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상 철 (주)농수산홈쇼핑 대표지난 주, 우리 회사는 좀 특별한 고객 초청 행사를 치렀다. 물건을 구입하면서 서비스나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항의하거나 반품과 교환을 했던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초청한 행사였다. 즉 불만이 있는 고객을 초청한 것이다.‘TV에서 본 것과 배달돼 온 물건이 너무 차이가 난다’는 의견에서부터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전화를 하면
물가가 너무 가파르게 오른다. 어떤 신문은 1면에 ‘물가가 미쳤다’는 제목으로 머릿기사를 올렸다. 그도 그럴 것이 오이 하나에 1천원이 넘고, 보통 3천원이던 자장면 한 그릇 값도 4천원으로 올랐으니 시장을 보는 주부들이 피부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는 그냥 ‘올랐다’ 정도가 아닐 것이다. 과연 ‘미쳤다’는 표현이 실감난다. 걱정이다. ‘월급만 빼고 다 올랐
이번 주가 지나면 3월이다. 꽃샘추위가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우수도 지났고, 경칩이 가까우니 곧 새봄이 올 것이다. 올 2월은 유난히 추운 날이 많아서인지 따뜻하고 화창한 봄이 기다려진다. 얼마 전, 지인들과 모임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오래간만에 동창을 만날 수 있었다. 그날 따라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도 추워서 사람들은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를 두르고 장갑까
글·김창수 (사)한국유기농시민연대 사무총장“농진청 없애는 대신 우리 농업 더 좋게 해 준다고 하잖아?” 경북의 한 농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농촌진흥청 폐지’ 방침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답했다. 2만여 농업인이 겨울 칼바람을 무릅쓰고 서울까지 올라와 ‘농진청 폐지 결사반대’를 부르짖고 있는 살벌한 분위기와는 딴판이다. 느긋함마저
글·도상철 (주)농수산홈쇼핑 대표‘청춘이란 /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 그것은 장밋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 … … /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이 아니라 / 이상을 잃어버렸
글· 도상철 (주)농수산홈쇼핑 대표 얼마 전 농수산홈쇼핑은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1월10일 하루 매출 43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농수산홈쇼핑이 방송을 시작한 이래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이다. 직원들은 축제 분위기에 들떴고, 회사는 다음날 전 직원에게 떡을 돌리며 자축했다. 장사가 잘 됐다고 전 직원에게 떡을 돌린 것도 창사 이래 처음이었다. 직원들
글 / 도상철(주)농수산홈쇼핑 대표 새해가 밝았다. 매일 때가 되면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어제와 오늘, 다를 것이 뭐 있을까마는 새해, 새아침을 밝히는 저 태양이 더욱 눈부시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같은 사물이지만 이렇게 보는 이와 그 사람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큰 차이를 느끼는 것은 당연지사이리라. 그래서 해가 바뀌면 늘 마음가짐을 새롭게
우리나라 경제의 급격한 성장. 과학의 발전, 생활습관의 변화 등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이 80세에 육박하면서 요통의 발병율이 점차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다.또한 광범위한 대중매체의 보급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그에 대한 정보도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정보가 늘어나면서 환자들의 병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고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은
이제 곧 본격적인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왔다.날씨가 추워지면서 눈 비가 오거나 결빙등으로 인한 미끄러짐 등으로 골절이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노인분들은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노인분들의 대표적 척추질환과 그 치료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퇴행성.’ 늙어 병들어가는 조직의 변화를 의사들은 이렇게 말한다. 인체
지난번이 이어 디스크 병 환자들이 본원에 내원하여 항상 묻는 몇가지 질문에 대하여 설명하겠다.◇칼 안대고 작게 그리고 아주 간단히 수술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물론 있다. 그런데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것이 있다. 모든 디스크병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병의 종류, 나이, 신체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수술방법이 다를수 있다는 것이다. 칼을 대지
