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산림과 임야 1,757ha가 소실됐지만 사유림에 보상 처리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사유림에 대한 벌채도 산주가 직접해야 돼 국비 지원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현행법상 사유림의 임목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 규정이 없고, 정부의 지원은 1~2년생 나무를 새롭게 심어주는 복구 조림이 전부다.아직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국·공유림과 사유림 면적이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산림의 80% 이상 사유림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산지 내 주택이나 나무, 임산물 등이 관
지난 1962년에 설립된 고양시산림조합은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2개 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지점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경영을 해 나가고 있다.고양시는 산림이 차지하는 면적이 작고, 각종 규제로 산림사업을 추진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산림조합은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한때는 경영개선권고조합이라는 원치 않는 타이틀을 달기도 했지만 2015년 김보연 조합장 취임이후 오명을 떨쳐내고 매년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재기에 성공했다.김보연 조합장은 벽제농협조합장 3선과 경기도의원을 지낸 경
지난해 밤·대추·더덕 등의 생산비와 소득이 모두 소폭 올랐다.지난 9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된 밤과 대추, 표고버섯 등 주요 임산물 7개 품목의 생산비 조사 결과 전년 대비 소폭 올랐다.이같은 오름세는 비료, 농약 등 자재 구매 가격은 하락했지만, 임금 단가 상승으로 노동비가 증가하고 유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이와함께 지난해 초 냉해 피해와 여름철 고온, 가뭄 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호두, 떫은 감, 표고버섯 소득이 전년보다 낮아졌다.또 대추와 더덕은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판매가격 상승으로, 밤은 지난해
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원장은 지난 9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법적 근거를 마련을 위한 ‘산림보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법안에서는 산림재해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현재 운영 중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상시화 해 산불진화에 시의성을 높이자는 내용을 담았다.산림청은 2003년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산불진화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조직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화재에서도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최일선에 나서서 진화 작업을 벌이면서 산불 조기 진화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19 산림조합 조합장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는 지난 3월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당선된 전국 산림조합 142명의 조합장이 참가했다.특히, 62명의 초선 조합장들은 이석형 중앙회장과의 간담회, 산림청 박종호 차장으로부터 주요 산림정책에 대한 설명, 우수 산림조합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석형 회장은 “조합원의 선택을 무겁게 생각하고 산림경영지도, 선도산림경영 등 산림정책의 적극적인 성과 창출과 조합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버섯연구센터는 표고버섯 저변확대와 재배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표고버섯 전문가양성’ 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은 5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씩 4회 총10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원목재배 과정과 톱밥재배 과정으로 실시된다.원목재배 과정은 원목의 접종에서부터 배양, 활착, 발생 및 수확작업 등 재배단계에 따라 진행되며 톱밥재배 과정은 배지 제조부터 배지관리, 갈변촉진, 버섯 발생 및 수확작업 등 현장 위주의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 대상은 표고버섯 재배 임가와 신규 희망자 등
산림청이 올해 국가공무원 54명을 신규 채용한다.산림청은 지난 ‘2019년도 임업직 9급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채용분야는 산림자원직류 40명, 산림조경직류 14명 등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다.학력·경력 제한은 없으나 직류별 해당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산림청은 6월 15일 필기시험, 7월 18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합격자는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등 산림청 소속기관에 배치돼 산림조성·관리, 산림재해 예방·관리, 산림휴양 및 복지서비스
산림청은 경영체 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을 통합 관리해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그동안 농업경영체는 농지에 한해 운영됨에 따라 임업인이 소외되어 왔으나 등록대상에 임야가 추가되면서 임업인도 등록할 수 있게 됐다.등록 대상은 일정 면적 이상의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경영하는 농업인(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소재지 관할 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등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산양삼 표준재배지침 개정판을 마련했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산양삼 표준재배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2013년에 산양삼 표준재배지침을 발간 산양삼의 정의, 생육단계별 특성, 기후, 토양, 등 재배관리 방법, 종자관리 등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이번 개정판에서는 산양삼의 병해충과 유해동물의 종류, 방제와 피해사례를 추가했다. 또 산양삼의 병해충 중 대표적인 식물 병해와 해충, 유해동물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추가됐다.하편 대표적인 산양삼 병해로는 잎과 줄기에 발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 왕초피나무 열매의 정유를 분석한 결과 피부 미백효과가 우수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왕초피나무는 제주도 저지대의 계곡이나 해변에서 자라는 우리나라의 특산 식물로 잎에 특이한 향이 있어 향신료로 사용된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이 가톨릭관동대 피부과학연구소 연구팀과 공동으로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가 피부색소물질인 멜라닌 생성 양을 감소시켰다. 감소량은 0.5mM의 코직산을 처리했을 때의 멜라닌 생성량과 유사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대표적 약용자원인 천궁(川芎)잎에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류의 종류와 분포 비율, 그리고 미보고 해충의 영향 등을 구명했다.그 동안 도라지, 더덕, 시호 등의 약용작물에 발생하는 총채벌레에 대해서는 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지만 천궁류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일반적으로 총채벌레는 참당귀, 천궁을 비롯한 약용작물의 잎, 꽃, 줄기 등 다양한 부위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증식력이 강하고 약제에 대한 저항성 발달이 매우 높아 방제가 어려운 해충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일천궁과 토천궁에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
