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군위군연합회(회장 김화섭)는 지난달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진열 군수, 임원,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9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연합회기 이양, 임원 및 읍면회장단 소개, 19대 김화섭 신임회장의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김화섭 신임회장은 “우리 농업이 기상이변, 농촌 일손 부족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촌지도자회가 지역 농업의 핵심리더로서 농업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과 소임을 다해 농업인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일조하겠다” 고 밝
한국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회장 김석규)는 지난달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 신구 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대 회장 취임식’ 을 가졌다.연합회는 지역사회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 복지 향상, 지역 발전을 주도할 목적으로 20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와 1천여 명의 연합회원들로 조직됐다.김석규 회장은 “회원들이 농촌에 쏟아왔던 열정을 바탕으로 새 시대 희망찬 농촌 건설에 앞장서, 농업 현장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을 발굴하고 첨단 농법을 도입해, 과학영농을 선도·실천해 나가자” 고 강
한국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회장 권장옥)는 지난달 1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최기문 시장, 시도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권장옥 회장은 오는 2026년까지 3년 간 영천시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권 회장은 신녕면에서 마늘농사를 지으며 신녕면 농촌지도자회장, 화남3리 이장, 서부새마을금고 감사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 왔다.권장옥 회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연합회의 성장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회장 정찬율)는 지난달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복규 군수, 내빈,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4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4대 임원진 인준식, 표창장, 감사패 수여, 회기 전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농촌지도자회 유공 분야 표창장 수상자는 정승채, 김숙태, 구정우, 이병제가 군수상을 받았다.정찬율 회장은 “농촌지도자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정승채 회장님을 비롯해 23대 임원진께 감사드린다” 면서 “농촌지도자회가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지역 사회 선한 영향력을 행
여수시농업인학습단체(회장 심의천,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장)는 지난 11일 선사유적공원 도시농업 공간에 구절초를 식재,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도시농업연구회 등 3개 농업인단체 회원 80여 명은 10월 초 만개해 장관을 이룰 구절초 단지 확대를 위해 1000㎡ 면적에 구절초 2만6000본을 추가 식재했다.관계자는 “보리, 메밀이 커 가는 것을 관찰 할 수 있고,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진 도시농업 공간은 농업인단체가 년 6회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
글 싣는 순서Ⅰ. 정부 도정미 엉터리 품질, 날개단 쌀가공산업에 ‘찬물’ Ⅱ. ‘결국 품질이 답’ , 최고 품질 갖추지 못하면 퇴출돼야 쌀가공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해외수출도 날개를 달아 어느새 농식품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량과 대조적이다. 그러나 ‘승승장구’ 하고 있는 쌀가공 산업 이면에는 도정미의 품질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쥐 사체부터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발견되는가 하면 보관 잘못으로 인한 품질 불만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정부에서도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전국 각지 산업폐기물 매립장과 소각장, 폐기물 이용 고형연료(SRF) 및 유해 재활용시설 반대 주민들이 일시에 상경해 SK와 태영건설 등 대기업에 항의하는 한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산업폐기물 처리 공공성 확보’ 등 정책요구안을 전달하는 집중행동을 펼쳤다.강원 강릉·양양, 경기 평택과 연천, 충남 천안과 예산, 경남 사천 등지 산업·의료폐기물처리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경북지역 공동대책위, SRF 발전소 및 소각장 대책 전국연대, 환경운동연합, 공익법률센터 농본 등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앞에서 산업폐기물 매립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찾아 사과, 대파 등 농산물 물가 상황을 살피고 애로 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논란이 된“대파 한 단이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는 발언을 남겼고, 이어 인근 농협유통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수부 장관 등이 동행했다.
