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라인(대표 권동일)의 ‘하우린’은 항생제 사용을 감소시켜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사료첨가제다.회사 측에 따르면 ‘하우린’은 글리세롤과 라우르산의 특수한 결합형태인 ‘α-모노라우린’을 함유했다. 항바이러스와 항균효과를 보이는 ‘α-모노라우린’은 α-모노글리세이드 형태의 친수성 및 친유성 성질로 인해 미셀을 형성해 지질막에 파고들어 투과성을 변화시킨다.심지어 이러한 세균의 세포막과 바이러스의 지질 외피막을 파괴해 병원체들의 내부기관들이 새어 나오게 만들고 세포막이 없어진 그람 양성 박테리아 및 지방 회피 바이러스는 숙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속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지난 8일~9일까지 이틀간 오송 지역 2곳을 순회하면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된 예초기 등 농기계 97대를 무상으로 수리했다.이번 시의 수리 지원은 가을철 영농기 이전에 농기계를 수리해줌으로써 농민들의 수리 불편을 덜어주고 적기 사용에 차질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농업기술센터 순회수리팀 8명은 지난 8일 청주 오송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캠프를 치고 농민들이 가지고 온 양수기, 예초기, 관리기, 경운기, 분무기 등을 수리했다.이철원 농기계교관은“비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진 농민들
얀마농기코리아(대표 와타나베 타케시)가 올해 소개하는 신형 ‘YH6140’, ‘YH7140’콤바인은 신규 개발 엔진과 미션이 새롭게 적용된 풀 체인지 모델로 한국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형 콤바인은 이미 지난해 한국시장에 데뷔해 얀마농기의 농민 평가단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국내 시판 콤바인 중 최대 마력인 143PS의 신형 CR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20PS이상 향상된 출력으로 어떠한 조건에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업계 최대 용량인 140L의 연료 탱크는 하루 작업을 중간 보충 없이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상반기에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18.89% 증가한 최대 상반기 매출 8,358억원을 달성했다.수출 효자 품목인 트랙터는 전년 대비 24.5%가 증가해 창사 이래로 트랙터 2만2900대를 판매해 해외에서 제품 및 시장 다변화가 통했다는 분석이다.상반기 영업이익은 국내 농기계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22% 하락하며 판매가가 높은 중대형 트랙터 중심의 국내 매출이 감소했다.대동은 60마력 이하 중소형에서 140마력급 중대형 트랙터로, 북미 중심에서 유럽 및 호주 시장을 육성하
‘써코마이코가드’는 돼지 써코바이러스 타입2(PCV2)와 돼지 유행성폐렴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합제 백신이다. 미국 팜게이트 글로벌사에서 개발한 제품을 ㈜동방(대표이사 이지훈)에서 2021년 국내시장에 출시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양돈현장에 안착하고 있다.‘써코마이코가드’는 1ml 1회 근육접종으로 출하까지 충분한 방어력을 제공한다. 이로써 자돈은 접종횟수 감소 및 적은 접종용량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며, 농장도 적은 노동력으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이는 특수 항원정제·농축기술과 ‘써코마이코가드’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3중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이 최근 충북옥천 공장에서 우크라이나에 농기계를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김도훈 대표이사와 우크라이나 율리아 스비리덴코 수석부총리 겸 겸제부장관이 만나 기증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이번에 기증된 농기계는 총 4억원 상당으로 20~60마력대의 트랙터(2505H, F50R, 6225C)와 작업기로 농업활동은 물론 건설 및 공사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기증된 농기계는 헤르손 지역 응급구조 서비스를 통해 최대 전쟁 피해 도시로 꼽히
한국삼공이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농가를 대상으로‘희망 나눔 꾸러미’지원을 통해 사회적 위기극복에 동참했다. SG한국삼공(대표 한동우)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에 처한 농가들을 위로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하나로, 삼천만 원 상당의‘희망 나눔 꾸러미’천 개를 지원했다” 라고 밝혔다.꾸러미는 라면, 국수, 누룽지, 초코파이 등 간편 식품과 수건, 모자, 장갑, 토시, 물티슈 같은 농작업 용품으로 구성됐다.문인황 영업고객관리 책임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
올해 농기계 판매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회복하지 못하고 곤두박질쳤다. 이에 따라 하반기 판매시장도 암울해 농기계 위기론이 고조되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집계한 상반기 농기계공급실적은 1만2311대, 금액 2039억 원으로 전년동기 1만6133대, 3751억원에 비해 물량은 24%, 금액 19%나 감소했다.하락세를 끌어당긴 기종은 역시 트랙터다. 현재까지 트랙터 공급물량은 3486대, 금액은 1846억 원으로 전년동기 4723대, 2358억원보다 수량은 26%, 금액 22%나 감소했다.트랙터의 급속한 감소는 역시 쌀값에 대한 불안정
호두 재배농가들이 한데 결집해 사단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정관·사무규정, 도지회장 및 이사 선출 등 사단법인 설립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한 만큼 늦어도 10월까지 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단법인 대한호두협회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우)는 지난 9일 경기도 수원 농민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단법인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안에 설립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현우 추진위원장(사진 중앙)과 도봉찬 부회장(사진 우), 박경호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호
얀마농기코리아(주)(대표 와타나베 타케시)는 지난 1일 ~ 3일까지 사흘간 공주·예천·부여 등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침수된 자사 트랙터 등에 대한 무상 점검·정비 서비스를 진행했다.이번 수해지역 농기계 점검 서비스는 얀마농기에서 가장 뛰어난 본사 서비스 센터장·직원들이 투입되었으며, 지역대리점의 경우에는 사전에 점검 및 정비를 받을 농기계를 파악했다. 얀마는 침수된 농기계 점검을 원칙으로 하면서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기계는 지역 대리점 또는 얀마농기 지역별 서비스센터로 입고 후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폭우로 침수되거나
2018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에스엔티바이오(주)는 미생물을 이용한 농업용 토양개량제와 선충제거제, 축산용 악취제거제, 수질개선제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또한 가정용 탈취제인 펫모어와 도시농업용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모든 미생물 제품은 발포정으로 제조해 보관 및 사용이 매우 편리하고, 사용 기한 또한 획기적으로 연장했다.이외에도 고품질의 농업용 액비도 함께 생산, 판매하고 있다. 농업용 액비는 조달청(나라장터) 계약과 농협과 계통계약도 체결했다. 경남 사천시 소재 본사·공장에서 만난 김임선 에스엔티바이오 대
