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계란산업협회(회장 강종성·이하 계란협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축산물 위생교육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고 최근 밝혔다. 계란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축산물 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그동안 수많은 계란관련 영업자의 축산물 위생교육을 진행해 왔다. 매년 수차례 진행된 ‘축산물 위생 교육’(집합교육)을 통해 계란산업 관련 영업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계란협회가 이번에 개설한 ‘온라인 축산물 위생교육 과정’은 계란 유통 위생 관련 영업자를 대상이다. 교육대상자별 필요한
흔히들 농사는 잘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값 받고 판매하는 것은 더 중요한 일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현재의 농산물유통의 구조에서는 농업인들이 제값 받는 일은 녹록치 않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기껏 생산한 농산물은 늘 헐값이지만 그 고충은 고스란히 농업인들의 몫이다.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포전거래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해남땅끝영농조합법인 이승필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포전거래 플랫폼 ‘밭떼기 114’개발에 뛰어들어 최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도시에서 생활하다 지난 1994년 고향
농산물도매시장 연구의 전환을 이끌어갈 ‘도매시장포럼’이 창립됐다. 최근 가락시장 청과동 3층 ‘찾아가는 회의실’에서는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인 김재수 동국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박상호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장, 정해덕 서울경기항운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비롯해 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매시장포럼’ 창립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도매시장 포럼 위원장 권승구 동국대 교수는 권승구 교수는 “소비지시장과 소비구조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한 마케팅 역량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현장에 기반한 구체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3 호주 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에 참가해 2,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오세아니아 지역 유일의 국제식품박람회인 이번 박람회에는 호주뿐만 아니라 인근 뉴질랜드 등에서 3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성황을 이뤘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 수출상담 실적도 74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K-푸드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유통공사는 총 23곳의 수출업체, 지자체 등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다양한 K-푸드를 소개
가락시장 도매시자법인 한국청과(주)는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추석 한가위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사과 400상자와 배 400상자를 전달했다. 한국청과(주)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을 맞아 대전위탁가정지원센터와 춘천위탁가정지원센터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사과, 배 등 높아진 과일가격으로 인해 위탁가정의 어린이들이 더욱 소외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예년보다 2배 가까이 지원 금액을 높여 총 800상자의 과일을 마련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긴 장마와 폭염 등으로 추석 물가가 많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가 코로나 이후 위축된 춘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오후 한국춘란 주산지인 전남 나주에서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를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각광 받으며 지난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총 223억 원의 누적 경매실적을 달성 중이다.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춘란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사상 최초로 도입한 혁신적인 경매 시스템으로, 올해 2월 경남 합천을 시작으로 3월 전남 화순, 4월 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K-Food 식문화 체험을 통한 서울관광명소화'를 위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하 ‘재단’)과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의 가장 중점 사항은 ‘K-Food 식문화 체험 활성화’이다. 공사는 전국의 신선한 식재료가 모이는 가락시장의 특색을 활용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 담그기 체험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에서만 경험 가능한 도심 속 이색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문화 체험 외에도 가락몰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청과 도매시장법인들은 가락시장 취약계층 종사자들과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통한 상생 강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중앙청과, 서울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4개 도매법인들은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과 함께 서울농수산시장관리 회사를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가락시장 내 미화원, 주·야간 교통질서요원 등 취약계층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서울농수산시장관리 회사는 지난 2013년 설립돼 가락·강서·양곡 등 공영도매시
‘농산물 시세 하락’ ,‘유통종사자 고령화’ 등으로 찬반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가락시장 주 5일 근무 시범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는 최근 주 6일 근무의 도매시장 장시간 야간근로, 유통인 고령화 등으로 인력 이탈 및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도매시장 기능 지속 유지를 위해 가락시장 개장일 단계적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21개 품목 산지 출하자와 면담을 한데 이어 후계농업인, 농촌지도자, 농민회 등 농민단체에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 지난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여전히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알뜰한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키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8개 자치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2023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280,581원으로 전년 대비 8.7% 하락,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237,381원으로
