및 도매상의 업무를 관리하는 자는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 제13조의4(제조관리자 등의 교육)에 따라,교육실시기관에서 1년에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협회는 지난 6월 4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등 제조관리자등 교육실시기관’ 제2호로 지정됐다.취급규칙 개정 이후
‘이경해 열사 16주기 추모제’가 지난 11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 추모관에서 열렸다. 30여년간 농민 운동가로 활동한 이경해 열사는 2003년 9월 10일 멕시코 칸쿤에서 세계무역기구(WTO) 제5차 각료회의 협상에 항의하며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유해는 고향인 장수군에 안장됐다.
한국농어촌공사가 18일 나주 본사 아트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팀과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강사를 초청해 ‘인권·청렴실천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공사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문화콘서트는 인권과 청렴에 대해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콘서트 1부에서는 청렴을 주제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별주부전’ 판소리와 공직자의 허위의식을 상황극으로 표현한 ‘고 이사의 하루’, 청령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표현한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인권위 권오훈 강사가 ‘직장 내 괴롭
농촌진흥청은 한국토양비료학회, 경상대학교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상대학교(경남 진주)에서 ‘제3차 동아시아 질소위원회 국제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열었다. ‘동아시아의 질소 순환과 환경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농업생태환경에서 질소 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질소 유래 환경오염 개선 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농어촌공사와 광주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1일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했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제공을 통해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활동 등 현장 맞춤형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대학, 지역이 상생하는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농어촌공사는 지역사회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최근 가격폭락 사태를 겪고 있는 전국의 마늘생산농가들이 모여 ‘전국마늘생산자협회’를 창립했다.전국의 마늘생산농가 6백여 명은 지난 21일 경남 창녕군 경화회관에서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창립총회를 열고 생산비 보장과 합리적 소비자 가격으로 마늘산업을 혁신하겠다고 선언했다.마늘생산자협회는 “이 땅의 마늘산업은 가격 폭락이 주기적으로 일어났고, 조금이라도 반등 조짐이 보이면 물가를 핑계로 값싼 외국산 마늘을 들여와 국내산 시장을 잠식해 왔다”면서 “마늘 가격은 보이지 않는 거대한 자본에 의해 결정됐고 농정 당국도 자본과 손잡고 정책을 좌지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29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농해수위는 지난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정부는 지난 14일 “농업분야 전반에 대한 정책경험과 다양한 농정현안에 대한 업무 경력을 쌓은 농식품 분야 전문 관료”라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7~30일과 다음달 24~27일 2차례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실내 식물조경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한다.실내 식물조경 전문가 교육과정은 정부가 교육비의 60%를 지원하는 신규 교육과정으로, 공모로 선정된 도시농업 포럼이 시범 운영한다.교육 대상은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업 전문가, 조경 전문가 등으로, 실내 식물조경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sejinmee@hanmail.net) 또는 팩스(02)706-0717)로 하면 된다.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원이 되자.”지난 8월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는 제15대 김홍상 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취임사를 밝힌 김홍상 원장은 “연구원이 그 동안 농업.농촌.식품산업 전반에서 의제 발굴과 정책 개발 등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왔지만, 근래 사회적 공기(公器)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지 못하는 외부의 비판도 있다”면서 “(이에 따라)연구원의 방향성을 ‘미래를 그려내고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원’, ‘필요한 연구를 깊이 있고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연구원’,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8월 8일 제272차 이사회를 열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5대 원장으로 김홍상 박사를 선임.임명했다. 김홍상 신임 원장은 1994년 대통령 자문 농어촌발전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농정체계 기틀을 마련하는 데 참여했다.같은 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 기획조정실장, 평가위원장 직을 역임하며 농지와 농업용수를 비롯한 농업.농촌분야의 다양한 농정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농지은행 제도 및 관련 정책사업 도입 연구를 수행하고 제도화에도 기여했다.또한 농림부 감사관, 대통
새로운 농식품부장관 후보에 김현수 전 차관이 내정됐다.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이같이 농식품부 등 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인선했다.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경제와 정책분야 시야가 넓고 사안의 경중에 따라 판단력이 탁월한 점이 주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요한 과제로 판단한 것에 대해서는 집요하다고 할 정도로 심도있게 파고들고, 역량을 총동원하는 추진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후평이다. 문재인 농정 후반기를 맞아 어느때보다 정책을 목표한대로 올려놓기까지, 응집력있게 행정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는 실무전문가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사)한국육계협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2019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해 국내산 닭고기와 닭가슴살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치맥 페스티벌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20일 당일 행사가 취소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행사 기간내내 관람객들로 만원을 이뤘다.육계협회는 ‘닭가슴살 냉파스타’ 요리 시식과 레시피를 소개한데 이어 닭가슴살 가공식품을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닭가슴살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경상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농업기술원 이전을 위한 ‘상주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도농업기술원은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화달리 일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1년 말까지 2천300여억 원을 들여 96만8천㎡ 땅에 지원·연구·교육 시설, 시험 포장, 부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도는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이전하는 도농업기술원에 최첨단 연구 장비를 확보하고 농업·농촌 연구 거점으로 키울 계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8월 3일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2019 복숭아데이’ 기념행사와 복숭아 산업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비촉진행사를 벌이는 한편 전국 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복숭아 생산·유통 관련 교육 및 특강을 진행하고, 복숭아 산업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생산 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3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식품 안전·품질관리에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앞으로 농식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 사료 품질관리 등 분야의 업무협력을 통해 농업인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농식품을 사는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2일 대학, 산업체,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화훼, 쌀 융·복합, 인삼 등 3개 산학연협력사업의 중간진도관리 및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경기도내 주요작목, 경쟁력이 높은 작목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계, 대학교수, 농업인,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산, 가공, 신제품개발, 마케팅 등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중간점검에서는 △수출화훼 △쌀 융·복합 △인삼 산학연협력단의 사업추
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박강순)가 정기총회를 열어 결산안과 예산안, 사업계획을 의결하며 제6기 공식출범을 선포했다.협회는 지난 18일 대전 소재 유성호텔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까지의 결산안과 내년 6월말까지의 1년 예산안을 승인, 의결했다. 아울러 △축산농가 부숙도 교육과 컨설팅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교육 등 사업계획을 승인했다.협회는 이와 함께 8월중 가축분뇨자원화 현안 성명서 발표, 가축분뇨 퇴·액비 수출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퇴·액비 수출위원회는 살포농지 확보의 어려움이 가중하는 상황에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