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삼공이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희망 나눔 꾸러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위기극복에 동참했다.SG한국삼공(대표 한동우)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에 처한 농가들을 위로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하나로, 삼천만 원 상당의 ‘희망 나눔 꾸러미’ 천 개를 지원했다”라고 밝혔다.꾸러미는 라면, 국수, 누룽지, 초코파이 등 간편 식품과 수건, 모자, 장갑, 토시, 물티슈 같은 농작업 용품으로 구성됐다.문인황 영업고객관리 책임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밭작물기계화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문제점으로 밭작물기계의 단계·작물별 작업성능이 지적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제9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과 추진과제를 들여다보면, 지난해 밭작물기계 중 파종·정식 전용 기계(12.6%)와 수확(32.4%)전용 기계가 작업성능이 크게 낮아 당분간 고령화되고 있는 밭작물 주산지의 붕괴를 막지 못하는 한편 스마트농업의 현장 확산에 속도를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적된 밭농업 전용기계는 2022년 논 농업과 공동작업이 가능한 경운(99.8%)·정지·방제(94.8%) 분야와 비교했을 때 매우 미흡했다.
벼농사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벼 쓰러짐과 쭉정이 발생이다. 기상 이변으로 가을철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벼 쓰러짐 피해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농민들의 걱정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 농민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농촌지도자 회원용 제품인 횃불표 ‘우리나락’ 은 벼 쓰러짐과 쭉정이를 방지하는데 그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만8,000평 벼농사를 이모작으로 짓고 있는 한국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 고북면회 엄익봉 회장. 엄 회장에 따르면 올해 부숙 거름기가 한꺼번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자사의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 ‘인겔백 써코플렉스®’가 글로벌 판매량 40억 마리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09년 출시된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돼지 써코바이러스 Type 2에 의한 림프구 조직 내에서의 림프구 손실, 염증, 집락 형성을 예방함으로써, 자돈을 보호해 양돈 생산자의 재정적 손실을 개선해 준다. 회사 측 분석에 따르면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지난 14년 동안 70개국 이상의 양돈업계 내 써코바이러스 연관 질병 예방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 약 2,800만톤의 돼지고기 추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최근 수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전국적인 폭우로 각종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13개 시·군과 읍·면지역에 대해 농기계 구매 농가에 일부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TYM에 따르면 수해를 입은 농가가 빠른 시일 내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기계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한편, 수리가 어려운 경우 농기계 기대 구매 시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지원 신청이 가능한 지역은 세종시, 청주시, 논산시, 공주시, 익산시, 영주시, 문경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서효원)이 국내 최대규모 농산기업 ㈜경농(대표이사 이용진)과 함께 노지 스마트농업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식량과학원과 경농은 지난달 25일 전북 김제에 있는 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협력과 현장 확산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밭작물 영상진단기술과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실증 △양분·수분 관리 등 노지 스마트농업 패키지(묶음) 기술 보급 확대 △기술지원과 자문, 장비 공동활용,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식량과학원이 노지 스마트 요소기술 개발과
지속된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사료 내 곰팡이독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곰팡이독소는 사료의 영양적 가치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오염된 사료를 가축이 섭취했을 경우 가축의 건강 및 인체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줄 수 있다.때문에 선진국에서는 곰팡이독소의 안전성을 강도 깊게 다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스비신일(주)은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곰팡이독소 흡착제인 ‘스탑톡스’를 절찬리에 보급하고 있다. 수의사들에 따르면 곰팡이독소에 오염된 사료를 가축이 섭취했을 경우 발육 불량, 면역기능 저하, 번식 장애, 조직 장기 손상 등 부작용이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 박점수)는 지난 6월 모돈 생산성 지표를 마감한 결과 7곳의 직영농장(GGP 포함) 1만7,565마리 기준 PSY(모돈 마리당 이유 마릿수) 30.1마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모돈 1만7,565마리에서 PSY 30마리 달성은 글로벌 경쟁을 할 수 있을 만큼 한돈산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성과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팜스코바이오인티는 그동안 철통 방역을 통한 질병 관리, 팜스코 양돈산업 50년의 노하우를 담은 SOP(표준관리기준서) 사양 관리, 모든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 학습을 추진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제9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과 관련해 지난 6월 2023년도 추진과제를 공고했다. 추진과제는 제9차 기본계획을 근거로 5년간 추진(2022~2026)되는데,‘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계화’를 달성하는데 있다.올해 시행계획은 추진목표인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 △자율주행 2단계→4단계 개발, 전기·수소 농기계 개발·보급 △농기계 신고제 도입 및 사고 예방 △정비 인력 양성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과제가 세부적으로 추진된다. 밭농업기계화 기계화율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으로는, 국내 밭 면적은 753천ha으
