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는 지난달 29일, 부사장 겸 농지은행이사에 김상근 전 기획관리이사를 임명했다. 아울러 생산자원이사, 기획관리이사에 류재헌 전 경기도본부장, 유정호 전 연수원장을 각각 발령했다.신임 류재헌 생산자원이사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예산농업고교, 경기대학교, 건국대 대학원을 나와 홍보사업소장, 금강사업단장, 경기도본부장 등을 지냈다.신임 유
“인터넷을 하니 세상이 더 넓어집디다. 누구라도 인터넷을 배워야 해요.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농사지으며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충북 영동군 각계리에서 과수농사를 짓고 있는 김동흔 씨.컴퓨터를 배우면서 생활이 편리해지고, 요즘 들어 살아가는 재미를 더 느낀다는 김 씨는 올해 77세의 ‘젊은 할아버지’로 통한다.블로그 운영자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지난 5일 경기도 군포시 소재 등판소 대회의실에서 신임 이재용 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이재용 신임 소장은 지난 1975년 경북 군위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1999년 농림부 축산국 서기관, 2002년 축산국 축산경영과장(부이사관)을 역임하고 지난해에 퇴직했다. 이날 이재용 신임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성과 정확성, 통일성을 기본
공석중인 농협축산경제대표에 남 경우 전 농협사료 사장이 선출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체 144개 축협조합중 127개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축산경제대표선출회의에서 남 경우 전농협사료 사장은 이정호 전 목우촌 사장을 간신히 누르고 당선됐다. 축산경제대표 선출에 나선 20명의 조합장들의 투표로 시작된 이날 선거에서 남
한 개인발명가가 무려 25년간의 집념어린 연구 끝에 탄저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약제를 개발, 특허를 따냈다.지난달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서화수(60·사진·대전시 서구 복수동)씨는 밭작물의 탄저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치료약제를 개발, ‘탄저병 및 바이러스병 예방치료용 농약조성물’ 특허의 등록허가를 받았다.서씨는 “그동안 탄저병 예방약이 나와 있었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박용철 회장이 경기일보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게 됐다.수도권의 유력 일간지 경기일보는 각계 전문가로부터 국정, 지역 현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환경, 여성 등 전 분야에 대한 견해와 전망을 들어보는 ‘경기천자춘추(京畿千字春秋)’ 코너를 마련, 농업분야에 박 회장을 선정했다.박 회장은 앞으로 4개월 간 9회에 걸쳐 이 코너에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지난 해 노조사태의 갈등을 빚었던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안정적 운영을 통해 우리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타개하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자 2007년 1월 30일자로 농업과학기술원장, 작물과학원장, 연구개발국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김석동 전임 연구개발국장은 농업과학기술원장으로 김호영 영남농업연구소장은
전라남도4-H후원회 제 5대 회장에 최영식(62·사진·목포원예농협조합장)씨가 취임했다.최 회장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2005년까지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초대 선출직 감사로 활동했다. 또 리더십과 경영능력이 뛰어나 2002년 3월 목포원예농업협동조합장에 당선됐으며, 지난해 조합장에 재선돼 현재 목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 13대 중앙회장에 박의규(경남)씨가 당선됐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구랍 27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농연회관 대강당에서 대의원 335명 중 3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한농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 13대 중앙연합회장에 박의규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의규 중앙회장 당선자는 “우리 농업을 포기하고, 개방농정을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제 6대 중앙회장에 우정규씨가 당선됐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구랍 26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농연회관에서 ‘2006 대의원총 및 임원선거’를 개최하고, 제 6대 중앙회장에 우정규씨를 선출했다. 우정규 중앙회장 당선자는 “한미 FTA 등 농업개방 정책에 여성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개진하고, 여성농업인의 법적지위 확보, 삶의 질
