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가락시장에 있는 가락몰 내 점포를 대상으로 주요 김장재료 12개 품목의 구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신선배추를 이용하는 경우 215,078원, 절임배추를 이용하는 경우 177,166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협회가 조사한 2023년 김장비용 350,520원 대비 39% 가량 저렴하다.이번 조사 결과에서 눈여겨 볼 점은 절임배추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최근 발표한 ‘2023년 소비자 김장 의향 조사’ 에 따르면 김장배추
제주 조생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일 가락시장으로 출하된 감귤 상품 3kg 한상자당 평균시세는 22,819원으로 전년동월동일 평균가격 16,471원과 비교해 138.5% 상승했다. 21일도 21,556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동일 17,583원과 비교해 무려 122.6%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1월 과일관측 자료에 따르면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량은 43만1,000톤으로 전망됐다. 이는 2022년산(42만9,000톤)과 비슷하나 평년(
미국 소비자들의 대부분은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김치를 구매할 때 맛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2일 제4회 ‘김치의 날’을 맞아 제2위 김치 수출국인 미국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김치 소비 확대를 위해 현지 소비자 558명(비한국계 369명, 한국계 1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김치 소비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계를 제외한 응답자의 85.4%가 한국을 김치 종주국으로 알고 있었으며 김치를 구매할 때 맛이 가장 중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1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도매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1차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시장관리운영위원회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거래제도와 기준 등 시장 운영에 중요한 제반 사안을 심의·의결키 위해 설치된 기구로, 정부와 시장운영자인 공사를 비롯해 판매자, 구매자, 농업인단체,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로 구성돼 앞으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운영 방향을 심의할 예정이다.초대 위원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1일 신임 상임이사(수급이사)에 문인철 전 로이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문인철 신임 수급이사는 전남 화순군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겸임교수, 국회 정책연구위원, 인터넷 언론사인 로이슈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문 수급이사는 국민 먹거리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수급관리, 비축사업, 식량관리 부서를 총괄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우천 속에서도 강서구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키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 단체,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뜻을 모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규모는 10kg상자 1,360상자 8,500포기 규모로, 약 5천 9백만원 상당이다. 200상자는 절임배추를 받아 강서구새마을부녀회, 공사 직원 및 유통인들이 함께 현장에서 직접 담구고 1,160상자는 완성 김치 형태로 공급받아 강서구 관내 저소득 소외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늦가을 끝자락인 11월 구리시와 협력해 3차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추진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공사는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들의 판로 개척과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구리도매시장e몰’을 운영 중이다.특히 지난 6월 및 8월에 치러진 라이브커머스 2회(1차 옥수수/2차 장어)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거워 인기시청 순위 2등 달성, 시청자뷰(20%) 및 사용자액션(95%) 증가 등 성공적으로 끝마친 바 있다. 이번 3차 라이브커머스의 품목은 ‘사과의 황제’로 알려진 부사이다. 구리도매시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주) 권장희 대표이사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산업훈장으로, 농산물 도매시장 분야에서는 최초이다.권장희 대표는 서울청과(주)에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출하농업인의 권익증진, 도매법인의 공공성 강화, 도매 기능혁신을 통해 농산물 유통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정가·수의매매, 온라인경매 등 정부정책 수행에 누구보다 앞장서왔다.권장희 대표는 “내년이면 서
결국 대전광역시 노은농산물도매시장(이하 노은시장) 종사자들이 길거리로 나섰다. 지난 2000년 노은시장 개장과 함께 시작된 갈등이 20년이 훌쩍 넘은 현재까지 지속돼 수면위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인회, 산지유통인연합회, 고랭지채소연합회 등 농업인단체와 대전중앙청과와 중도매인 등 노은시장 종사자들은 지난 13일 대전광역시청 북문에서 ‘대전중앙청과·중도매인 생존권 사수 및 생산자,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노은시장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야할 대전시가 오히려 엉터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 및 유통인과 시민 공동으로 ‘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김장 나눔 활동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과 지원을 해오고 있는 가락시장 유통인을 비롯해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 송파구재가복지연합회(김진숙 회장) 등 봉사단체와 수혜기관 및 시민 등 약 1,000명이 함께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16년째인 ‘가