농촌지도자 회원용으로 보급되고 있는 횃불표 비료가 고추 재배 회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1,000평 고추 농사에 횃불표 비료를 3년째 사용하고 있다는 한국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조운대 회장은 “재작년에 시험삼아‘흡수왕 칼슘’을 사용했는데, 고추가 끝날 때까지 무르거나 떨어진 것이 전혀 없이 온 밭이 빨갛게 보일 정도여서 횃불표 제품에 신뢰가 생겼다” 면서 “작년부터 본격 사용하고 있는데 무름병이 전혀 없었다. 작물이 튼튼해지니까 병충해 예방도 잘 되는 것 같다. 평당 세 근 이상 땄다. 올해에도 현재 작황이 매우 좋다. 고추
지난해 밭 기계화 4개 지자체 발굴 ‘465ha’추진올해 밭 농업기계화 지원효과 제고 위해, 추진 의지 있는 지자체・농업인 ‘2개소’ 발굴면적・필요농기계 규모 고려해 마늘2개・양파4개소에 ‘50억 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8일부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국내 종합형 주요업체 4곳(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과 농협중앙회·지역농협 등과 협의하여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에 대해 수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수리를 희망하는 농민은 농기계 대표 콜 센터와 각 농기계 대리점, 지역 농협에 농기계 수리를 신청하면
㈜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회장 이민구)가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천명했다.사료첨가제로 시작했던 씨티씨바이오는 동물약품을 넘어 인체약품, 진단키트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매출 기준 1,652억원의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1993년 6월, 작은 사무실 한 칸에서 회사명 ‘세축상사’로 창립한 씨티씨바이오는 6년만인 1999년 동물용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 다음 해인 2000년 씨티씨바이오로 사명을 변경, 2002년 코스닥에 상장, 2004년엔 의약품(인체) 제조업 허가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는 회원 공동 구매용 ‘횃불표’비료를 제조 판매하는 ㈜바이오넬과 횃불표 비료 가격을 대폭 할인해 연말까지 계속 공급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중앙연합회는 횃불표 비료를 사용한 회원들로부터“제품의 효과가 매우 우수한데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러나 제품 가격을 다시 올리게 되면 회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니 기존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계속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를 받았다.이에 박대조 중앙연합회장이 ㈜바이오넬 대표와 협의, 특별 할인 가격으로 올해 연말까지
TYM이 올해 구매한 트랙터·콤바인·이앙기를 대상으로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앞으로 2년 동안 2회에 걸쳐 직접 농가를 방문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TYM(딜러점·농협·고객케어센터(1588-4533))에 따르면 서비스를 받는 고객은 고장 예방 서비스와 일부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하반기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고객 친화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는 TYM은 통합 이후 딜러점VOC(고객의 목소리) 수집 및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TY
얀마농기코리아(대표 와타나베타케시)가 지난 2020년부터 상용화에 성공한 ‘벼 리모트센싱’ 기술을 정밀농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0일 승용이앙기의 가변측조시비를 위한 드론촬영에 돌입했다. 이번 드론 촬영은 지난 5월 고창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신안·평택·구미·익산·청주·칠곡·화성)에서 1~2필지를 각 지역농가의 협조를 얻어 가변측조시비이앙기를 이용하여 균일측조시비를 한 곳들이다. 지난주에 시작된 촬영은 8개 지역의 논을 대상으로 생육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생육 촬영 데이터를 이용한 시비맵 작성 후 내년 봄에
SG한국삼공이 4일 강원도 휘닉스평창 호텔과 태기산컨트리클럽 등지에서 새포아풀 방제 신기원‘아골드’이시(EC) 출시기념회를 개최했다.이번 출시기념회에서는 골프장 그린키퍼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켄터키블루그래스 내 새포아풀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아골드’EC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새포아풀 방제 솔루션과‘아골드’EC 처리 현장을 논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아골드’EC는 한국삼공이 개발하고 종신물산이 공급하는 신규 제초제로, 켄터키블루그래스 내 새포아풀 방제 약제다. 행사에서는 아골드 원제사인 바스프 관계자가 원제
동물약품 분야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약 업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동물약품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 및 관련 제도 개선 방향, 산업 발전방안 등이 모색됐다. 특히 정부가 ‘K푸드+수출확대 추진본부’를 출범한 가운데 동물약품을 포함한 농식품·바이오산업 수출을 집중 육성·지원한
전국 각지 호두 재배농가들이 한데 뭉쳐 사단법인을 추진하고 나섰다. 호두 재배농가들은 지난 5일 충남 논산시 소재 미래호두산업에서‘사단법인 대한호두협회 발대식’을 갖고 올해 안에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기도, 강원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8곳의 도지회장 및 당연직 이사를 선출하고 2주후에 임시 이사회를 갖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규정·사무관리 규정 등을 논의키로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여전히 엉터리 묘목 업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현실에서 농가들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사단
지난해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정책(선제·신속·정확·편의성)을 도입해 고객 만족 강화에 나선(서비스 컴퍼니) 대동이 이달 말까지 전국 8개도·50개 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고객 감동 무상 서비스’ 를 진행한다. 3일 대동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대상 기종은 트랙터·승용이앙기·콤바인 등으로 기본적인 작동 점검 및 오일·필터류 등의 소모성 부품을 교체해주며, 공임비와 5만원 미만까지 무상이다.이와 함께 자사 트랙터 HX1300·1400의 경우 지난해 구매한 고객에 한해 자택 방문 서비스도 진행하며 무상으로 총 12가지 필수 점검을 제
경농이 지난달 중순 네덜란드에서 열린 유럽 대표 원예기술 박람회‘그린테크 암스테르담 2023’에 참가해 네덜란드 온실 전문기업 가콘 네타핌(Gakon Netafim)과 국내 첨단온실 산업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가콘 네타핌은 이스라엘 관수 시스템 1등 기업 네타핌과 70년 역사의 네덜란드 온실 전문기업 가콘의 합작사다. 네타핌이 2021년 4월 시설원예 분야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 높은 작물 생산을 위해 가콘을 인수했으며, 지금까지 110여 국가에 첨단온실 건설했다.경농에 따르면 가콘 네타핌은 기후와 프로세스 제어 분야 선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