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대중화를 선도해온 주원산오리가 18년 만에 브랜드를 교체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주원산오리의 새 브랜드(Brand Identity)는 2002년 주원농산을 인수한 이후 사용해온 노란색, 녹색, 한자에서 벗어나 과감하고 역동적인 붉은색 서체 형태로 변신을 꾀했다.특히 붉은색 대문자 J는 젊은 연령층까지 오리고기가 대중적으로 사랑받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한 역동적이면서 간결한 새 브랜드는 농장에서 소비자의 식탁까지 최고로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겠다는 주원산오리의 확고한 신념을 형상화한 것.대한민국 대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아쉬움 속에 보내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소망하시는 일을 모두 이루시기를 희망합니다.지난해 국내 축산업은 9월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방역당국의 신속하고 강력한 방역추진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축산 가족 여러분의 노력으로 농가로의 바이러스 확산은 막아내고 있지만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실용화재단)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년 동안 모은 총 1천2백만 원의 성금을 ‘제7회 농촌사랑 장학금’으로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 4명과 창업동아리 2명(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농촌사랑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데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재단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사랑나누기 성금으로,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 4명에게 각각 1백5십만원씩, 영세농 기술기반 창업
㈜하림(박길연 대표이사)이 새해를 맞아 ‘2020 헌혈 시무식’을 가졌다. 하림은 지난 2일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하림 익산공장과 정읍공장 등에서 시무식과 함께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 활동을 진행했다.‘2020 헌혈 시무식’은 혈액 수급이 가장 악화되는 동절기에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며 보람 있는 한 해를 시작코자 마련됐다.박길연 대표이사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희망과 배려로 채우며 시작하고자 의미 있는 시무식을 준비했다”면서 “하림은 앞으로도 윤리를 바탕으로 준법과 상생, 나눔이 어우러지는 사랑의 문화를 형성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경상남도는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을 올해 상반기에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켜 준공시기를 1년 6개월로 단축했고 하반기에는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예산 편성 전 사전절차를 착실히 준비해 사업 시행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은 지난 2014년 최초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이전 예정지 선정, 토양 적합성에 대한 적정성 등 전문가 검토를 거치면서 지난 5년간 사업 추진보다는 행정절차만 진행 해오다 이번에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 했다.또한 이달부터 농업기술원과 동물위생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기업들의 협의체인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력 협의회’가 대학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을 운영했다.농업분야 상생 협의회에는 이 세 기관과 함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나주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참여하고 있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 협의체는 지난달 23일 공사 본사에서 열린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입학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까지 정규 5일간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교육과정은 농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스마트 워크 혁신확산 부문 우수기관으로 뽑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공사는 지난달 24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년 전자정부 지원 및 스마트 워크 성과보고회’에서 스마트 워크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공사는 평소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스마트 워크 이용문화를 확산시켜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 활동과 제도개선을 시행했다.김인식 사장은 “앞으로도 범정부 차원의 근무혁신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7일 전라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김 전 회장은 “그동안 농협의 힘만으로는 산적한 농촌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절감했다”며 “지난 40년간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과 동고동락한 농업전문가로서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따른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의 위기 극복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출마 지역은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할 예정이다.지난 2016년 23대 농협중앙회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1일 전국축협조합장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로 김태환 현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농협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대표이사 선출을 위해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단독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추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이 결정되며, 임기는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어려운 시기, 공익적 가치 확산의 구심점이 되길”김인식 사장, “단체와 소통, 협력 확대할 것” 화답 한국농어촌공사가 3일 수원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농업인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공사 주요사업 설명과 농정현안 토론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에 이어 소통을 위해 마련된 두 번째 시간으로,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한국화훼협회장), 박행덕 농민의 길 상임대표(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고문삼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상임대표(한국4-H본부 회장),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등 29명의 단체장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도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전북 순창의 조종현(순창고추장), 전남 순천의 김순옥(조이당 조청), 경북 영천의 임경만(보리식초) 등 3명을 새로 지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대한민국식품명인은 우리 고유의 전통 제조기업을 복원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식품의 제조와 가공, 조리 등 분야에서 명인을 지정하고 육성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77명이 지정됐다.