서울 송파구 관내 각 기관과 단체가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하여 힘을 모은다.가락시장 대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은 지난 8일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성만 경영본부장, 송파문화재단 이동근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는 각 기관과 단체가 농수산물 유통과 문화 콘텐츠 개발의 특색을 바탕으로 송파구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 개발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전통적인 가락몰 유통인과 함께 현대적인 소통 수단인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을 전통적인 시장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판매방송으로 소비자를 찾아가겠다는 것. 특히 이번 방송은 유통인이 직접 진행하는 만큼 상인에게는 판매의 새로운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가락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전통 시장들에도 적용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판단된다.공사 관계자는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무료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관리주체 31개소와 유통주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에 관한 법률 제77조(평가의 실시)’에 따라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운영과 경영개선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매시장 관리주체인 ‘개설자’와 운영주체인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2022년도 운영실적 평가 중점사항으로 ▲출하선도금 지원과 산지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았던 과일이 생산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사과는 생산량이 30% 이상 감소했고 배 19%, 단감 29% 각각 감소했다. 생산량이 줄어든 탓에 도매시장에 반입된 물량이 크게 줄어 가격은 30% 이상 상승하는 귀한 몸이 됐다. 오이, 토마토도 품목전환, 작황부진으로 생산량이 줄어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노지 온주 감귤은 가격 상승과 대체과일 공급 부족으로 조기출하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 물량 부족한 사과, 가격 강세올해 생산량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43만 1천 톤 내외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김장 성수기를 맞아 가락시장 물류·교통 흐름 원활화 및 이용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2023년 김장철 교통 소통 특별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1단계로 무・배추 물량이 본격 반입되는 29일간(11월 5일~12월 3일) 집중 운영되며 2단계는 물량 반입이 감소되는 김장철 마무리 기간(12월 4일~12월 8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집중운영 기간에는 시장 내 김장 출하차량 전용 하차구역 총 59면(대형 35, 중형 24)을 새롭게 조성하고 ‘무’ 출하차량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는 지난 2일 서울 가락시장 서울웨딩타워에서 제11대,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한정 지회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남인순(민주당), 배현진(국민의힘), 이동주(민주당),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 가락시장 청과도매법인 대표, 중도매인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이한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락시장은 온라인도매시장, 주5일제 근무, 시설현대화사업 등 농산물유통의 변화와 혁신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중도매인들은 시대흐름에 역행해서는 안된다”면서 “사익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시장을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장한다. 김장시장은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진수)와 도매법인, 중도매법인조합이 협력해 김장 주요품목 원스톱 구매가 가능토록 구매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해 5년째 지속되고 있다. 산물동 경매장(정문 출입시 죄측)과 점포 앞에는 상품 보호를 위한 간이 천막이 설치돼 있어 배추, 무, 갓 쪽파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변 양념동(정문에서 죄측)에서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양념류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수산시장(정문에서 우측)에서 깐굴, 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에 1호 전용 ‘감귤’ 상품을 출시했다. 1호 전용상품은 ‘제주농협 노지감귤(3kg, 5kg)’로 지난 6일부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파레트 단위로도 주문이 가능하다.‘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거래체결 후 산지에서 출발, 구매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배송돼 거래단계가 축소되고 유통비용은 절감되는 전국단위 도매시장이다. 다양한 거래 방법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대비 낮은 수수료로 농가소득 제고와 구매자의 구매 선
8~9월 고온 다습한 날씨 탓에 짓무름 현상 등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대파가 10월 한달간 강세가 지속됐다. 더구나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겨울철 대파 작황도 부진한 것으로 조사돼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31일 가락시장에서 대파 1kg(상품) 한단당 평균가격은 2,953원으로 전년동월동일 평균가격 1,754원과 비교해 168.4% 상승했다. 11월 1일에는 3,120원을 기록해 전년동월동일 1,668원과 비교해 무려 187% 상승했다. 전국 농수산식품 도소매 가격정보를 조사해 공개하는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 카미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25일 서울시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어린이집 원장들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방울토마토 · 애느타리버섯 생산 농장에서 수확 체험과 청주 흙살림푸드 생산자단체(학교급식 공급 단체)를 견학했으며 전처리․선별과정 저장고 등을 살펴보며 물류 유통과정을 살펴봤다.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산지 견학과 생산자와의 소통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품위·재배 방법 등 공공급식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