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을 통한 소극적인 수급대책이 아닌, 정부가 직접 나서 농민을 보호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 지난 15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이하 농지연) 16개 시·도 대표단은 과천 정부종합청사앞에서 ‘쌀값 폭락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16개시도 대표들은 △공공비축물량 확대
한식을 대표하는 비빔밥이 ‘난타’와 ‘점프’같은 무언극 행태의 재미있는 공연으로 제작된 ‘비밥코리아’가 지난 15일 aT 센터에서 선보였다. ‘비밥코리아’는 8명의 요리사가 요리달인으로부터 요리비법을 전수받아 최고의 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것. 역동적인 30
“쌀값 폭락과 농협중앙회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자체개혁안이 아닌, 농업인을 위한 농협의 신경분리에 정치권이 힘을 모아달라.”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중앙연합회장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있는 김우남 의원이 만나 쌀값 문제와 농협의 신경분리, 밭 직불제 등 전반적인 농정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을 갈아엎었다. 트랙터 바퀴 아래로 고개숙인 벼들이 짖 뭉개졌다. ‘쌀값은 농민값, 생산비 보장하라’는 현수막 앞에서 기계소음만 요란했다. 지난달 29일 여주군 가남면에서는 논 갈아엎기가 진행됐다. 생산비 폭등과 쌀값 폭락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한 농민들은 “오죽하면 논을 갈아엎겠냐”며 이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농어업인 22명과 함께 쌀, 꿀, 방울토마토, 포도, 간장, 된장, 옥수수 등을 가지고 경기도 성남시 소망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장 장관은 장애인의 옷을 빨고 50인분의 떡볶이 요리를 만들어 제공했다.
추석을 앞둔 수확철, 농산물 출하가 한창인 가운데 추석선물로 우리농산물을 이용하자는 범정부차원의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고, 농협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의 거리 홍보도 열성이다. 사진은 광주광역시 소재 원예농협 직판장 모습. 광주/최용만
여름철 청정 농산물의 보고(寶庫) 고랭지.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고랭지 농산물 특별전시회를 연다. 빨강감자 등 감자 20여 품종을 비롯해 기능성 쓴메밀, 노랑당근, 빨강양파, 여름딸기,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리는 ‘마카’ 등 다양한 고랭지 작물들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한 연구실의 연구원 4명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후스후’ 2010년판에 등재 결정됐다.세계가 인정한 연구원은 ‘품질안전성계측연구실’의 이강진 연구관(사진 왼쪽부터), 양길모 연구사, 김기영 연구관, 강석원 연구사(원내 사진) 등 4명. 이들은 각각 세계적 수준의 ‘농식품 품질
9월 9일 닭의 날을 맞이해 칠곡군산란계연구회(회장 송인환)는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헛개나무를 첨가한 육계와 순수 재래닭 우리맛닭, 유정란 등 무료시식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에는 배상도 칠곡군수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양계농가들을 격려했다. 한편 구구데이는 9월 9일을 숫자로 써서 읽으면 닭의 울음소리인 99(구구)가 된다는
윤장배 aT 사장은 9일 aT센터에서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 동식물사 루 허우진 부사장 등과 만나 농수산물 검역에 대한 양국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질검총국은 중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상품 전반의 품질 검사 및 관리, 수출입 위생 검역, 수출입 동식물 검역, 인증 인가, 품질관리 기준화 업무 등을 실시하는 정부기관이다.
본격적인 사과 출하를 앞둔 가운데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사과 시험포장에서 사과 생육상황을 파악 하느라 연구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사과재배 최적인 해발 500m 내외 산간고랭지에서 재배된 장수사과는 높은 일교차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로 손꼽힌다. 장수/위계욱
축산과학원은 최근 축산분뇨만으로 재배한 무게 100kg이상의 대형 호박을 공개했다. 미국산 자이언트 품종인 이 호박은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재배할 경우 20~30kg이다. 과학원은 이번 호박재배에 화학비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발효 쇠똥 500kg을 밑거름으로 한 뒤 돼지분뇨로 만든 액체비료를 웃거름으로 줘 키웠다고 설명했다.
인천광역시 명품 농산물 ‘남동배’가 첫 수출 쾌거를 올렸다.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수)는 농산물유통공사 인천지사와 협력을 통해 인천 남동배(원황배)가 지난달 28일 국내 최초로 중남미 과테말라에 2.6톤을 수출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탑프루트(Top Fruit)프로젝트 시범단지 12h
농협은 지난 7월 한 달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우유관련 사진공모전’ 입상작 29점을 선정하고, 오는 11일까지 서울 충정로 농업박물관 1층 기획전시관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사진공모전에서 ‘모유와 우유’(김현욱)가 금상에 선정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은상 3점, 동상 5점 등이 입상, 총
불볕더위가 한 풀 꺽인 가운데 단양군 대강면 고추농가 정대화(49·수리봉농원)씨의 태양초 출하를 위한 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6,500평에서 수확한 고추를 자동개폐기가 설치된 비닐하우스 건조시설에서 말려 한 해 약 1만근의 태양초를 생산하고 있다. 대부분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일부는 도매시장에 출하한다. 단양/방종필
농협인재개발원은 지난 26일 조합 상임이사CEO과정과 고위 경영자과정 전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군산시 개정면 일원에서 어려운 농촌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농협인재개발원은 간부직원들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찻길 옆 논에 황금색과 자주색 벼로 새긴 대형 쌀소비 홍보 글자와 농부상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왼쪽은 호남선(전북 익산시)를, 오른쪽은 경부선(충남 연기군)을 타면 볼 수 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9일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쌀 가공제품과 체육용품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장 장관은 쌀 가공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쌀 가공제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장병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쌀로 만든 카레면을 직접 배식하고 장병들과 함께 시식했다.
서울농협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서울원예농협 과수농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건강검진센터(하트스캔심건의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매년 실시되고 있다.
닭고기의 최대 판매 시즌인 ‘복’ 시즌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지난 13일 ‘말복’을 맞아 경북 성주군 ‘송림원’은 보양식인 궁중약백숙을 먹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했다. 옛 선조들의 요리방식을 활용한 궁중약백숙은 각종 약재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