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지난 24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위 의원은 “문재인정부의 농정틀 전환의 성과를 잘 이어받으면서 민생개혁 관점에서 농정개혁의 성과가 보이도록 힘쓰겠다”면서 “특히 농어촌 재생대책 마련, 생산유통·수급가격정책, 소득대책 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농해수위 법안소위 위원장을 맡아왔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 건설현장과 안전진단사업장을 특별점검한다고 8일에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공사에서 시행하는 925지구 건설공사현장과 용역 관련 사업지구를 포함한 전수방식 점검으로 15일까지 이뤄진다.점검단은 본사 부서 점검반과 지역별 점검반으로 나눠 현장노동자 안전보호책, 안전조치,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보호구 지급 등의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김인식 사장은 “안전관리의 핵심은 예방”이라며 특별점검에서 미비점이 확인된 곳은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분기별로
(사)한국육계협회 제18대 회장에 현 김상근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육계협회는 지난 7일 충북 오송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제18대 협회장에 김상근 회장을 재신임하고 협회운영 전반에 대해 위임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김상근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재임기간 동안 계열화사업 추진체계 효율화, 닭고기 도축정보 실시간 제공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낸 반면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에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서 ”임기내 계열주체와 농가간 상생을 바탕으로 산업의 시급한 과제들을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시 소재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상임대표에 이은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을 선출했다.이은만 상임대표는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설립 취지에 따라 우리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위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최근 농업 현안인 CPTPP 가입 논의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농업 분야 대선공약 제안과 그 제안들이 이후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한편, 부회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업인·농업경영체(이하, 농업경영체) 보유 우수기술의 사업화전략 지원을 위한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시범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이하, 본 사업)은 농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기술 보유 농업인·농업경영체(이하,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분석 및 사업화전략 도출 △사업계획 수립 △제품화 관련 인증 등 전문 기획기관의 다양한 사업화 기획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본 사업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심과 함께‘수미감자’를 재배하는 청년 농부를 돕는 ‘청년수미’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청년수미’는 파종, 수확, 판매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심은 파종 전 계약을 통해 선급금을 지급해 청년 농부가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씨감자 보관·관리법을 알려주는 등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한다.특히 수확기에는 담당자가 상주하면서 감자의 품질을 관리한다. 이렇게 생산된 감자는 농심이 구매해 ‘수미칩’생산에 쓸 계획이다.
제37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김우남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지난 취임한 김우남 회장은 “온라인 발매 도입과 고객 친화적 환경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온라인 발매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한 경영 위기 극복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내부 경영혁신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다각화 등 포부를 밝혔다.김 회장은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의 ‘경마산업발전위원회’를 설치해 지속 가능 경영의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또한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경영혁신과 공정한 조직 운영, 노사 간 협
㈜씨티씨바이오 성기홍 대표이사가 축산유공자 대통령상 표창을 최근 수상했다.축산유공자 포상은 축산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해 축산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상으로, 성기홍 대표이사는 자체기술력을 이용한 개발제품의 수출 및 국가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성기홍 대표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보조사료 씨티씨자임 효소제와 항생제 대체제 박테리오파지를 보급을 통해 대부분의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보조사료 시장에서 한국 자체 기술력을 이용한 제품을 공급하며 수입원료를 대체하고 농가 수익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가축 질병예방 및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동약협회는 구제역 등 방역용 소독제의 철저한 품질관리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수출 확대에 기여, 산업발전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특히 동약협회 부설 기술연구원은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방역용 관납소독제 검사 등 매년 3,000여건 이상의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와
2020년 농업기계 산업발전 유공 정부포상에 경북 (주)불스 남영조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훈했다.남영조 대표는“농업기계 분야에서 산업포장 수상은 큰 영광과 기쁨”이라고 밝히고“다양한 농기계 개발로 부족한 일손을 뒷받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밭농업기계 전문기업인 불스는 ▲여성친화형 휴립복토기(마늘, 양파, 쪽파, 고구마, 감자, 무, 배추, 수박, 호박, 성형기 마른못자리성형기) ▲트랙터부착형 파종기(세계 유일한 멀칭과 동시에 점파작업이 가능) ▲비닐피복기(비닐 규격에 관계없이 기계 1대로 모든 작물의 비닐피복이 가능, 트랙터부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날 제23대 신용습 신임원장이 취임하고, 의성군 소재 스마트팜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신용습 원장은 1988년 영양군농촌지도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4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참외 생리장해 연구를 통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참외 전문가로 통한다. 또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 농업환경연구과장, 작물연구과장 등 30여 년간 농업 연구현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두루 거치며 올해 경북도농기원장으로 취임했다.이날 신 원장은 첫 공식일
