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1월 27일부터 회식, 송년회 등 단체 모임이 잦은 연말을 맞아 회식의 즐거움을 더해줄‘2023 대한민국 회식, 한돈과 함께!’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각종 연말 모임이 활성화됨에 따라,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장인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동료들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또한 회식비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인증점 등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회식비 지원 이벤트는 11월 27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달 13일부터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축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중수본은 지난 10일까지 전국 모든 소(407만6천두)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최근 방역 여건 변화에 따라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일부 시·군을 제외하면 럼피스킨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기온 하강으로 매개곤충의 활동성 저하가 예상되는 등 럼피스킨의 발생 추이 및 전파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라고 중수본은 설명했다.소 럼피스킨 발
“40년동안 이곳에서 소를 키워왔는데 생전 처음 듣는 럼피스킨으로 인해 모든 걸 다 잃어버리니 허망하네요. 살처분 보상금을 받아 재입식 하더라도 2~3년은 수입이 발생하지 않아 걱정입니다.”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서 40년 넘게 한우를 키워온 서무정 씨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인해 키우던 한우 83마리가 모두 살처분됐다.럼피스킨이 확진됐던 날을 떠올리며 서 씨는 “도저히 우리 농장에서 병이 발생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 담당 수의사에게 2~3차례 연락하며 사실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지난달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이 12월 14일 축평원 본원 세종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산유통대전은 내년 축산의 주요 키워드를 전망하고,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축산유통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부터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산유통포럼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행사 당일 오전에는 기존의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식이 진행된다. 전국
전국한우협회는 홍콩 한우 수출량 확대를 위해 지난 11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2023 홍콩 K-Beef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 지난해 수출된 한우 물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올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홍콩에 대한 수출비중은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홍콩 한우데이 행사에서 한우협회는 정부·공공기관과 함께 한우고기 우수성과 이력제 등 신뢰성 높은 유통체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청신호를 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건전한 동물용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동물용의약품등 온라인 불법판매 관리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방안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미허가 동물용의약품의 온라인 불법판매와 관련된 대응조치로 주요 내용은 ▲건전한 온라인 유통생태계 조성 위한 사이버 단속강화 ▲민·관 협업체계 통한 불법 유통경로 차단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 위한 정책수요자 맞춤형 홍보 추진이라고 검역본부는 설명했다.검역본부는 매월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정기적으로 단속하고, 사안에 따라 사이트 차단,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아, 신한은행, 그리너리와 함께 지난 14일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와 각 기업들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가축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촉진 ▲지능형(스마트) 축산 사업 협력 등 국내 농축산 부문의 저탄소 생태계 전환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탄소저감 효과 연구 및 측정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등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점차 심화되는 축산분야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
대한한돈협회의 천안아산역 인근으로의 사무실 이전 계획이 무산됐다.한돈협회는 지난 14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제53차 대의원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중앙회 사무실 이전 건물 매입 및 담보권 설정 계획(안)’을 상정했다. 투표 결과 찬성 93표, 반대 96표, 무효 2표로 사무실 이전 계획안은 부결됐다.한돈협회의 사무실 이전과 한돈회관 건립은 협회의 숙원사업이었다. 협회는 최근까지 사무실 이전 추진단을 구성해 사무실 이전을 준비했고, 최종 이전지로 천안아산역 인근 건물을 검토해왔다. 그러면서 협회는 천안아산역 이전 기
매주 금요일이면 전국 돼지 도매시장의 돼지 상장두수와 경락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한돈농가들의 고민이 깊다.한돈농가들에 따르면 현재 돼지 거래의 대부분은 농가와 육가공업체 간의 직거래로 이뤄지고 있으며, 직거래 가격은 가격등락 폭이 큰 제주를 제외한 9개 도매시장의 1+, 1, 2등급 돼지의 평균 경락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최근 도매시장 돼지 상장비율이 2.8%까지 떨어지며 작은 물량 변화에도 가격 변동이 심해 도매시장 경락가격을 기준가격으로 삼기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금요일의 경우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는
계란을 출하하는 산란계 농장은 11월 1일부터 계란 품질 정보 피드백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원패스 누리집을 통해 등급․이력․유통 정보를 기반으로 한 ‘계란 품질정보 피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계란 품질정보 피드백 서비스란, 선별포장업체에 계란을 출하해 등급판정을 받은 실적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품질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는 ▲파각란 출현율 등 주요 등급판정 정보 ▲선별포장 실적 등 이력정보 ▲산지 및 소매단계 유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해당 서비스에 접속하면 중