경상남도 진주시는 ‘봉황(鳳凰)의 도시’로 불린다. 진주시의 주산(主山)인 비봉산의 옛 이름은 대봉산으로 큰 봉황이 사는 산이라는 뜻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진주시는 최근 비봉산과 선학산 일대에 산림공원을 조성해 생명을 다시 불어넣고 있는데 진주시산림조합은 사업참여와 묘목 기증을 통해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진주시산림조합은(조합장 박순철)이 산림복합경영에 앞장서 조합원들과 시민들로부터 ‘고마운 산림조합, 꼭 필요한 산림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진주시산림조합은 2006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산림복합시범림 조성을 시작해 현재 진주
산림조합은 제74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숲과 나무, 산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장려를 위해 전국 125곳의 나무시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나무심기는 땅속 평균 기온이 6.5℃ 이내인 4월까지가 최적기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저감 방안이 국민적 관심사항으로 봄과 함께 하는 가장 의미 있는 행동으로 나무심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국민의 미세먼지 고통을 덜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에 미세먼지 저감숲 4000ha,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주요
국립산림과학원은 경칩 시기에 맛볼 수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 고소득 임산물 고로쇠수액의 출수시기가 따뜻해진 날씨로 작년에 비해 앞당겨져 작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졌다고 지난 7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모니터링 결과, 올해의 경우 2월 초(2월 4일)부터 고로쇠 수액의 본격적인 출수가 관찰되었다. 작년에 한파의 영향으로 2월 중순(2월 14일)부터 출수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열흘 정도 일찍 출수된 것이다.고로쇠수액 채취 시기를 결정할 때는 일교차 조건이 가장 중요한데 특히 영하와 영상을 오가는(-5도∼14도) 조건
산림청이 올해 임산물 수출액 목표치를 5억5,000만 달러로 정하고 수출성과가 뚜렷한 품목을 중심으로 총력 지원에 나선다.주로 감말랭이, 대추 스낵, 조제 밤 등 수출 증가세를 보이는 품목에 대해 베트남, 일본, 미국 등에서 집중 홍보판촉을 추진한다.대추는 주산지인 충북 보은군을 수출특화지역으로 육성해 수출용 선별, 건조, 포장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품질과 안전성 관리를 위한 수출 일관 시스템을 구축한다.문화상품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분재수출을 늘리기 위해 중국 루가오에 한국분재 안테나숍을 열고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산림조합은 142개 선거구 321명의 후보자가 등록, 평균 경쟁률 2.26대 1을 나타냈다.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20개 조합 38명, 강원 15개 조합 38명, 충북 10개 조합 19명, 대전세종충남 16개 조합 36명, 전북 13개 조합 33명, 광주전남 22개 조합 51명, 대구경북 24개 조합 59명, 부산울산경남 20개 조합 43명, 제주 2개 조합 4명의 후보가 각각 등록, 평균 경쟁률 2.26대 1이며 현직 조합장 재출마는 100명, 재출마 비율은 70.4% 이다.단독출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산불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산불위험지수가 당분간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주말부터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지수가 급상승하기 시작해 전국 평균 위험지수가 ‘높음’ 단계에 돌입했으며,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일주일 동안 산불발생건수는 36건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건보다 1.2배 증가한 것이며, 최근 10년 평균 14건보다 무려 2.6배 증가한 수치다.특히, 3월 들어 기온이 크게 상승하고 건조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22일 남북 산림 협력과 관련해 “대북제재 완화가 전제돼야 하지만, 다른 경제 분야에 비해 빠르게 가시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충남 부여의 밤뜨래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부여지역 밤 생산현황과 밤 가공제품 생산·수출 현황을 듣고, 임산물 등 특산물 기반의 지역 산업 모델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를 밝혔다.이 총리는 “북한은 산림조성과 식량 생산을 같이해야 하기 때문에 임농복합 경영에 우리의 개량된 유실수가 유용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면서 “올해부터 임야에 대해 농업경영체 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달 22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제245회 총회(임시총회)’를 열고 최창호 전 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을 제14대 상임감사로 선출했다.최창호 당선자는 1957년생으로 조선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공학석사)를 졸업하였으며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상임감사는 산림조합의 재산과 업무집행상황을 회계연도마다 한 번 이상 감사하고 그 결과를 총회에 보고하는 의무를 가지며 재산상황 또는 업무집행에 관해 부정한 사실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총회 또는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산림조합은 142개 선거구 321명의 후보자가 등록, 평균 경쟁률 2.26대 1을 나타냈다.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20 조합 38명, 강원 15 조합 38명, 충북 10 조합 19명, 대전세종충남 16 조합 36명, 전북 13 조합 33명, 광주전남 22 조합 51명, 대구경북 24 조합 59명, 부산울산경남 20 조합 43명, 제주 2 조합 4명의 후보가 각각 등록, 평균 경쟁률 2.26대 1이며 현직 조합장 재출마는 100명, 재출마 비율은 70.4% 이다. 단독출마로 무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