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산 동물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물약품 원료 수출이 저가의 중국산 공세로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지난 19일 열린 한국동물약품협회 자문위원회에서 공유된 동물약품 수출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동물약품 수출 실적은 1억2933만1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1235만2000달러 대비 39.1% 감소했다.이는 동물약품 전체 수출(금액 기준)에서 44%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원료 수출이 급감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지난해 상반기 1억150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창립 50주년 특별 신제품으로 양돈사료 ‘윈맥스50솔루션’을 출시했다.다산성 모돈의 자돈은 생시체중의 저하로 장건강이 늦게 발달 되므로 젖돈 단계에 에너지를 올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에너지가 높으면서 라이신이 높으면 체내 단백질 축적이 증가하면서 신속한 증체가 가능하다. 이는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체내 단백질 축적률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게 된다. 이점에 착안해 ‘윈맥스50솔루션’은 에너지와 라이신을 상향 설계했다.‘윈맥스50솔루션’에는 소화흡수율이 높은 특수가공 원료가 적용돼 있다. 특수가
얀마농기코리아(주)(이하 얀마)는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10월초까지 철원 얀마농기계대리점(대표 황석천)에서 농민들의 수확 시즌 대응을 위한 서비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캠프는 벼 수확을 위한 콤바인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확 시즌 중에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철원 지역 서비스 캠프는 얀마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지난 2005년부터 올해로 19년째 운영되고 있다. 관계자는 “철원에 올 시즌에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여러 메이커의 콤바인이 200대정도 가동되고 있고, 그 중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트랙터를 지원받을 20~40대 귀농 청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TYM은 귀농 청년 농부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올해로 4회차 실천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48마력 트랙터 총 16대를 지원한다. TYM은 연령, 농지 소유 및 혼인 여부, 가구 구성단위, 성별, 농가 형태, 작물 재배 유형에 따라 심사한다. 진행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 순으로 한다.접수를 희망하는 귀농 청년 농민은 참가 신청서와 농지원부 및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다.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농기계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자재산업 활성화와 해외 수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농기자재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기계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민과 생산업체 간 농기계 정보 교류를 통한 농업생산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2013년 이후 익산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전시공간
가축분 퇴비가 대한민국 K(케이)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받아 ‘K-퇴비’ 로 미얀마에 수출된다.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3일 충남 홍성군 소재 예금농장에서 생산한 가축분 퇴비 20톤을 미얀마에 처음 수출하는 기념으로 선적기념행사를 벌였다고 알렸다.이번 미얀마 수출은 예금농장(대표 이예순)이 쇠똥(우분)퇴비를 제조하고 ㈜더함(대표 추광석)이 수출판로를 마련함으로써 성사됐다. 더함은 가축분 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를 미얀마에서 판매하는 신코니(SINCONI) 그룹의 한국 에이전시다.바실러스 서브틸리스 같은 미생물제제 이용과
㈜씨티씨백(대표 성기홍)은 지난 13일 대전 라마다호텔 에메랄드홀에서 2023 양계 백신 런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소개된 신제품 양계 백신은 닭의 아데노바이러스 4형과 8b형 감염증을 예방하는 ‘씨티씨백 아데노 Ⅱ(FAdV Ⅱ)’와 닭의 전염성기관지염과 뉴캣슬병 감염증을 동시에 예방하는 ‘씨티씨백 큐엑스엔(QXN)’ 백신이다.세미나에서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송창선 교수와 씨티씨백 김준영·홍우택 수의사가 연자로 나서 국내 주요 양계 질병 피해 사례 및 신제품 백신을 소개했다.발표에 따르면 국내의 가금 아데노바이러스는 과
“아무나 퇴비를 만들 수 있지만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퇴비를 생산하는 것은 ‘대지영농조합법인’ 만이 가능합니다. 지난 15년간 매년 10억원의 매출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소재한 퇴비 제조기업 대지영농조합법인(대표 오태록·사진)은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뛰어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해 특별한 홍보활동 없이도 매출 10억원을 올리고 있다. 대지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7년 오태록 대표가 부도로 방치돼 있던 퇴비 제조공장을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본래 직업 군인었던 오 대표는 예편한 이후 고향인 운봉에서 민방위 중대장을
농가호평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폭우 이후에도 두둑 유지돼 콩 꼬뚜리 형성 호전”“두둑 높아, 물 조절 되고 습해 없이 생육 좋아” 두루기계통상(대표 김재동)은 땅속작물수확기 외에 창업 초기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감자 파종기를 비롯해 고구마 정식기, 덩굴파쇄기, 콩 파종기 등 밭작물기계 제품을 30여 년간 개발·보급하고 있다.이 가운데 두루기계는 최근 이슈가 되는 논에 타 작물재배를 권장하는 정부정책에 맞추어 개발된‘논 콩 파종기’의 특징과 농가의
