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금융이 비대면계좌개설을 비롯한 간편이체 등 고객 편의기능과 거래안정성을 강화한다.그동안 SJ산림조합금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금융 영업점을 방문,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오는 7월 1일부터는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계좌개설이 가능해진다.특히, 산림경영을 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산주의 경우 해당 산이 위치한 지역 산림조합을 지정, 계좌개설을 할 수 있고, 산림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책자금 지원과 조합원 가입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산림경영 활성화에도 시너지
산림청은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공을 위해 중앙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19일부터 28일까지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 및 현장 토론식 기술자문을 실시한다. 중앙기술자문단은 공무원과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현장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됐다.중앙기술자문단은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임도시공 노선을 점검하고 감독공무원, 시공·감리자, 설계자 등과 임도시공 방안 등을 논의한다.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공종별 점검표를 작성하고 설계·시공·감리 등 맞춤식 현장 기술자문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임도시공 기술향상과
난대수종인 붉가시나무의 도토리에 항산화 성분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은 2018년부터 경상남도와 제주도 지역에서 6종의 도토리를 수집, 기능성 물질 발굴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붉가시나무의 도토리가 상대적으로 항산화 효능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붉가시나무의 도토리에는 항산화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페놀성 화합물의 총 함량이 약 75∼80 mg/g, gallic acid 기준으로 붉가시를 제외한 가시, 종가시, 참가시, 개가시, 졸가시나무 등의 약 30∼55 mg/g 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림청은 지난 13일 서울시, 강원도와 강원 산불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도 산불피해지를 신속히 복구해 숲의 경관과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기술과 행정 지원에 나선다.서울시는 서울의 숲 조성과 예산 지원, 강원도는 부지 제공과 유지보수를 맡는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산불로 고통받는 지역주민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는 국내 표고버섯 재배 활성화와 표고재배 임업인의 기술지원을 위한 ‘1670-1956’ 콜센터를 운영한다.1670-1956 콜센터는 그동안 일반 전화번호 사용과 지역별 분산해 운영되던 기술지원과 재배 상담에서 전화번호를 통합하고 표고버섯 기술지원을 전담하는 전문가를 배치했다. 이로써 기술지원의 수준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670-1956 콜센터를 통한 기술지원과 상담이 가능한 품목은 표고버섯을 중심으로 목이버섯과 일부 특수 버섯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이 가능
한국임업진흥원은 7월 8일까지 ‘2019 단기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임업진흥원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2016년도부터 ‘단기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발굴분야는 임산물 HS 코드로 수출이 가능하거나, 원료의 50%이상을 임산물의 원료로 가공한 상품이다.수상자에게는 해외시장개척 사업비, OK컨설팅 지원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그 밖에도 2020년도 임산물 수출지원사업 공모 시 우선 선발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발굴된 수출유망품목 업체
현재 우리나라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령림과 사유림에 맞는 실제적 관리 기술과 산림순환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같은 주장은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한 ‘산림육성·기반분야 발전 방안’ 세미나에서 나왔다.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숲은 31년생 이상 나무들이 중심이 되는 4(Ⅳ)영급 이상의 장령림으로, 전체 산림면적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사유림은 국유림 대비 단위면적당 벌채량이 14%, 임목축적은 15%가 더 낮게 나타나 효과적으로 관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전체 면적 중 68%가 임야인 전라북도 임실군은 그만큼 우수한 산림 자원이 많은 지역이다.임실군산림조합은 최근 임실군의 지역여건을 고려한 임업기반 조성과 활용 사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임실군산림조합의 변신이 눈부시다. 지난 2015년 이전만 해도 자본잠식 상태에 놓일 정도로 큰 위기가 있었지만 정인준 조합장 취임 후 4년만에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다.임실군의원을 두 차례 역임한 후 2015년부터 임실군산림조합을 이끌고 있는 정인준 조합장은 무엇보다 조합원, 지역민에 다가가는 산림조합을 만들어가고 있다.정인준 조합장은 “첫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명품 대추의 고장 충북 보은군과 지난달 24일 ‘산림자원의 사회·경제적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특화된 산림자원의 선순환체계를 가속화시키고, 산림산업과 산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 산림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 산촌 분야의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국립산림과학원은 보은대추 육성 정책 결과가 실제로 어떻게 보은대추산업을 반영되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자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포털
