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기 파프리카 명장(강원도 양구군, 너래농산 대표)은 영농경력 51년의 베테랑 농사꾼이다. 이 명장은 현재 파프리카(시설하우스 24동, 총 4000평)를 비롯해 양봉, 수도작 등 다양한 농사를 짓고 있다. 그의 본업은 양봉. 이 명장은 양봉 분야에서는 현재도 전국적으로 유명인이다.한국양봉협회 강원지회장(초대), 한국양봉전업농협의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이 명장이 파프리카 시설 하우스를 운영하기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13년 전. 온난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 생태계에 이상이 온 것을 감지한 이 명장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밀원
박성진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장은 수출 컨설팅, GAP 인증과 각종 수출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천안포도 수출 100만불 달성과, 포도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협업기술을 지도해 250여 ha, 200여 포도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또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 보급을 실천했으며, 하늘그린포도 등 기술책자 6종을 발간하는 등 천안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천안포도 수출 활성화 이끌어지방농촌지도사로 2004년 당진농업기술센터에 임용, 과수 담당 업무를 시작했던 박 소장은 2010년 천안농업기술센터로
경상남도와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등 9개 농민·환경단체는 지난 1일 경남도청에서 폐비닐, 농약 빈병, 농약 봉지 등 영농폐기물의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협업체계를 만들어 영농폐기물 수거율과 재활용률을 높이고,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위험이 있는 영농폐기물 소각을 줄이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경상남도는 올해 농촌 폐비닐 수거보상금 지원(28억원), 농약 빈 병 수거보상금 지원(7억6천만원), 공동집하장 설치(2억8천만원) 등 4개 사업에 모두 48억여원을 투입해
경기도는 2033년까지 농어업소득을 30% 늘리는 내용의‘333 프로젝트’에 참가할 농어업인 300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선발방법은 오디션 50명, 수시모집 250명으로 나눠 선발하며, 오디션은 5월 중에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하고, 수시모집은 9월까지 농어업 현장에서 심사를 통해 각각 선발한다.선발된 농어업인에게는 컨설팅 전문가의 진단을 거쳐 개인별 소득증대 전략을 수립해 주고, 3년간 각 분야 전문가의 1대 1 코칭을 통해 역량도 강화해 준다. 개인별 교육 실적과 컨설팅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소득증대를 위한 시설·장비 구입
강원 철원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못자리 설치로 바쁜 주민들을 위해 이달 2일부터 공동 취사장 운영을 시작했다.철원군은 철원농협과 함께 이달 21일까지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이북 지역인 철원읍 외촌리 근대문화유산 전시장에 못자리 공동 취사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공동취사장에서는 매일 농업인 800여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군은 이를 통해 야외 취사로 인한 산불 위험을 낮추고 일손 부족을 해결하면서 농업인 복리증진 및 경영비를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는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시 농민회관 회의실에서 ‘제 239회 정기이사회’ 를 개최했다.재적이사 26명 중 25명이 참석하고 감사 3명이 임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1호 중앙연합회 각종위원회 구성(안), 제2호 의결안건 중앙연합회 규정 개정(안), 기타협의 등이 상정돼 깊은 토의를 펼쳤다.위원회 구성 결과, 인사위원회(7명)는 노만호 중앙연합회장을 위원장으로, 양산해 부위원장(수석부회장), 임종혁(충북)·권오선(전북)·박상문(경남)·이영섭(대구)·이상열(울산)연합회장을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장호원)는 지난달 29일 경북농업기술원 및 고령군 일원에서 핵심리더인 도 임원 및 시군 회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다움에듀케이션 박용석 소장의 ‘농촌지도자 리더십 및 소통 강화’ 라는 주제 강의에 이어, 고령군으로 이동하여 청년농업인 스마트팜(팜에이블)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현장 체험과 포장 견학으로 농업 특성 이해와 지역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또 고령군 대가야축제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역점시책인 저출생과의 전쟁 캠페인의 동참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탐방
한국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회장 권오선)는 지난 3일 농업인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도 임원 및 시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북경북임원 교류행사 준비, 핵심리더 워크숍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권오선 회장은 “교류행사를 잘 준비해주시고 이번 워크숍도 생동감 넘치는 농촌사회를 주도해 나갈 핵심리더들의 발전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임원 및 이사님들이 함께 협력하고 연합회가 더욱 발전되어 가는 소중한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통영시연합회(회장 김세현)는 지난달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익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 연합회 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이임 임원진들의 공을 기리고, 앞으로 통영 농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할 취임 임원진들을 위해 이임사, 취임사, 축사, 인재 육성 기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기탁식에서 연합회는 통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전달했다. 김세현 회장은 “향후
