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대표 홍성호)는 지난 2019년 신라교역이 인수한 이후 줄곧 우려감이 높았다. 투기자본이 농산물유통의 근간을 망치는 것은 아닌지 곱지 않은 시선이 강했던 것이다. 그러나 주변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동화청과는 지난 4년간 눈부신 성과를 내왔다. 6,000억원대에 그쳤던 경매금액은 어느새 1조원을 목표로 거침없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동화청과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는 홍성호 대표는 “기업의 변화는 불만족스러운 현재를 떠나 바람직한 미래로 향하는 끝없는 여정이 되는 것”이라면서 “동화청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공사)는 가락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도 다양한 유통 주체와 함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미팅’ 을 추진해 왔다. 가락시장이 전국 도매시장 1위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매시장법인(이하‘법인’) 대상 비전미팅을 진행해 왔던 것이다. 지난해에는 현상에 대한 냉철한 원인분석 및 열린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가락시장 경쟁력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면, 올해는 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농산물생산·출하자 지원 등 도매시장의 공적기능 확대를 위한 공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 위해 올해 조성한 공익기금 10억원을 출연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앙청과 회의실에서 농어촌 복지 최대 공익재단인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홍인기 과장, 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권장희 대표, 중앙청과 이원석 대표,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 농협가락공판장 장상우 사장, 희망재단 정학수 이
대구중앙청과주식회사(대표이사 이용우)는 상생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실천코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구중앙청과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통해 연탄 5,882장(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대구중앙청과는 매년 기부금 전달, 농산물 기부 등 지역 소외계층에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오는 등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중앙청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국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와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완주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키로 다짐했다.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완주지역 10개 농협(고산농협, 봉동농협, 삼례농협, 화산농협, 운주농협, 용진농협, 이서농협, 구이농협, 상관농협, 소양농협)과 5개 영농조합법인(봉동생강생산자연합회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완주봉상생강조합, 이슬유통영농조합법인, 전북영농조합법인, 완주과수배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하고 있는 공동 마케팅ㆍ판매조직이다. 한국청과(주)와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다가오는 새해부터 가락시장으로 출하되는 양파는 줄작업망 반입이 금지된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는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양파에 대해 오는 2024년 1월 1일(월)부터 줄작업망 반입을 금지하고 비줄작업망 거래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줄작업망은 숙련 작업자들이 손으로 가지런한 줄모양을 만들어 망에 담는 포장 방식이다. 그러나 출하자들은 숙력 작업자들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출하비용이 가중돼 포장방식 변경을 요구해 왔다. 이에 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협의를 거쳐 내년 도매시장에서 비줄작업망 거래를 가장
무·배추 최대 소비처인 김장시즌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잉여 물량에 대한 정부수매비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 국민의 밥상 필수 채소인 무와 배추의 가격 약세가 지속돼 생산 농가의 가격지지 정책 일환으로 배추 5,000톤, 무 3,000톤을 수매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무, 배추는 생산량 증가로 인해 시세가 생산비 이하로 뚝 떨어져 농가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겨울배추는 주산지의 기상 여건이 회복돼 평년 대비 2만 4,000톤 초과 생산이 전망되고 겨울무도 지난해보다 18.7%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차량 이용고객의 주차요금 정산 편의를 제공하고 요금정산 시 출차 지연을 해소키 위해 주차권 방식을 마그네틱에서 바코드로 전환해 주차정산시스템을 새롭게 개선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존 마그네틱주차권은 인식을 위한 요금정산기 투입 방식으로 투입 과정의 불편과 인식 오류 등 출차 지연으로 원인으로 꼽혀 왔다. 반면 바코드주차권은 삽입하지 않고 레이저로 인식함으로써 투입에 따른 불편과 인식 오류나 지연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최근 주차요금 정산 트렌드에 맞추어 주차권 방식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한국행정학회에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23 대한민국리더십대상’에서 섬김 리더십 분야 수상기관에 선정됐다.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한국행정학회가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모범적인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해 선정된다. 비전 및 공공가치 창출, 기관 현안과제 해결 성과 등 기관장의 리더십 성과를 평가해 4개 분야(변혁, 섬김, 진정, 봉사)로 시상하고 있다.공사는 △안전․고품질 농수산물 유통환경 조성 △공영도매시장 유통․물류 시스템 혁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구현