지난주 칼럼에 이어서 궁금증에 대한 답을 해보겠다. 수술후 후유증은 없나?많은 분들이 수술후 후유증에 대하여 겁내 하고 또한 이 이야기를 하면서 주변에서 보았던 수술 환자들의 고통에 대하여 이야기 하곤 한다. 물론 디스크병을 포함한 모든 질환에 대한 수술에 있어서 후유증(혹은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예를 들어 허리디스크 수술의 경우 수술한 병변 부위의 신
허리 및 다리의 통증으로 본원을 찾는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항상 묻는 질문이 있다.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에 대하여 설명을 하겠다 ◇허리는 왜 아픈가요 ? 이중 가장 많은 원인은(80%) 근육 및 인대의 문제로 흔히 ‘근육이 놀랬다’고도 한다. 순간적으로 아니면 안 좋은 자세 등으로 오랜 기간 동안 근육에 무리가 오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보통 급성인
가사노동이 심한 주부, 컴퓨터 관련 종사자 중엔 손이 저려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손이 저리면 혈액순환장애나 심지어 뇌졸중 증상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손저림증의 90%는 손목의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을 통과하는 신경을 눌러 발생하는 ‘수근관 증후군’에 의해서 발생한다. 이는 손쓰는 일이 많은 중년이상의 여성에게 흔한 질병으로 비만, 임신,
어느덧 늦가을의 문턱에서 농업인 여러분들의 한해를 수확하는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지난 한해 동안 여러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풍성한 수확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지난 9월 21일 청양군 청양의료원 보건지소의 협조로 무료진료를 하게 되었다.무료 수술을 하고 있는 우리 병원에서 의료의 혜택이 제대로 전달되기 어려운 농촌에 진료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최근 우리나라는 수명의 연장 및 출생인구의 감소로 고령인구가 7%이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들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중 요통은 흔한 증상이지만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검사와 어떤 치료가 적합한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에는 치료의 다양성을 갖추지 못
요통은 병원을찾는 환자중 감기 다음으로 많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요통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검사를 받고 난 후 수술적치료가 필요치 않은 경우 대부분 이러한 말을 듣게 된다 “당분간 물리치료하면서 약을 복용해 보시지요. 그리고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 앉으면 운동을 열심히 하세요”허나 어느 누구도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허리에 좋은 운동인지는
지난 호 칼럼에서는 요추간판 탈출증과 요추강 협착증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칼럼에서는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체 압박 골절과 척추 전방 전위증에 대해 설명하겠다.◇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에 압박 골절먼저 골다공증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한마디로 골 생성보다 골 파괴가 많아 뼈가 약해지는 병으로 과 같은 경우다. 골다공증은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병적인 현상에 의해 간
지금까지 4회의 칼럼에서는 디스크 병의 진단·원인·증상·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이제 각론으로 들어갈 차례다. 디스크 병의 종류와 각각에 대한 증상 및 치료에 대해 2회에 걸쳐 설명한다. 대표적인 디스크 병의 종류를 보면 ▲요추간판 탈출증(디스크가 뒤로 돌출돼 신경을 눌러 허리 및 다리로 증상이 나타나는 병) ▲요추강 협착증(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져 허리
지난번 칼럼에서 정확한 진단 및 그에 꼭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병에 비해 치료가 과하면 후유증에 시달리고 치료가 덜하면 시간적으로 비용적으로 그 부담은 고스란히 환자가 감당해야 할 뿐 아니라 증상이 잔존해 치료 이전의 고통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스크 병에 꼭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하
지난번 칼럼에서 정확한 진단 및 그에 꼭 맞는 맞춤 치료가 매우 중요하고 대표적인 디스크의 증상에 대해 실례를 설명했다. 이번 글의 내용은 이러한 증상이 왜 발생하게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겠다. 디스크는 흔히 추간판, 물렁뼈, 연골, 척추 전관절로도 불린다. 어쨌든 영어로 디스크다. 디스크는 우리 몸이 서있을 때 몸의 하중 또는 충격을 흡수하고 이를 주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