국삼공이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희망 나눔 꾸러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위기극복에 동참했다.SG한국삼공(대표 한동우)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에 처한 농가들을 위로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하나로, 삼천만 원 상당의 ‘희망 나눔 꾸러미’ 천 개를 지원했다”라고 밝혔다.꾸러미는 라면, 국수, 누룽지, 초코파이 등 간편 식품과 수건, 모자, 장갑, 토시, 물티슈 같은 농작업 용품으로 구성됐다.문인황 영업고객관리 책임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밭작물기계화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문제점으로 밭작물기계의 단계·작물별 작업성능이 지적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제9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과 추진과제를 들여다보면, 지난해 밭작물기계 중 파종·정식 전용 기계(12.6%)와 수확(32.4%)전용 기계가 작업성능이 크게 낮아 당분간 고령화되고 있는 밭작물 주산지의 붕괴를 막지 못하는 한편 스마트농업의 현장 확산에 속도를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적된 밭농업 전용기계는 2022년 논 농업과 공동작업이 가능한 경운(99.8%)·정지·방제(94.8%) 분야와 비교했을 때 매우 미흡했다.
벼농사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벼 쓰러짐과 쭉정이 발생이다. 기상 이변으로 가을철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벼 쓰러짐 피해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농민들의 걱정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 농민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농촌지도자 회원용 제품인 횃불표 ‘우리나락’ 은 벼 쓰러짐과 쭉정이를 방지하는데 그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만8,000평 벼농사를 이모작으로 짓고 있는 한국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 고북면회 엄익봉 회장. 엄 회장에 따르면 올해 부숙 거름기가 한꺼번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자사의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 ‘인겔백 써코플렉스®’가 글로벌 판매량 40억 마리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09년 출시된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돼지 써코바이러스 Type 2에 의한 림프구 조직 내에서의 림프구 손실, 염증, 집락 형성을 예방함으로써, 자돈을 보호해 양돈 생산자의 재정적 손실을 개선해 준다. 회사 측 분석에 따르면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지난 14년 동안 70개국 이상의 양돈업계 내 써코바이러스 연관 질병 예방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 약 2,800만톤의 돼지고기 추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최근 수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전국적인 폭우로 각종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13개 시·군과 읍·면지역에 대해 농기계 구매 농가에 일부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TYM에 따르면 수해를 입은 농가가 빠른 시일 내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기계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한편, 수리가 어려운 경우 농기계 기대 구매 시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지원 신청이 가능한 지역은 세종시, 청주시, 논산시, 공주시, 익산시, 영주시, 문경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서효원)이 국내 최대규모 농산기업 ㈜경농(대표이사 이용진)과 함께 노지 스마트농업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식량과학원과 경농은 지난달 25일 전북 김제에 있는 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협력과 현장 확산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밭작물 영상진단기술과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실증 △양분·수분 관리 등 노지 스마트농업 패키지(묶음) 기술 보급 확대 △기술지원과 자문, 장비 공동활용,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식량과학원이 노지 스마트 요소기술 개발과
지속된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사료 내 곰팡이독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곰팡이독소는 사료의 영양적 가치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오염된 사료를 가축이 섭취했을 경우 가축의 건강 및 인체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줄 수 있다.때문에 선진국에서는 곰팡이독소의 안전성을 강도 깊게 다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스비신일(주)은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곰팡이독소 흡착제인 ‘스탑톡스’를 절찬리에 보급하고 있다. 수의사들에 따르면 곰팡이독소에 오염된 사료를 가축이 섭취했을 경우 발육 불량, 면역기능 저하, 번식 장애, 조직 장기 손상 등 부작용이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 박점수)는 지난 6월 모돈 생산성 지표를 마감한 결과 7곳의 직영농장(GGP 포함) 1만7,565마리 기준 PSY(모돈 마리당 이유 마릿수) 30.1마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모돈 1만7,565마리에서 PSY 30마리 달성은 글로벌 경쟁을 할 수 있을 만큼 한돈산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성과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팜스코바이오인티는 그동안 철통 방역을 통한 질병 관리, 팜스코 양돈산업 50년의 노하우를 담은 SOP(표준관리기준서) 사양 관리, 모든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 학습을 추진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제9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과 관련해 지난 6월 2023년도 추진과제를 공고했다. 추진과제는 제9차 기본계획을 근거로 5년간 추진(2022~2026)되는데,‘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계화’를 달성하는데 있다.올해 시행계획은 추진목표인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 △자율주행 2단계→4단계 개발, 전기·수소 농기계 개발·보급 △농기계 신고제 도입 및 사고 예방 △정비 인력 양성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과제가 세부적으로 추진된다. 밭농업기계화 기계화율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으로는, 국내 밭 면적은 753천ha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