정부가 최근의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 현상을‘농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라 관련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전남, 경남 등 지자체가 피해조사에 들어갔다.전라남도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농작물 피해조사를 하게 됐다” 면서, 이달 19일부터 4월 5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상상황을 분석한 결과 나주, 담양 등 전남 주요 지역
올해도 전국의 꿀벌들이 무더기로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최근 몇 년 새 반복되는 꿀벌 실종 사태에도 정부 차원의 마땅한 해결책은 마련되고 있지 않아 양봉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협회 회원 5,741명을 대상으로 월동봉군 소멸피해 현황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국 피해율은 53%로 조사됐다. 이들 농가는 월동 전 68만2,483군을 기록했으나 월동 후 36만1,796군이 폐사하고 32만687군만이 살아남았다.보통 월동 전 봉군 1군당 꿀벌 2만 마리가 들었음을 가정할 때 약 72억 마리가
임업직불금의 산림경영 종사일 수 기준이 기존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된다.임업직불제도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임산물 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산림청은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자격 중 산림경영 종사일 수 기준을 기존 90일 이상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7일에 알렸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임업직불금은 약 2만1000 임가에 506억 원이 지급됐다. 2022년 468억 원에 견줘 8.1% 늘어난 예산이다. 이에 따라 수혜 임가당 연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농산물 생산자를 위한 직접지불제도 시행규정 개정안이 의결돼‘농지이양은퇴직불제’추진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농지이양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청년 농업인 등에게 이양해 농업경영에서 은퇴하는 경우 연령에 따라 정부가 최대 10년간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농식품부는 고령 농업인의 은퇴와 농지 이양을 유도하고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공급을 확대해 세대 전환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기존‘경영이양직불제’를 농지이양은퇴직불제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농
토종다래는 토종과일이지만 아직까지 아는 사람들보다는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익숙하지 않은 과일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강원도 원주, 영월 등을 배경으로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월토종다래연구회는 토종다래의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가공까지 도전해 새로운 형태의 주산지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 10년간 영월군의 대표 연구회로 성장토종다래는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관상가치가 높고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도 가치가 있다. 특히, 열매는 당도가 높고 양다래(키위)와 달리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산적해 있는 주요 축산 현안과 현장 축산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해‘축단협 5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을 지난 15일 발표했다.축단협은 그간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한 방안을 국회와 소통해 왔으며, 축산 현장 농가들이 느끼는 법적·제도적인 부분의 부족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왔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특히 생산비는 대폭 상승한 상황에 금리인상,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산 축산물 가격은 하락해 농가들의 경영악화는 최고조
지난해 낙농가 호당 평균 부채액이 6억8천1백만 원으로 집계되며 낙농기반에 적신호가 켜졌다.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는 ‘2023 낙농경영실태조사’연구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농협과 낙·축협의 협조를 통해 전체 낙농가의 약 12%에 해당하는 700호의 표본농가를 선정해 실시했으며, 회수된 표본 중 기재 내용이 부실한 표본을 제외한 489호의 조사결과를 분석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 호당 평균 부채액은 6억8100만 원으로 2022년 대비 9천500만 원(33%p)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염소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종개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등록기관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와 지정 고시 개정에 대한 행정예고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걸쳐 지난 18일 염소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염소등록기관은 개량의 기초가 되는 염소혈통등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지정은 지난 2018년 농식품부가 축산법 시행규칙 제6조에 의거, 염소를 개량 대상 가축으로 지정하고 이를 위해 가축개량지원사업 중‘흑염소 개량지원사업’을 추진한 이후 약 6년 만에 이뤄졌다.종개협은 2018년부터 흑염소개량사업 협조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국
“지금 한우 농가들은 소 1마리를 출하할 때마다 220만 원의 적자를 볼 정도로 소득 손실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능한 모든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18일 서울시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전국한우협회 기자간담회에서 민경천 신임 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임기 내 추진계획에 관해 설명했다.민경천 회장은 임기 내 목표로 크게 한우산업 안정화, 한우산업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내실안정을 꼽았다.특히 한우산업 안정화와 관련해 생산비의 절반
농촌진흥청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에서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할 후보 가축(축군)을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은 세계 가축유전자원의 다양성 보존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각종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제적인 정보공유체계로 발전하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가별 가축유전자원을 인정하는 공식 국제 제도가 없는 실정에서 이 시스템 등재는 국내 재래가축과 육성 품종(지역적응품종)에 대한 자원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현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9일 열린 2024년 제2차 이사회에서 나눔축산운동 후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상생동행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제11대 집행부가 구성된 첫 이사회 개최에 앞서 한우협회 중앙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 동행을 위한 나눔축산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작성된 후원 신청서를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키로 했다.민경천 한우협회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축산업이 사회에 전파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실현해 나가자” 며 “사회적 약자와 따뜻한 동행을 해 나간다면, 많은 국민이 한우소비에 더 큰 가치를
산지 농업인들의 반발이 확산되면서 잠잠해질 것으로 보였던 가락시장 주5일 근무 논란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재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재점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의장 강도수·월앙농협 조합장)은 지난 18일 가락시장을 방문하고 공사 문영표 사장 등 임직원, 중도매인·하역노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가락시장 개장일 탄력적 운영 계획에 따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가락시장 주5일 근무를 두고 양측간 거센 공방만 펼치다 결론없이 끝났다. 이날 강도수 의장은 “가락시장이 주5일 근무를 추진하기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