대전광역시 노은농산물도매시장이 개설자와 시장 종사자들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져 자칫 노은시장이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노은시장 관리사업소는 지난 11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노은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중장기 발전계획’을 두고 논의를 하겠다며 회의를 개최했다. 노은시장의 미래가 설계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종사자들의 의견수렴 이 단 한차례도 없었다는 질타에 부담을 느낀 관리사업소가 뒤늦게 의견을 듣겠다며 자리를 마련한 것. 그러나 회의는 시작에 앞서 안건 논의 방식을 두고 고성만 오갔다. 관리사업소는 회의시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쌀가공식품 수출협의회(사무국장 조상현 부장, 이하 ‘협의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외 8개 도시의 현지 로컬마트 Shang Lee(Taunus 소재) 외 12개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운영해 총 12만 유로(한화 173,240천원)의 한국 쌀가공식품 수출을 성사시켰다. 쌀가공식품 수출협의회 회원사 제품 중 공동브랜드 코레시피(Korecipe)를 중심으로한 HMR 상온 떡볶이, 냉동 떡볶이떡, 냉동 떡국떡, 냉동 김밥, 냉동 전통떡 등이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4년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023년 12월 29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024년 1월 2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과일부류는 2023년 12월 30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024년 1월 3일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2023년 12월 29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024년 1월 2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대전 노은농산물도매시장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다. 앞서 농촌지도자회 등 농업인단체와 노은시장 종사자들은 지난 11월 13일 1차 궐기대회를 통해 8가지 요구 사항을 대전시에 전달했지만 대전시는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이 과정에서 대전시는 궐기대회 이후 모 언론에 노은시장 종사자들이 요구하는 8가지 쟁점사항에 대해 ‘다 수용해줬고 더 이상 해줄게 없다’ 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더구나 지난 11월 27일에는 기습적으로 시장관리운영위원회(이하 시장운영위)를 개최해 상정된 안건을 통과시키는 ‘막무가내 행정’ 의 결정판을
누군가에게 ‘음식은 □□이다!’ 라고 물어본다면? 어떤 사람은 ‘솜씨다!’ 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사랑이다!’ 라고 말하며, 또 다른 이는 ‘소통이다!’ 라고 각기 나름의 느낌이나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묘사하고 표현할 것이다. 그러한 음식에 대한 다양한 느낌이나 생각 등을 시와 그림, 음식 캐릭터 등으로 만들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쓴 ‘우리 밥상 이야기(가락몰도서관 펴냄)’가 화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가락몰도서관이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5월 4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이해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청과시장은 오는 12월 30일 18시부터 내년 1월 2일 18시까지 휴장하며 수산시장은 선어·패류의 경우 12월 30일 18시부터 내년 1월 2일 18시까지, 건어부류의 경우 12월 30일 18시부터 내년 1월 2일 03시까지 휴장한 이후 경매가 재개된다.신년 휴업은 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경매가 없는 토요일이 포함되면서 예년과 달리 휴장 기간이 하루 늘었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은 “생산자는 휴업일 기간을 인지해 도매시장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의 공식 출범식을 지난 11월 30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문표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운규 차관, 농수산물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농업인단체장, 가락시장 도매시장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황근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온라인도매시장이 첫발을 내딛을 수 있었던 것은 농산물유통 종사자들의 신뢰가 구축됐기 때문” 이라며 “온라인상 또 하나의 가락시장을 만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일 공사 창립 56주년을 맞아 2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한 공사는 농수산물의 수급안정과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며 농어업인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앞장서 왔다.이날 김춘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뛰어왔다” 면서 “그간 축적해온 유무형의 자산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시대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농어민과 국민에게 행복을 더하는 꼭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지난달 30일 aT센터 창조룸에서 ‘2023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진도농협(조합장 강성민)’은 농산물마케팅대상 산지유통조직 부문 대상을, ‘농업회사법인 해남고구마식품㈜(대표 김남욱)’은 개인/법인 부문 대상을, 경북 의성군은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중화농협(조합장 노연구)은 산지유통조직 최우수상을, 새봄팜스㈜(대표 조영호)’은 개인/법인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유통연구원은 올 한해 최고의 성과를 보인 조직과 개인을 발굴해
대전중앙청과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지난 11월 27일 개최한 ‘시장관리운영위원회(이하 시장운영위)’는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충분한 협의·논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개최된 시장운영위 자체도 문제지만 상정된 안건도 관계자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당초 관리사업소는 지난 11월 16일 대전중앙청과 등에 공영도매시장 중장기 발전계획(안), 농산물온라인 도매시장 등을 심의·의결키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전중앙청과는 11월 17일 회의 자료가 없는데다 회의 내용을 알 수
대전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대전중앙청과 하역 논란이 해결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자칫 노은시장 위축은 물론 출하주인 농업인들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전중앙청과는 하역 노동자를 고용하는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도매시장법인이 하역비를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노은시장 개장과 함께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지만 하역노조에서 거부하고 있는데다 개설자(대전시)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다. 개설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대전중앙청과의 하역 용역 체결이 사실상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