제20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에 오세현(58·사진) 기술개발국장이 9월1일자로 발령됐다. 오 신임 원장은 1973년 충남농업기술원 시험국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북농업기술원 경영과장,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장, 농업테크노파크조성 프로젝트팀장, 원예연구과장, 기술개발국장 등을 두루 거친 농업연구 전문기술관료다.특히, 지난 1997년부터 5년간 충청남농업테크노
“도·농 복합 농촌지도에 역량 집중할 터”지난달 3일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에 국내에서 네 번째로 여성소장이 취임했다. 그 주인공은 서말희(53) 소장. 알다시피 우리의 공직사회는 여성에게 고위직을 내주는데 인색했다. 특히 일선 지방기관 수장의 자리는 거의 금녀의 영역이었다. 그 빗장이 9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열렸다. 그 시류에 편승, 서말희 소장이 여성
“우리쌀 살리기 위해 달립니다”식물발효식품과 농업용 효소제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만다발효(주) 충청총판 한규식(55·사진) 사장. 지난 98년 지병인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마라톤이 이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수단이 돼버린 그가 마라톤을 통해 우리쌀 살리기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그가 우리쌀 살리기에 나선 것은 농약회사에 다니던 시절 중국제품의
신임 농림부 차관에 박해상(57·사진) 씨가 임명됐다. 박 차관은 과거 식량 증산이나 관리 등 정책의 일선에서 경험이 많아 농민들과 정서적인 친화력을 갖췄다는 평이다.차관보 재직 동안 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제 도입 등 양정체계를 개방시대에 맞게 전환하는데 기여했다. ▲경북 청도 ▲대구 협성상고 ▲경북대 농학과 ▲식물방역과장 ▲농산과장 ▲농산기술과장 ▲환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보람”“우리 농촌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설상가상 농촌에 시집오려는 처녀들이 없어 농촌총각들은 장가도 들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농촌 젊은이를 위해 외국인 신부를 맺어주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옆에서 돕는 것이 제 보람입니다.”한국농촌공사(사장 안종운)가 올해 처음 선정한 ‘베스트 친절사원’에 뽑힌 충남 당진지사 이석교(56·
농림부는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농업통상정책협의회(공동의장 김완배 서울대 교수, 이명수 농림부차관)를 개최하고, 한미 FTA 제2차 협상결과와 WTO/DDA협상동향을 설명한 후 향후 협상전략, 국내 보완대책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회의에서 농림부 관계자는 한미 FTA 추진에 대해 “농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농림부는 지난 25일 벤처농업 예비창업자의 우수한 아이템을 선발해 시상하고 창업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제5회 벤처농업창업경연대회’ 계획을 발표했다. 이 경연대회에는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생산 설비 및 자재, 생명공학기술응용사업 등 관련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기존 창업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동일 아이템으로 다른 대회의 수상경력이
제3차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협상이 지난 18∼21일 인도 델리에서 개최됐다.농림부 김덕호 FTA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협정문 초안과 상품에 대한 상품 자유화 방안(modality)을 논의, 신선 농산물에 대해서는 자국에서 생산되고 수확된 것에 한해 원산지를 인정하고, 가축의 도축은 원산지 인정공정에서 제외하는 것
올해 상반기 쇠고기와 닭고기의 수입량은 늘고 돼지고기는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쇠고기 수입물량(검역 기준)은 호주산 5만4천235톤, 뉴질랜드산 2만1천967톤, 멕시코산 1천533톤 등 총 7만7천735톤으로 작년 동기보다 7.2% 늘었다.닭고기는 3만1천245톤으로 47.3%나 수입물량이 증가했으며, 나라별로는
“한미 FTA, 우리농업 생존 걸린 문제”15대·16대 국회 6년 동안 농림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을 하다 다시 4년만에 농해수위로 돌아왔습니다. 농림해양수산위원장 취임 소감은?▶미력한 저에게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뜻은 경제적으로 영세하고, 사회적 약자로 소외받고 있는 농어민 여러분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