조종현 명인은 순창 고추장의 맥을 이어가며 수출 등 산업화에도 노력하고 있고, 김순옥 명인은 전통 제조법에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조청의 표준화와 품질 고급화를
농림축산식품부는 러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14개 주요 농업 협력국에서 선발된 농업 분야 공무원과 농업인 등을 초청해 한국의 농업·농촌 발전경험과 정책, 기술 등을 공유하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 11월 2차례 진행됐으며, 연수생 48명이 참여해 농산업정책, 농업·농촌 발전사, 농식품 연구, 수확후 관리 등 분야별 강의 및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농업을 체험했다.농식품부는 이번 연수가 주요 농업 협력국과 농업 협력 및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종자관리소가 토종종자의 민간사용 확대를 위해 도내 곳곳의 토종종자를 모은 ‘토종종자은행’을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경기도종자관리소(소장 박종민)는 지난달 28일 토종농작물육성민관위원회 위원과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토종종자은행 현판식과 함께 ‘토종종자 세대이음 행사’를 벌였다.토종종자은행은 평택시 고덕면 평남로 2만4천여㎡ 대지에 씨앗보관실과 전시실, 체험실, 육묘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영하 20℃까지 온도조절이 가능한 씨앗보관실은 토종종자 2만여 점을 보관할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다.토종종자은행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지난 2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5회에 걸쳐 2020년 재단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20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사업 △농식품.농자재 수출 지원사업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사업 △농생명 스마트농업 지원사업 △농자재.농식품 분석 △종자.종묘 보급 및 육종기술 지원 등 재단의 7대 주요사업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또한 ‘농식품 특허기술 이전절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과 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국내 스마트팜.농기자재 분야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과 기관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농업기술 관련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공식화하고 교류 및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양 기관은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농업기술 관련 상담회.전시회.포럼.세미나 등 공동개최
한국농어촌공사가 건설현장 산업재해율을 줄이기 위해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 사장 직속의 ‘안전경영추진단’ 신설을 필두로 전국 1천300여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에 돌입했다.김인식 사장은 5일 충남 당진시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사고예방 노력과 무재해를 당부했다.농어촌공사의 높은 산업재해율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농어촌공사 소관 건설현장 재해율은 1.47%로 우리나라 평균 0.54%의 3배 가까이 되는 상황. 건설현장 1천375곳 중 1천168곳이 50억 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지난달 28일 농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위해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등 전남지역 유관 농업인단체장을 명예본부장과 지사장으로 위촉했다.전남본부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정수관 한국농촌지도자전남연합회장, 정임수 한국농업경영인전남연합회장, 김농선 한국여성농업인전남연합회장을 ‘명예본부장’으로 임명했고, 각 단체의 시군회장을 지사별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이날 명예본부장으로 위촉된 3개 단체장은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의 주요업무와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둘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가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덕유월성로 일원으로 이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그동안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한 국가 주요 종축 및 가축유전자원의 안전한 분산 보존 필요성이 대두돼 이전이 검토됐다. 이에 지난 2012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후 예산확보, 부지선정, 환경영향평가, 설계용역 등이 이뤄지고 2017년 3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이전을 완료했다.함양군 서상면 일원은 철새 이동경로에서 벗어나 있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낮고 최근 10년 동안 구제역
장성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장성군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과 먹거리 안전성 확보, 먹거리 복지, 통합물류체계 구축 등 현안 대책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장성군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에는 전담팀(TF)을 구성했고, 올해 3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했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 푸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농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스마트 농업 관련 기관과 농업인 150여 명이 참가해 기후 변화, 농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지역 농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스마트농업을 조기에 접목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