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축소 여론, 농업은 제외…작물보험 10년간 57억달러 증액기존 보험 보상 사각지대 추가지원…농가소득 호황과 별개미국이 재정적자를 감축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음에도, 5년마다 만들어지는 농업법은 농가의 소득안전망을 더욱 보강하는 내용으로 최근 오바마 대통령 서명을 마쳤다. 농업을 경제적 가치로 두지 않고 다원적 기능
‘당연가입’ 통해 재해, 예방, 보상 3박자 조화 기대 농업인 재해보장, 산재보험 수준까지 끌어 올려야농업인의 고령화와 농업인력 부족으로 농촌 현장은 기계화가 보편화되고 있어 다양한 작업재해 위험이 노출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고, 산업재해 통계에서도 일반 산업 재해율보다 평균 3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신체적, 경제적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민관 참여 수급조절, 직거래 확대, 도매시장 규제완화농식품부는 지난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무엇보다 직거래 지원센터를 설립해 직거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했다. 특히 사회적 관심이 높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지원함으로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현재 소매가격 보다 30~70% 저렴하게 판매해 직매장이 전국적으
최근 한국 농업은 기후 온난화로 인한 변화의 과정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이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한라봉은 전남 고흥과 경남 거제로 북상했고, 사과는 강원도 영월, 복숭아는 춘천, 녹차는 전남 보성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올라갔다. 이 같은 기후변화는 지역별 주산지 개념을 허물고 있어, 농가 입장에서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찾기
이상기온과 난해한 품목선택에 ‘위탁농’ 대부분농업·농촌·농민 정체성 혼선…1차산업 중요성 무의미#“농삿일은 과학에 물어봐”최근 이상기온이 지속되면서 봄 파종이 다소 늦어지는 느낌이다. 김정보(63)씨도 감자재배가 늦어지고 있다. 벌써 3월 중순을 맞고 있다. 결국 김씨는 컴퓨터
농업인신문 최용만 대기자는 농업·농촌 역사의 산증인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인물이다. 모든 농업의 변천사 현장에는 그가 있었고. 그의 카메라가 모두 기록했다. 그는 항상 손에서 카메라를 놓는 법이 없다. 한쪽 어깨에 메어진 묵직한 카메라 가방과 허리춤에 달린 작은 카메라는 그의 분신이나 다름없다. 최 대기자는 1940년 생으로 75세의 나이가 무색
농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연금보험 혜택 상향, 농지연금제도 개선농림축산식품부는 ‘2013~201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서 농촌인구 비중을 2012년 17.7%에서 2017년 19%로 끌어올리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 만족비율을 같은 기간 35.7%에서 43%로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해부
지난해 새로 출범한 박근혜정부는 소득증대, 복지증진, 경쟁력 강화를 핵심내용으로 한 농업정책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무역개방 확대에 따른 농가경영 안정화와 농어촌 복지환경 개선이 중장기 목표다. 새정부 첫해 농업정책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추진할 주요 농정과 사업을 3회에 걸쳐 알아본다.농가 소득보전 위해 직불제 확대 개편농식품부는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직불제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벌였었다.(본보 구랍 23일자 1면) 이때 농민들은 농촌 현실과 미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거나 진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리 힘써 일해도 ‘돈 되지 않는다’는게 많은 이들의 한결같은 의견이었다.‘생산비는 늘고 소득은 줄어드는’ 농산업에 대한 망막
2013년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농협공판장 포함)의 청과부류 거래규모가 3조3,730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도 3조3,424억원 보다 400억원 정도 늘어난 규모로 전반적인 농산물 시세하락 속에서 선방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산지 출하량 급증에 따른 영향으로 2012년 거래물량 200만톤에서 2013년 208만톤(추정치)으로 늘면서 성
전국 각지 토종닭을 직접 도계해 판매하는 종사자들은 대략 3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토종닭을 직접 도계해 판매하는 행위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정확한 기원은 알 수는 없지만 대략 6.25 전쟁을 전후로 성행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60여년이 넘도록 국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산닭 종사자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일념으로 현재까지 자리를
글 싣는 순서 Ⅰ. ‘불법’ 낙인찍힌 산닭 종사자 Ⅱ. 합법 울타리 속 경쟁력 강화하는 일본·대만 Ⅲ. 산닭시장 합법화 요구하는 현장의 곡소리 토종닭을 자가 도계하는 것은 옛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이다. 이 문화유산은 국내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국민소득
글 싣는 순서 ① 농업생산 자동화와 로봇 개발 ② 생명공학과 접목한 바이오농업 ③ 동식물자원과 신기능·신소재 연구 ④ 기후변화, 새로운 농업창조 기회 ⑤ 창조농업, 6차 산업화 시작과 끝 농업의 틀을 바꾸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농산물 생산이라는 제1차 산업부터 제2, 제3차 산업을 융합하고 어울러 우리 농업을 제6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틀로
글 싣는 순서 ① 농업생산 자동화와 로봇 개발 ② 생명공학과 접목한 바이오농업 ③ 동식물자원과 신기능·신소재 연구 ④ 기후변화, 새로운 농업창조 기회 ⑤ 창조농업, 6차 산업화 시작과 끝 ◇ 기후변화 ‘적응’이 우리농업 미래 좌우기후변화에 대한 경고가 점차 현실로 나타나면서 기상이변과 이로 인한 재해가 일상이 되고 있다.
농업의 틀을 바꾸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농산물 생산이라는 제1차 산업부터 제2, 제3차 산업을 융합하고 어울러 우리 농업을 제6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틀로 바꾸자는 것이 정부의 주장이다. 그 밑그림은 ‘창조경제’라고 할 수 있다. 관행과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새물’을 창조하자는 정부의 캠페인이 자칫 내리먹이식의
글 싣는 순서 ① 농업생산 자동화와 로봇 개발 ② 생명공학과 접목한 바이오농업 ③ 동식물자원과 신기능·신소재 연구 ④ 기후변화, 새로운 농업창조 기회 ⑤ 창조농업, 6차 산업화 시작과 끝 농산물시장 개방이 거스를 수 없는 국제사회의 흐름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한국농업의 앞날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노동집약형 농업과 자본집약형 농업의 틈새에서 바
농임업, 목재산업 등 활용가치 높아산림생태 피해임지에 도입 늘어날 것최근 가뭄과 고온 등 이상기후에 인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전국 확산으로 농어촌이 시름을 앓고 있다. 올해 한반도의 기온은 지역에 따라 평균 1~2도 이상 높았고, 지난 30년간 한반도의 기온도 1.2도 상승했다. 난대 상록활엽수는 이런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수종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사시사철 푸
FTA 등 개방화 물결이 거세 가운데 외국산 농축산물이 범람하는 위기에 직면한 우리 농업·농촌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위기 속에서 농업인들은 외국산 농산물에 밀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남들과 차별화된 농법을 전개하며 경쟁력을 확보한 농업인들도 만만치 않게 많다. 본지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