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올해 전주시와 전북지역 소재의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은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규모 학교에 농진청 연구사가 직접 찾아가 환경생물을 주제로 아이들이 관찰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프로그램이다.올해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3월 전주 용덕초의 물벼룩 관찰교실, 6월 정읍 수곡초에서 꿀벌 관찰교실, 9월 진안 백운초에서 지렁이 관찰교실 등 모두 3회 진행됐으며 총 81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관찰교실에서는 생태
국화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화훼작물 중 하나다. 우리나라 절화류(자른 꽃)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중요 품목으로 농촌진흥청은 90여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지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국화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큰 손실이 생긴 가운데, 지난 2일 밤 현재 제18호 태풍 ‘미탁’이 강한 비바람을 몰고 와 또다시 피해를 남기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재난상황실을 운영, 피해 최소화 및 신속 복구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은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한 농가가 지난 태풍 ‘타파’에 쓰러진 벼를 수확하는 모습.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6일 국회 앞 ‘공익형 직불제 관철 비상대책위원회’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김현수 장관은 “농업,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농업인들의 바람대로 공익형 직불제가 국회를 통과하고, 잘 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추석 전 태풍으로 논작물 농업인은 물론, 밭작물을 하는 농업인들도 큰 피해를 입어 공익형 직불제 도입의 필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면서 “전국 농업인들의 염원을 국회에 강력
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21일간 농업과학관(전주시 덕진구, 본청 별관)에서 ‘할머니가 전해주는 가공농기구의 지혜’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농진청이 소장한 농기구 60여점을 활용해 구성한 이번 전시는 △손길이 많은 잔치준비 △정성이 담긴 잔치음식 이라는 2개의 큰 주제와 *오랜 삶의 의미 국수 *영양이 많은 두부와 김 *귀한 상에 오르는 떡 *풍미를 더하는 전통주 등 4개의 소주제 및 체험으로 전시장 입구부터 잔칫집에 초대 받아 가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
결국 국내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치료약은커녕 예방백신도 없는 이 질병은 오직 차단하고 방역하는 것뿐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 때문에 자칫 양돈산업이 붕괴되고 돼지고기 대란에 빠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사진은 지난 18일 경기도 연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소독작업을 벌이는 모습.
거칠게 내리던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에서 한 농업인이 비로 인해 쓰러진 벼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현재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업인들의 피해 예방이 당부되고 있다.
최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전시포장에서 어린이들이 땅에서 캐낸 고구마를 자랑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풍원미 등 신품종 고구마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4일 경남 거창군 고제면의 한 농원에서 농업인들이 빨갛게 익은 홍로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남덕유산 자락의 거창 홍로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즙도 풍부해 추석 선물용이나 제수용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달 26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의 한 포도원에서 농업인이 씨 없는 청포도인 샤인머스캣을 수확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지난달 28일 NH농협은행 서울 여의도문화지점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는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펀드로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최근 일본의 수출·수입 규제와 같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농협에 따르면 이 펀드 상품은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범농협 계열사가 초기 투자금 3
농업계에서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 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50명은 진도군 울돌목 이순신 동상 앞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이날 농업인들은 “일본의 막무가내식 행태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농업인들의 목소리가 결집되고 있다”면서 “미력하지만 농업인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돼 일본이 진정으로 사죄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의 한 농원에서 농업인 부부가 폭염을 이기고 잘 익은 추석용 홍로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최근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 인근 노지에서 농업인이 탐스럽게 익은 무등산수박(일명 푸랭이)을 수확하고 있다. 일반 수박 크기에 비해 2~3배 큰 무등산수박은 진초록색 껍질에 줄무늬가 없으며 단맛과 과육의 감칠맛이 뛰어나다.
공복절을 앞둔 지난 13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쌀 점토로 태극기를 만드는 행사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이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쌀 소비도 늘리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장에서 ‘대국민 쌀점토 태극기 만들기’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 사용된 쌀 점토는 농진청이 개발한 건식 쌀가루용 ‘신길’ 품종으로 만든 것이다.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한 농장 시설하우스에서 농업인이 바나나를 수확하고 있다. 이 바나나는 국내 육지 재배에 성공한 1호로 수입산 바나나와 달리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유기농이다.
태안군 마늘재배농가들이 태안농협의 일방적인 마늘매입단가 결정에 반발, 지난 24일 마늘농가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마늘수매가격 인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집회는 태안농협이 당초 마늘계약단가를 상급 기준 1kg당 2천350원에 매입키로 했었으나, 최근 이사회를 통해 이보다 750원이나 낮은 1천600원으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마늘농가들은 당초 계약단가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농가들은 태안농협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 및 최저단가 수매 결정을 비난하고 법적소송까지 불사할 것을 천명했다.
농촌진흥청은 꿀벌과 양봉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코자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시 농생명로) 1층 전시실에서 ‘꿀벌이 만드는 육각형 세상 특별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꿀벌나라 이야기’, ‘꿀벌이 주는 선물’, ‘꿀벌이 사라진다면’ 등을 주제로 전시 영역과 체험 영역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대상으로 벌집 구조와 꿀벌 가족을 알아보는 △퍼즐 맞추기 △여왕벌 찾기 △꿀벌 알 관찰하기 △채밀기1)1) 채밀기: 벌집에 저장된 꿀을 분리할 때 사용하는 기구 돌려 꿀 모으기 △꿀 시식
지난 9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연구원들이 시험 연구용으로 재배중인 국산 토마토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 두 가지 특성을 갖춘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가가 풍부하다.
3일 제주시 오등동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온실에서 연구원이 아열대 과수작물의 하나인 망고를 수확하고 있다.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국내 기후에 맞는 아열대작물을 선발하고 그에 맞는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망고 재배 면적은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52.4ha에 이르며 국내산 망고는 맛과 신선도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