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회장 김광식)는 지난달 28일 농촌지도자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빈병·봉지 등 영농폐기물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연합회는 읍면에서 1차 수거한 농약 빈병을 전용 그물망에 담아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집하고 1톤 트럭 15여 대 분량을 환경공단 성주 중간처리 사업소에 전달했다.이어 농촌 들녘의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 줍기 등 농촌환경정화 캠페인도 실시했다. 연합회는 농촌환경정화 운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바쁜 농사철에도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 원인이 되는 폐농약 용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회장 박성희)는 지난달 21일 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 65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면 송촌마을부터 남당리 입구에 이르는‘농촌지도자 왕벚꽃 거리’에서 가지치기와 쓰레기 줍기 등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정화활동은 남당항 입구를 깨끗한 꽃길로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각 읍면 회원이 참여해 잡목 제거와 도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전개, 탄소중립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이승복 소장은“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쓰레기를 주우며 저탄소 농업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해마다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회장 강인석)는 지난달 26~27일 연합회 회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충주시 현장 교육,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의 농업정책 방향교육, 해남군 연합회의 활성화 방안협의,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해남군의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서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보급하고 앞으로도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인석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적 사고를 함양 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 면서 “지역 발전
정부가 현행 30개월에 달하는 한우 사육 기간을 단축해 농가 경영 부담 완화, 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연내 단기사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정 사육모델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일선 현장에선 사육 기간 단축이 오히려 회전율을 높여 공급과잉 심화와 탄소 발생량 증가 등을 이끌 수 있다며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해법이 아니라는 목소리가 높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한우는 평균 18개월에 출하되고 있는 미국·호주 등 축산선진국의 소들과 달리 마블링을 위해 1년을 더 키워 30개월에 출하되고 있다. 길어진 사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농어촌공사가 신청자격을 완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선임대 후매도 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선임대 후매도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농어촌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최장 30년 조건부 장기임차를 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 농지가 0.5헥타르 이상인 청년 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8일 충남 천안가람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나서 치즈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낙농업과 농업·농촌의 중요성 및 공익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 자원을 연계한 정규 수업 외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 전통시장 16곳에 공급되는 사과 2.5톤, 대파 10톤, 오이 7.5톤, 애호박 2.5톤 등에 대한 납품 단가를 이달 12일까지 지원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품목별 지원 단가는 1㎏ 기준으로 사과 2천원, 대파 1천원, 오이 1천364원, 애호박 625원이다. 정부 지원금은 모두 2천687만원이며, 이번 지원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지난 5일과 비교해 품목별로 14.0∼49.5% 인하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가 보다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오는 9월 30일까지 꼭 이수해 줄 것을 지난 11일 당부했다.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이 농업·농촌의 공익증진을 위해 필요한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지급되는데, 의무사항 가운데 공익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 중 10%가 감액된다.농관원에 따르면 공익증진 관련 교육은 9월 30일까지 실시되며, 교육은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자체교육 외에 농가들의 접근이 편리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도 진행된다. 지역농협·농진청 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예천참기름’과 ‘일산열무’를 지리적표시 제114호, 제115호로 각각 등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지리적표시는 상품의 명성, 품질 등이 인정된 지역에서 생산·가공됐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1999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예천참기름과 일산열무를 포함해 모두 105개 품목이 등록됐다.예천참기름과 일산열무는 지리적표시 등록 명칭을 보호받는 특산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농관원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은 참깨 재배면적이 전국 1위이고, 이곳에 60년 이상 된 참기름 생산시설이 남아 있다. 경기 고양시의 일산열무는 1960
