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지도경력 농약회사서 피날레[전남=이성기 기자]32년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일해오다가 정년퇴직한 후 자리를 옮겨 다시 농약회사 농업농촌 기술보급소장으로 노년을 새출발한 공무원이 있다.그 주인공인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임계수(69)씨는 재직동안 영암군·여수시·광양시·구례군농업기술센터 작물계장 등으로 일해오면서 한때 밀원으로 각광받았던 자운영 심기운동에
“대정부 활동 강화로 자발적 변화 추구”지난달 21일 제18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윤요근 중앙연합회장은 최근 농업전문신문 기자들과 만나 DDA/한미FTA 협상 등 농업계 주요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회장은 정부의 한미 FTA 협상 추진과 관련 “한국농업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협상”
성신용 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 부회장(55·사진·중앙연합회 이사)이 5.31지방선거 전라북도 기초의원 익산시(삼성동, 영등2동, 어양동) 선거구 민주당 후보에 공천됐다.성신용 부회장은 현재 농촌지도자익산시연합회를 4년째 이끌고 있으며, 익산시농민연대 대표,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산학협동심의의원, 익산시농정 심의위원을 맡는 등 농업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
“도시민 상응하는 소득 창출해야”경남 통영은 소설가 박경리 선생께서 ‘동양의 나폴리’라 표현했듯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고장이며 임진란 당시 한산대첩, 당포승첩 등을 이룩한 유서 깊은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또한 걸출한 예술인을 수없이 배출한 예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통영 출신의 김윤근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또한 농수산업에 대한 열의 못
“‘최고최량’의 특화된 기술력이 경쟁력”국내 최초로 식물의 생리장해 치료제인 영양비료를 개발한 주식회사 대유의 권옥술(60·사진) 사장을 만났다. 권 사장은 오직 자신의 영업력만 믿고 77년 빈손으로 회사를 세웠다. 4명의 선배 동업자의 기술과 자본이 더한 환상의 콤비로 회사를 오늘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한 기업의 CEO로서 대유가 걸어온 길을 회상하는 권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하 농회생모임, 대표 한화갑)은 명칭 그대로 침체된 우리 농어업을 회생시켜, 농어촌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2004년 8월 결성됐다. 농회생모임은 60개 연구단체 중 정회원 기준으로 유일하게 5개 정당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초당적인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여야 국회의원 29명의 회원뿐만 아니라 농어촌출신 지역구 의원들도
“친환경농업으로 개방파고 넘는다”농도(農道) 전남은 친환경농업을 농업개방 파고를 넘기 위한 농정 제1시책으로 삼고 다양한 농정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을 독려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이탁우)도 이를 전방위에서 적극 지원하는 한편 농업인의 소득사업 개발·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림수산위원회 이탁우(민주당·보성) 위원장을 만나 DDA/
전국농민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 상임대표에 엄성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이 다시 뽑혔다.농단협은 지난달 28일에 경기 의왕에 있는 한국농촌공사 회의실에서 소속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지난 1년간 기구를 이끌어온 엄 회장을 상임대표로 추대, 선출했다.최근의 ‘농민연합’ 창립과 관련, 농단협은 이날 총회에서 농민연합이 전체농업을 포괄한 농정활동
“쌀농사, 품질로 경쟁력 기르자”“우리농업이 살아남으려면 한국인의 전통적인 입맛에 맞는 쌀 품종을 유지·개발하는 것뿐이다. 쌀 생산이 우월한 나라들과 비용절감으로 경쟁을 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즉 경제적인 측면이 아니라 질로서 경쟁을 해야한다. 그 다음으로 유통경로를 단순화해 농업인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소비자도 높은 가격을 지불하지 않아야
“지역 맞춤농정 적극 개발해야”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송영철)는 9명의 의원으로 구성돼있다. 농업인구와 농업 비중이 높은 충남에서 소속위원회 의원들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다. 송영철(국민중심당. 논산) 위원장을 찾아 충남 농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 위원장은 충남도의 농수산업 의정활동의 대표자답게 지역 농수산업에 대해 디테일 한 부분까지
3개 시, 9개 군으로 이루어진 충청북도. 150만의 인구에 23만5천명이 농업에 종사(15.7%)하고 경지면적은 129,184ha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에 접해 있지 않은 내륙 산악지역이다. 전체인구 150만 중 청주 충주 제천 등에 97만명이 집중해 있는데 비해 그곳의 농업인구는 6만3천명(6.5%)에 불과해 나머지 9개 군의 농업인구비중(32.5
한국농촌공사 안종운 사장이 최근 경제학박사학위를 받아 ‘연구하는 CEO’로 다시 한번 공직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안 사장은 ‘도·농간 인구이동의 사회적 비용과 농촌개발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제출해 지난달 22일 충북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받았다.안 사장은 1975년 행정사무관으로 농림부에 첫발을 들인 이래 2003년 농림부차관에 이르
‘2006년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돼 지난 3일 농림부장관으로부터 ‘신지식농업인장’을 수여받은 충남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혜선식품 박수복(49) 사장.박수복 사장은 칠갑산 토종닭 생산 및 유통의 일관경영(30만수)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맛좋은 토종닭을 생산하기 위해 특산물 부산물 및 어류부산물 사료개발로 생산비를 45% 절감했으며 ‘칠갑산 토종닭’을
지역농업클러스터·친환경농업에 관심지난 1일 신임 농촌진흥청장으로 취임한 김인식 청장은 최근 본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과 친환경농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임 청장의 ‘탑 라이스’ 성공과 올해부터 추진되는 ‘탑 프루트’ 사업을 지속하면서 전임 청장과의 차별화된 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것.“대통령 농
“산림행정 혁신으로 임업 활로 모색”“시대에 맞는 산림정책의 큰 틀을 새로 정립하고 산림행정을 혁신시켜 임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겠다.”신임 서승진 산림청장은 지난 1일 취임일성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며 임직원을 격려했다.이날 서 청장은 산림청 국유림관리국장, 산림경영국장 등 산림청 요직을
본지 위계욱 기자는 지난 8일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김양석)로부터 지난 한해동안 육계산업의 문제점을 집중조명하고, 사육농가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청와대는 지난달 말일에 한국농촌공사 감사에 박병용(57) 씨를 임명했다.박병용 농촌공사 신임감사는 강원도 인제 기린면 출신으로 강원도의회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정부투자기관인 한국농촌공사의 감사 임기는 3년이다.
제26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에 전북 무주 출신의 주승균(29·사진)씨가 당선, 지난 8일 취임식을 가졌다.전국 4-H회원과 4-H본부 이영래 회장, 김인식 신임 농진청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주승균 회장은 “농촌을 지키고 있는 젊은 농업인의 대부분은 영농4-H회원”이라면서 “어려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마지막 보루로서
농림부는 한국농촌공사 신임이사에 같은 공사 김상근 경영전략본부장을 임명했다.김상근 신임이사는 1948년 강원 강릉 태생으로 서울대 농학과를 조업하고 1973년에 한국농촌공사에 입사해 기획관리실, 국제협력처장, 김포관리단장, 강원도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농림부는 공사가 2006년에 혁신 정착기로 접어든
파쇄된 석회암, 친환경농업에 이용햄머 최장 600시간까지 사용 가능강원지역이나 산간지 등 고산지에 위치한 밭에서 로타베이터나 쟁기 등을 이용해 경운작업을 할 경우 땅속의 돌 때문에 작업이 어렵고 농기계의 부품 마모나 고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고산지의 밭에서 채소 등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들은 타 지역보다 최대 3∼5배 이상의 작업기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