산림경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제19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이 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2001년부터 열리고 있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삶, 산림산업의 현장을 사진과 그림, 시와 수필, 목공예 작품 등에 담아내고 국민 누구나 푸른 숲을 자유롭게 누리는 산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매년 1만점 이상의 산림문화 작품이 접수되는 공모전의 주제는 ▲국내 아름다운 산, 숲, 산촌,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 레포츠,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어울림 ▲산림보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내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한다.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의견 수렴은 정부 국정과제 및 공공기관 혁신과제인 ‘대국민 소통 확대’ 이행의 일환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의견수렴 분야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계획 수립 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7일 서울시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창립57주년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회원 산림조합장, 임업인 대표, 산림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산림조합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지난 1962년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신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특히 국가 산림정책 실행의 중심축이자 사유림경영의 대표 조직으로서 그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이석형 중앙회장은 “산림은 시장경제의 논리로만 설명할 수 없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년 생산된 밤 재고량이 평년보다 많아 2019년 햇밤의 가격하락 우려에 따른 재고해소 및 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활동을 전개한다.“밤 세 톨만 먹으면 보약이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듯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밤은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분과 비타민C를 보충하기 위해 대보름날을 비롯 간식으로 즐겨먹었던 천연 영양제이자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영양간식이다.생밤의 재고량 증가는 지난해 밤·대추·호두·떫은 감 같은 수실류의 대부분이 냉해와 고온 등 기상 피해로 생산량이 전년대비 감소했지
한국임업진흥원은 체계적인 검증 절차 및 지정제도 개선을 통해 안전한 산림먹거리 브랜드 ‘청정숲푸드’를 공식적으로 론칭한다.‘청정숲푸드’ 는 산림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힘으로 키운 임산물이 지정 대상이다. 현재 ‘청정숲푸드’ 브랜드로 지정 신청이 가능한 임산물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등 총 74개 품목이다.올해 4월부터 시작된 청정숲푸드 지정 현장조사를 통해 두릅, 산마늘, 잣, 고사리, 취나물, 눈개승마, 밤, 표고, 도라지 등 26개 품목, 72개 상품이 청정숲푸드로 선정
강진군산림조합은 장례식장, 주유소, 지정양묘대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년간 전라남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2018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동시에 수상해 산림조합금융 시작 후 20여 년 만에 최고의 실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강진군산림조합의 발전은 조합의 기본인 경제·신용 사업의 동반성장에서 찾을 수 있다.1949년 군산림조합으로 조직돼 70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는 강진군산림조합은 남윤택 조합장과 23명의 직원, 3,300여명의 조합원이 똘똘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로부터 얻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지혈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지혈제는 국립산림과학원 이선영 박사 연구팀과 순천향의대 이병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생체적합성, 지혈 효과가 우수해 수술 시 혈액손실을 줄여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2차 감염과 합병증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방법은 나무를 나노 크기로 잘게 분해해 만든 나노셀룰로오스에 누에고치 등의 단백질인 실크 피브로인을 혼합시켜 만든 지지체에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트롬빈을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 산림조합중앙회 설립일인 5월 18일을 ‘임업인의 날’로 지정하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농업인의 날과 수산인의 날은 각각 11월 11일과 4월 1일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농·수산인을 위한 격려 행사 등이 실시되고 있다.하지만 임업인의 경우에는 법정기념일이 없어 농·수산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실정이다. 이에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상과 권익을 도모할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업인의 날을 지정했다.임업인의 날은 지난 1962년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봄철 고소득 임산자원이자 최근 웰빙식품으로 재조명받는 죽순 채취 시기가 4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죽순은 지온과 수분에 민감한 식물로 해마다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발순 시기가 달라진다. 죽순은 지면에서 30∼40㎝ 정도 돋았을 때 상품성이 가장 좋으며, 선도 유지를 위해 이른 아침에 채취하는 것이 유리하다.국립산림과학원의 모니터링 결과 죽순은 첫 싹이 트고 10∼15일 전후에 가장 많은 싹이 트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싹튼 날로부터 20일 이후 나오는 죽순은 성숙죽이 될 가능이 낮아 이때부터 나오는 죽순은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산물 가공·유통사업과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임산물 가공·유통사업자 모집은 오는 6월 7일까지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사업은 임산물의 수집·저장 및 유통체계의 현대화·규모화를 위해 임산물 저장과 유통센터 조성 기반을 지원하고,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사업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2차 가공 시설·장비를 지원한다.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은 임산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우수경영자를 선정, 고품질 임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이 가능하도록 시설·장비 조성비를 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경기 양평 양동면 국립하늘숲추모원이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장림 사용료를 전액 지원한다.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서울·경기·강원 등 추모원 인근지역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이용 지원에 이어 더 많은 국민들이 국립수목장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연금 수급자 등이다.지원대상자에게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