전북도는 부안군 계화면 소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저병원성(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도는 즉시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가에서 사육하는 오리 4만 2천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했다.저병원성 AI는 제3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AI에 비해 피해 규모는 작다. 하지만 H5형과 H7형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으로 변이될 가능성이 있어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이 진행됐다고 도는 설명했다.전북도는 발병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또 다른 농장과 축산시설에서도 검체
“럼피스킨 백신 접종 후 젖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사료 먹는 양도 줄고 유량도 감소했습니다. 구제역 백신 놓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새로운 백신을 놓다 보니 소들의 건강상태도 걱정되고 요즘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정부가 최근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0일까지 전국 소 농장에 대한 백신 접종을 추진한 가운데 현장에선 백신 접종에 따른 스트레스와 부작용으로 유량이 감소하거나 폐사하는 등의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전북에서 젖소 2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A씨는 지난달
올 겨울 닭고기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육계관측 11월호에 따르면 10~11월 육계 병아리 입식 마릿수와 도축 마릿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한 6천762만~6천897만 마리, 11월은 전년 대비 약 4.0% 늘어난 6천679~6천809만 마리로 관측됐다.11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6천642만~6천774만 마리, 12월에도 전년 대비 약 3.5% 정도 증가한 6천521만~6천649만 마리로 전망됐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1월 시행되는 주요 축산물(소·돼지·닭·우유·계란)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에 대한 홍보사항과 원유의 검사 등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자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집유장을 방문하고 관계자 회의를 지난 3일 개최했다.축산물 PLS는 가축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약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약품의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를 말하며,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용이 허가·등록된 잔류물질(동물약품, 농약)은 허가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성군에서 2023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한 ‘2023 한돈데이’ 행사가 방문객 약 40만 명 돌파, 한돈 신선육 50톤 전량 판매 등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한돈자조금은 행사 기간동안 총 10개 브랜드사가 참여한 한돈 할인 판매,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K-PORK 한돈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ESG 활동 소개, 한돈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씨의 한돈 홍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돈자조금 손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이 닭가슴살햄 ‘챔’의 신제품 ‘더블치즈’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챔’은 오리지널, 할라피뇨에 이어 더블치즈까지 세가지 맛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최근 맛있게 먹으며 건강까지 챙기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자, 식품업계는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햄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하림은 지난 2003년 처음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챔’을 출시하며 닭가슴살 캔햄 시장을 이끌어왔다. ‘챔’은 닭고기의 다른 부위는 넣지 않고 오로지 가슴살 부위로만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균형 잡힌 영양과 함께 간편성까지 갖춰 인기인 ‘피플러스’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소비자를 모집한다.헬시플레저 열풍으로 단백질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하림은 오랜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에서 분리 추출한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을 활용해 다양한 ‘피플러스’ 제품을 선보였다. ‘피플러스’ 제품으로는 단백질 파우더 ‘프로틴플러스’와 ‘닭가슴살 단백질 바’가 있으며 분리닭가슴살단백질이 공통으로 들어간다. 분리닭가슴살단백질은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손후진)와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류욱하)가 경상북도 컴포스트 계분의 활용과 비료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경상북도청, 영천시청, 경북테크노파크, 경북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유관기관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이 성과를 내기 위해 △축분비료의 수출 지원 활성화 △수출물류비지원 △축분비료 실증시험 및 연구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도지회)는 최상품의 계분 컴포스트 수급 및 계약을, 주식회사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키 위해 전국 전통시장·판매점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종닭협회는 현장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등 살아있는 가금 유통제한 ▲소독 실시기록부 및 가축거래기록대장 작성 및 보관 ▲이동승인서 보관 및 검사증명서 없는 닭 유통·판매 금지 ▲전국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 준수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가금 초생추·중추(70일령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