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은 지난 19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법안의 주요 내용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는 농어업경영체가 농업인과 어업인인 경우에는 그 가족을 공동 경영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번 법안은 농어가의 주요자산이 경영주 이외 배우자 등 가족의 공동소유로 되어 있는 경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은 지난 14일 ‘여성농어업인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여성농어업인센터 등 여성농어업인 관련 시설에서 영유아, 아동, 노인 복지 등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김 의원은 “전국에 39개 여성농어업인센터가 설치돼 운영 중이지만 여성농어업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이 편리해지고, 농기계 임차에 따른 비용 부담은 물론 자녀 교육비 부담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장윤석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영주)은 지난 4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법안’ 1호로써 정부의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에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업기계 연구개발’을 포함하고 임차한 농기계를 배
주업농가와 부업농가가 농업으로 올리는 소득의 격차가 14배로 확대됐다. 농업소득이 가구소득의 절반을 넘으면 주업농가, 절반을 밑돌면 부업농가이다.지난달 26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주 연령이 65세 미만인 주업농가가 2010년에 농업 활동만으로 벌어들인 농업소득은 4,536만원에 달했다. 2003년 2,450만원에서 7년 새 2배 수준으로 급
농어촌 지역에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서비스는 한국어 교육이며, 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가족 1순위는 남편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8월 한 달 간 전국 34개 도농복합시 및 군지역 읍·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최근 ‘농어촌 다문화가족의 사회
매년 10월 15일은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이다. 이날은 유엔식량기구(FAO)가 1995년 중국 북경 여성대회에서 제정해 올해 16돌을 맞이했다. 여성농업인은 전 세계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고, 식량안보와 농촌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FAO는 매년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에 새로운 주제를 정하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 농업연구직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29명 가운데 13명(44.8%)이 여성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여성 합격률 37.5%보다 7.3%, 지난 2007년 41.7%보다 3.1% 높아진 것이다.여성 합격자 비율은 농진청 소속 전체 농업연구직 공무원 1천157명 가운데 여성이 18.1%(209명)에 불과한 점에 비춰 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오는 26일까지 ‘여성농업인 혁신인재 비즈니스 아카데미’ 제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25명이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2박3일씩 모두 여섯 차례 교육이 이뤄진다.신청은 한여농 홈페이지(www.waff.or.kr)에서 신청서
농림수산식품부는 2020년까지 여성 결혼 이민자 1만명을 농업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는 내용의 ‘농촌 다문화가족 지원 방안’을 지난 2일 발표했다.농식품부는 국제결혼에 따른 농어촌 다문화가족의 급증과 이민 여성 농업인들의 농업 활동 참여, 농가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결혼이민여성 및 자녀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이같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여성부는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창업 여성농업인-여성기업인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농의 여성기업인들은 농업·농촌 관련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공동 발굴하고 상호 경영 컨설팅 등 협력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협력활동 성과에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은 지난 19일 결혼 이민자,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이주 여성 농업인을 상대로 ‘1 대 1 맞춤형 영농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이주 여성 농업인과 여성 영농교육 후견인을 700명씩 모집한다. 이주 여성 농업인은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고 한국에 3년 이상 살았으며 실제 영농에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함께해요 생명농업 국민에게 희망바람!’을 주제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모인 생활개선회원과 소비자, 국무총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국회의원, 관계관 등 2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활개선회원과 도시소비자 등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농교
전남도에서 오랜 타국살이를 해온 농촌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가 주어진다.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가정형편이 어려워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도내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 14가정에 모국 방문지원금을 전달했다.타국땅 시집살이에, 하소연할 곳조차 없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향수를 달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다.이번에 선정된 모
남성위주의 보수적 성향이 강한 농협인사에서 여성 전무가 탄생했다그 주인공은 최근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전무에 오른 전남 나주 금천농협 송복순(51세·여)씨. 송 씨의 전무 임명은 5년 전 경남양산지역의 한 농협에서 여성 전무가 탄생한 이후 두번째이며 호남에서는 최초다. 신용업무를 담당하는 창구직 이외에는 여성이 드문 농협의 보수적인 ‘장벽’을 과감하게 허문
농촌주민의 농촌생활만족도 조사에서 농촌에 거주하는 여성이 남성들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최근에 발표한 ‘농촌생활지표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2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농촌에 거주하는 여성의 생활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45.9점으로 44.7점인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만족 요인으로는 이웃환경이 6
올해 6월 8일 오후 경북 청송·의성 지역. 하늘에서는 직경 1cm 가량의 우박이 20여분 간 쏟아졌다. 40년 만의 대형 우박 피해로 사과 농장의 어린 사과는 5cm 이상 자라지 않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 사과농가가 망연자실했지만 5만㎡(5ha) 규모의 농장을 가지고 있던 정대철씨(54·경북 의성)는 조용히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3월 대구경북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No.1 명품 “한우 사랑” 대축제’를 개최하고, 전국 260여 곳의 농협유통(하나로클럽) 매장과 축협 매장을 통해 2천여 마리의 한우를 최대 38%까지 할인 판매했다.
여성농업인을 위한 조례가 통과됐다. 전북도의회는 지난 14일 마지막 정례회의를 개최, 표결 없이 ‘여성농업인육성지원조례를 통과시켰다. 전북도의 여성농업인 조례 통과는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있는 일로, 향후 타 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에서 제안된 내용을 전북지역의 상황에 맞게 수정한 것이다. 조례
생활개선중앙회 제 7대 회장에 조희숙씨가 재선됐다.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 소재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에서 전국 시·군 대의원 16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4회 생활개선중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조희숙씨는 제 7대 임원 선거에 나서 엄순석 후보를 30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또 부회장 이미화(직전 경남회장), 고재덕
생활개선중앙회 제7대 임원선거 등록마감결과 중앙회장 후보로 현 조희숙 중앙회장과 엄순석 전 강원회장이 나섰다.생활개선중앙회에 따르면 13일에 후보등록을 마친 결과 제7대 중앙회장 선거에 이들 2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오는 21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중앙회장과 감사, 부회장 등을 선출하게 된다.조희숙 후보(58세)는 충남 당진에 살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