“금융계열사로부터 연간 1조가 넘는 자금조달(브랜드비용+배당수익)도 문제고, 금융지주 이사회를 통한 인사개입도 문제다.”금융감독원이 농협중앙회 지배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달 7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임기 시작과 동시에 착수된 금감원의 농협금융지주 현장 수시검사의 여파로 보인다. 당초 금감원의 검사대상 범위는 농협중앙회 산하 신용부문으로 한정해 금융사고·비효율적 행정 등 일상적 검사 차원인 것으로 인식했다. 허나, 막상 드러나는 정황은 지배구조 정점에 위치한 농협중앙회의 금융계열사 인사 개입, 일률적 자
배, 사과, 복숭아 꽃이 활짝 피는 만개기가 대부분 4월에 분포하는 만큼 과수 화상병 방제약제를 2회 이상 집중적으로 뿌려줘야 하는데 이때 등록 약제를 교차 살포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성제훈)은 8일 “지난 2년간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기 방제에 효과적인 약제 선발과 적절한 살포 시기, 개화기 감염요인 연구를 수행했다” 라며 약제 저항성을 띤 균의 출현을 억제하기 위해 약제 교차 살포가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약 25헥타르 규모의 화상병 피해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배
생산량 부족으로 귀한 대접을 받았던 ‘사과’ , ‘배’ 가 4월 이후 출하물량 부족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오이, 토마토 등이 이상기온 탓에 일조량이 부족하고 잦은 병충해 발생으로 생육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과일·과채관측 4월호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2024년 3월까지 사과 출하량은 생산량이 줄고 저장량이 부족한 탓에 전년 대비 31.7% 감소하고 동기간 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4.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4월 이후에도 사과 저장량이 전년(10만 3천톤) 대비
기상청은 지난 11일 발표한 기상전망을 통해 이달 22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과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과 찬공기의 영향을 받아 일시적으로 밤낮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비가 올 확률이 50% 정도로 낮겠지만 기상가뭄을 겪을 가능성은 낮다” 고 예보했다. 또 이달부터 3개월간 예보에서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기상청 예보를 토대
충주지역은 전체면적 64%가 산이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갖춘 서늘한 기후 등 산채류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맘 때 산마늘과 눈개승마 같은 산채를 재배하는 농가들은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낸다. 충주산채연구회는 지난 2012년 결성 이후 산채재배 연구와 판로개척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산마늘, 눈개승마 등 산채재배와 연구충주산채연구회는 산마늘, 눈개승마를 비롯한 다양한 산채류를 재배하는 15농가 23명으로 구성된 품목별농업인연구회다. 재배면적은 12ha에 이른다.산마늘은 울릉도에서는 춘궁기에 목숨을 이
농촌진흥청은 농경지 감소로 퇴비화가 어려워진 우분의 용도 다양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친환경 고체연료로 상용화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우분 고체연료란 축사에서 배출된 한우 또는 젖소의 분을 분리·건조·성형해 고체상의 연료로 만든 것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체연료의 발열량과 품질 균일화 개선이 필요해 상용화되지 못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우분 고체연료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농업부산물 20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했다.
한돈미래연구소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한돈미래연구소는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책, 생산, 유통, 소비와 한돈의 가치 제고를 위한 대응 및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022년 2월 설립됐다. 김성훈 한돈미래연구소장은 지난 2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로“우리 한돈 산업의 모든 행동이 ESG 경영이나 탄소 중립 등에 기여하고 있는데 일부 냄새 문제 때문에 한돈 농가들이 주눅이 들어 있는 상황이다”며“지난 2년간 한돈 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한돈 농가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연구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 유통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도축 현장의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 을 구축한다.축평원에 따르면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은 소·돼지 출하 신청 절차를 전산화하고 도축단계의 행정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축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축산물 이력 정보를 기반으로 출하 신청자가 개체정보(농장주, 품종, 성별, 사육개월령, 브루셀라 검사 여부 등)를 출하 전에 미리 확인해 출하 신청하고, 이를 도축장 출하 담당자가 한눈에 확인·점검할 수 있다.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의 주요 기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를 통해 미래를 위한 자연환경활동의 ESG경영을 실천하며 녹색환경 조성을 진행했다.하림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본사 및 외부사업장을 중심으로 편백나무, 철쭉, 에메랄드그린, 소나무 등 총 2,933그루를 묘목을 식재하고 아름다운 미래 환경 가꾸기를 실천했다고 밝혔다.하림은 ESG경영 활동을 직접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으로 식목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하림 본사 및 외부사업장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환경개선 사업 실천을 위해 동참했다. 특히 하림은 저탄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시장 내 소규모 사업장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대진단’ 정부 지원 사업,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안전보건조치 의무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해 청과·수산 유통인 및 가락몰 임대상인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고 참여한 유통인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안전관리 능력 향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