정재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직무대리가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정재민(58세) 경남도농기원장 직무대리는 1992년 경남도청 농어촌개발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농업정책과장, 농수산해양국장, 농정국장으로 농업분야에서 30여 년 가까이 근무하며 경남도의 농업정책 역량 강화에 주력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정 직무대리는“농업기술원의 농업연구와 농촌지도사업이 경남도의 주요정책, 국가의 핵심시책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이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농업인 애로점 해소에 집중하고
이 개 호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대유행은 모든 산업에 여파를 미쳤습니다. 특히 우리 농어촌의 경우 코로나와 수해의 이중고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은 한해이기도 했습니다.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고 4차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마련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과 패러다임 변화가 절실합니다.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우리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예산확보 및 법령, 제도 정비 등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정 현 찬대통령직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틀 전환이 더욱 중요하고 시급한 시점입니다. 새해에는 실행 가능한 것부터 하나하나 매듭을 짓고, 중장기 과제를 명확히 구분하여 연속성을 갖도록 추진하겠습니다.농특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장 직선제와 농어업회의소법의 입법을 위해 힘쓰겠습니다.경축순환농업을 활성화하고 농지소유와 이용에 대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전국농지 전수조사와 필지별 정보화 사업을 제안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대통령께서‘농업인의 날’에 말씀하신 국가식량계획도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김 현 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그동안 정부는 우리 농정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올해는 그동안의 경험과 성공사례를 제도화해 지속가능한 성과로 정착시키는 일에 매진하고자 합니다.우선, 공익직불제의 지속가능성과 공익기능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또한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안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디지털 유통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사전예방 중심의 가축방역 체계를 제도화하고 축산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농식품부는 올 한 해 그 어
허 태 웅농촌진흥청장 새해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의 네 가지 주요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첫째, 농업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디지털 농업기술의 개발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겠습니다.둘째,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혁신적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현장에 확산하겠습니다.셋째, 농산업 현장의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을 개발·보급하겠습니다. 넷째,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K-농업기술의 전파와 확산에 힘쓰겠습니다.지금 이 시기에 농업의 미래가치가 부상하는 이유는 농업이 과학기술을 통해
박 종 호산림청장 2021년 새해, 우리 산림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산림재해는 대형화되고, 코로나19 범유행은 임업과 목재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이 새 일상 시대 신(新) 체계로 부상하면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대표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산림청은 과감한 정책 혁신과 역량 강화로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겠습니다. 우선‘2050 탄소중립’실현에 산림이 앞장서겠습니다.또한 임업인과 산업계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와 산림의 가치
김인식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전한 영농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함은 물론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역할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일상화된 이상기후에 대한 재해대응능력을 높이고 단일 농지에서 다양한 작물 생산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어민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또한 농업 시설물의 디지털화를 통해 과학적 용수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예방-진단-치료’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수질 관리로 깨끗한 농업용수의 공급에 힘쓰겠습니다. 농지은행사업은 수요자 맞춤형 농지지원을 강화함과
이 병 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우리는 기후변화, 양극화, 디지털화와 함께 사회·경제·환경 등 전방위에 걸친 급격한 변화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1년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나가며 우리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합니다.첫째, 공사 수급안정 사업은 단순한 물가관리 차원을 넘어, 국내 농업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식량자급률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급사업의 가치와 의미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둘째,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고 소외계층의 먹거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유통
박 봉 균농림축산검역본부장 검역본부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과 악성 식물병해충의 확산, 기상이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급변한 환경 변화에 대해서 우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다음 네 가지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우선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및 고위험 식물병해충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습니다.또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기술 등을 활용한 시스템 고도화로 가축전염병 관리 및 식물병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