가락·강서·양곡 도매시장 및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공사’)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2023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가락시장’) 등이 2023년 추석 휴업에 들어간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9월 27일(수)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10월 1일(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과일부류는 9월 28일(목)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0월 2일(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9월 27일(수)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0월 1일(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과일부류는 9월 28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추석을 맞아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 선물세트를 출시했다.하림은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명절 선물로 인기인 캔햄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햄 ‘챔’을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트렌드를 반영한 센스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챔’은 하림이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이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무려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 보다 40%가량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부담 없이 캔햄을
대한민국 유일의 오리고기 공식 판매몰‘오리덕몰(www.oriduckmall.com)’을 오픈했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는 최근 ‘오리고기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라는 브랜드 컨셉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오리고기 공식 판매몰‘오리덕몰(www.oriduckmall.co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오리자조금은 기존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오리고기 상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자조금 계열사 상품을 중개수수료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쇼핑몰 구축을 목적으로‘오리덕몰’을
올해 추석 성수품과 선물세트 구매의향 품목에 대한 설문에서 소고기 선호가 각각 21.7%, 2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월 1일부터 열흘간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올해 추석 귀성의향은 31.6%이며 성수품 구매 예정 품목은 소고기 21.7%, 사과 15%, 배 12%, 돼지고기 11.1% 순으로 나타나 지난 설 명절 조사결과 순위와 동일했다.구매처는 대형마트 30.6%, 전통시장 20.1%, 중소형 슈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락시장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2023년 추석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특별 대책 기간은 9월 12일(화)부터 9월 28일(목)까지 총 17일로, 지난 설 명절 때처럼 가락시장 인근(위례지구 복합부지, 송파구 거여동 소재)에 사과․배 출하차량의 별도 대기 장소를 조성해 운영한다. 출하차량은 먼저 외부 대기 장소를 경유해 안내 요원으로부터 순번표를 수령하고 이후 법인별 경매 진행 상황에 따라 순서대로 시장에 진입한다. 이
청년농업인들은 농산물도매시장 출하보다는 직거래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도매시장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는‘농산물도매시장의 이해도 부족’,‘제값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등으로 꼽았다.농촌진흥청과 (사)한국식품유통학회가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강당에서 공동 개최한 ‘청년농업인 유통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 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서 이처럼 응답했다. 청년농업인의 도매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산물 유통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농진청 수출농업지원과 위
9월 과일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다. 이른 봄 냉해 피해, 고온에 따른 병충해 발생 등으로 작황이 좋지 못해 생산량이 크게 즐어든 탓이다.사과 뿐만 아니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생산량이 늘어난 샤인머스캣은 추석 대목 이후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최근 발표한 과일관측 9월호를 정리했다. 사 과 생산량 줄어든 탓, 상승세 지속 사과 생육상황은 개화기 저온 및 서리·우박 피해와 탄저병, 갈반병 등의 발생이 증가해 2023년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44만 9천 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대표 홍성호)는 출하주 지원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산지에 친환경 스트레치 필름을 지원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동화청과는 오이 주요 산지인 천안 아우내 산지유통(연간 80억 규모의 거래)외 5개 출하처에 80박스(460만원 상당)의 친환경 스트레치 필름을 분배해 전달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출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출하처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오이의 안정적인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레치 필름은 산지에서 농산물 출하를 위해 파렛트에 적재해 운송 시 포장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개선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결국 예산을 자진 반납한 것으로 드러나 시장 종사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노은시장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개선사업이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예산마저 사라져 ‘엉터리 행정 결정판’ 이라는 지적이다. 노은시장의 시설개선사업은 지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대전시 노은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지난 2019년 11월 ‘노은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0년 4월 도매시장 시설 개선에 대한 최종보고를 마친 후 대전시의회 승인까지 받고 중도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