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회장 양의표)는 지난달 11~12일 이틀간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본석 소장, 농업기관 관계자,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리더 양성 현장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멋진 리더가 소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감성 소통 리더십 교육 △중앙연합회 윤정열 차장의 회의 진행 방법 교육 △전라남도 일원(해남, 김제) 현장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양의표 회장은 “새롭 시작하는 제30대 임원들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장이었고, 농촌을 이끌어 갈 리더의 중요성을 알게 된 현장 교육이었다” 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회장 박광기)는 지난 2일 광양읍 사곡리 인근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동산 조성을 위한 꽃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꽃동산 가꾸기 활동은 전라남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과 광양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 가지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 에 적극 힘을 보태고자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연합회는 이날 봄꽃(팬지 등), 맥문동 약 6,000본을 심었다.박광기 회장은 “꽃동산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고 이번 기회로 우리 농촌지도자회
한국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회장 민장기)는 지난달 8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4년 제3회 영월군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날 풍년기원제에는 최명서 군수, 심재섭 군의장, 농업기관 단체장 및 농촌지도자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로 풍년 농사와 군민 안녕을 기원했다.올해 3회를 맞는 풍년 기원제는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오곡이 풍년들고 축산은 번성하는 태평성대를 축원하며 제향을 올리는 행사로 기상이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자리
한국농촌지도자진주시연합회(회장 김차연)는 지난달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조해숙 소장, 시 연합회 및 읍면동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또 연합회는 임원 이·취임식에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하동군연합회(회장 정연대)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양 단체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을 상호 기탁함으로써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김차연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위상 제고와 지역 농업 및 농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다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원도연합 등 강원지역 농민단체들은 지난 3일 강원 춘천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은 뒤로한 채 정부가 농산물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농민을 죽이고 있다”고 규탄했다.이들은“지금 과일값의 폭등은 기후재난에 따른 생산량 절대 감소와 유통 상인들의 매점매석에 기인한 것”이라며“농산물 가격 상승과 농민들의 이익과는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농산물 가격안정 자금 1천500억원을 투입한 것과 농산물 수입 확대 정책에 대해“근본적 원인에 대한
지난 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지 가운데 동계작물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감액을 예방하기 위한 유의사항을 당부했다.농관원에 따르면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공부상 지목이 논 또는 논으로 활용되고 있는 1,000㎡(약 300평) 이상의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파종부터 수확까지 관리하고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이 감액되는데, 지난해에는 전체 신청면적 약 105천ha 중 5.4천ha(7.8%)가 부적합으로 확인돼 감액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두류 재배를 유도하고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생산된 국산 두류 중 콩 6만톤, 팥 500톤, 녹두 250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두류 매입량은 지난해와 같다. 특히 논콩의 경우 농가 판로 안정을 위해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 전부를 매입할 계획이다.또 논콩의 재배기반 확대를 위해 논에 주로 재배되는 품종을 중심으로 이달 8일부터 6월까지 약정을 체결할 계획으로, 수확기 매입을 약정한 경우 논콩, 밭콩 구분없이 5만톤을 9월부터 10월까지 우선 매입한다. 단, 사전 품질조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가 5년 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등은 여전히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진청은 5년 주기로 부문별 복지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로 진행됐다. 조사는 10개 부문 70개 문항에 걸쳐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9월1일∼10
전북연구원, 사업 주체별 준비 주문지자체는 담당부서·조례제정 등 필요창의적 기획, ‘문제 해결형 과제’ 강조 올해부터 ‘성과보상 방식’ 의 ‘지역 농림어업 발전사업 제도’ 가 도입돼 시행된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을 통해‘지역 농림어업 발전사업 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협동조합과 생산자단체 등 민간기관, 성과측정 평가기관 등 사업 주체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지자체는 담당부서와 자치법규(조례) 제정을, 민간단체는 창의적 사업기획과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아울러 성과평가와 보상을 위한 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는 지난 3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대회의실에서 장태평 위원장을 예방해 향후 농정 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양산해 수석부회장, 강평원 사업부회장, 노인두 정책부회장, 배선관 대외협력부회장, 이희연 여성부회장, 박준호 감사, 박흥서 감사, 정성도 감사, 강정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돼 다양한 농정현안과 애로사항을 소통했다.노만호 중앙연합회
정부가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금보다 공급물량을 크게 늘리고,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2024~2030)을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열린 물가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이번 대책을 발표하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유통기반을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특히 농식품부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적지 변화, 재해 피해 증가 등 영향이 커질 것이라며 ▲재해·수급 대응 역량 제고 ▲생산기반 확보 및 생산성 제고 ▲유통구조 효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