아름다운 자연과 활기찬 농업을 기록하는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제5회 동오 미농(美農)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동오 미농 사진공모전’ 은 아룸다운 우리 자연환경과 따뜻한 농촌 구성원들의 정겨운 삶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재단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다양한 사진을 통해 활력과 기쁨이 넘치는 농업 현장을 널리 알리고 우리 농업의 위상도 높이고자 마련됐다.특히 올해부터는 ‘세부주제’ 를 설정하고 해당연도 우리나라 농업의 시대상을 담아낸 사진을 모집한다. 2023년 주제는 ‘농업 분야의 외국인 다문화 근로자’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추석을 맞이해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 달간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위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팜한농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유용한 영농정보와 1대1 영농상담 등 영농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은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팜한농’을 검색해 팜한농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서 본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기존 카카오톡 친구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내가 초대한 친구가 팜한농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추천인 정보를 입
문득 가을이 다가섰습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기세등등하던 풀과 나뭇잎이 금세 꺼칠해졌습니다. 아기 얼굴만 하게 넓적하게 펼치던 질경이 이파리가 오그라들며 씨 맺을 준비를 하는군요. 해일처럼 밭으로 넘어 들던 환삼덩굴도 멈칫대며 송알송알 씨를 품었습니다.하늘 높은 줄 모르고 키재기를 하던 명아주는 진작 이파리 버리고 꼿꼿한 회초리로 남았습니다. 그러리라고 엊그제 초저녁에 반딧불이가 허공에 다문다문 노란 점을 찍었던 모양입니다. “그 장관을 혼자 봤어?” 아내가 시샘합니다. 어딘들 마찬가지이겠지만 덤바우에서도 반딧불이 보기가 귀합니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Go Crazy, Catch 153’ 캠페인을 실시한다.이의 일환으로 팜스코는 지난달 2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3 Farmsco 153 Campaign’ 미팅을 진행했다. 팜스코 정영철 마케팅실장에 따르면 ‘153’의 의미는 1등 기업을 지향하며, 5개의 주요 축종(양계, 양돈, 비육, 낙농, 펫)에 집중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해 축산 고객의 생산성 향상 및 팜스코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3가지 핵심 과제를 의미한다. 캠페인은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며 11월 153,153톤 사료 판매
“소를 엉망으로 키운다는 말을 숱하게 들어왔습니다. 농장 자체도 지저분한데다 악취에 파리까지…. 이 모든 악조건을 수소미네랄살균수를 만나면서 단방에 해결했습니다.”경상북도 고령군에 소재한 대호농장 배영식 대표는 지역 사회에서‘게으른 농부’로 소문이 자자하다. 벼농사 1만7천평, 마늘농사 1만2천평에 12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지만 한창 바쁜 농번기에는 한우농장을 제대로 관리 못하는 것을 두고 이웃농가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배 대표는 “벼, 마늘을 식재하거나 수확시기에는 잠잘 시간도 부족해 소를 신경 쓸 새가 없다” 면서 “이웃들에
농사를 짓다 보면 꼭 발생하는 문제가 토양 내 염류 집적과 연작 장해다. 이러한 연작 장해를 해소하고 다수확을 할 수 있는 초강력 토양 개량 유기질 비료인‘헤모토’가 농촌지도자 회원용 횃불표 제품으로 할인 공급돼 호응을 얻고 있다.㈜바이오넬이 공급하고 있는 ‘헤모토’ 는 혈분과 골분 70%, 미강과 유박 등 30%, 특허 미생물을 원료로 사용한다. 1포당 돼지 혈분 30마리가 들어 있는 초강력 유기질 비료다.‘헤모토’의 주요 원료인 돼지 혈분에는 20여 종의 아미노산과 풍부한 성장 호르몬이 들어 있다. 돼지 혈분은 토착 토양 미생물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그린 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에서 국내 맞춤형 스마트팜 솔루션 ‘시그닛’의 주요제품을 선보였다.경농은 시그닛을 통해 이스라엘 글로벌 관수 시스템 1등 기업 네타핌의 양액기‘네타플렉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 보급과 현장 밀착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알렸다.네타플렉스는 정교한 센서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형 온실은 물론 대형 온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사양의 양액기다. 내부 온습도, 토양수분,
대동그룹의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달 24일 농기계의 원격 관리 서비스 앱 ‘대동 커넥트(Connect)’ 를 농업 솔루션 플랫폼으로 혁신하고자 농민을 위한 맞춤 영농 정보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한다대동이 제공하는 농업정보 서비스는 농작물의 △재배 준비 △생육 △수확·유통 등의 농업 전주기에 걸쳐 농민들이 최소 자원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다 수확·수익을 얻을 수 있는 솔루션이다.대동 커넥트는 차량관제, 차량관리, 작업일지, 안심구역 및 시간 설정, 긴급 호출 등 대동의 농기계 원격 관리 서비스다.농
‘바이오아토젠 FMD 백신’은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구제역 백신으로, 우리나라 구제역 백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아르헨티나 바이오제네시스 바고 사에서 생산, ㈜에프브이씨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아토젠 FMD 백신’은 O1 Campos, A24 Cruzeiro, A2001 Argentina 등 3종 항원을 6PD50 이상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뛰어난 방어력을 나타낸다.해당 백신은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는 대표적 지역형·계통 분리주에 대한 교차방어 효과를 보인다. 한국 분리주 O형과 A형에 대해서도 높은
경농의 초미립자 무인 방제시스템인‘에어포그’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시설 참외 농가 등에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경농(대표이사 이용진) 에어포그는 시설하우스 무인 방제와 온습도 관리에 사용하는 초미립자 관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에어포그는 농촌진흥청 공인시험을 거친, 평균 입자크기 30마이크론의 약제를 뿌릴 수 있는 국내 유일 포그(안개) 노즐이다. 초미립자로 오랫동안 공중에 부유하면서 잎 뒷면까지 약제를 부착시켜 탁월한 방제 효과를 낸다.경농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
스타스테크는 친환경 제설제를 기점으로 콜라겐 화장품과 액상 비료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불가사리는 예로부터 죽일 수 없다는 이름의 ‘불가살(살)이’ 로 불리며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해양 폐기물로써 바다에서 결코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다.스타스타크는 10조각이 나도 10마리로 다시 살아나는 해양 폐기물 불가사리의 뛰어난 재생력에 주목해 불가사리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혁신으로 완성했다. 불가사리를 제설제, 화장품, 액상 비료로 새롭게 탄생시킴으로써 버리는 부분 없이 활용하는 완전한 업사이클링을 이뤄냈다.제설제 전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