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역대 농림수산식품부장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장 장관은 미국산 쇠고기 안전관리 강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조기 정착, 고유가 등에 따른 농어가 경영안정, 새만금사업 추진, 농수협 경쟁력 제고 및 경영정상화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대책을 설명
김석동 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10일 신임 농협경제연구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김 대표는 “공직생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협경제연구소에서 폭넓고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 대표는 “농촌과 농업을 살찌울 수 있게 미래를 손에 잡히도록 선명하게 제시하는 실용적인 연구”를 강조하면서 “농업과 농촌이 애그플레이션, 녹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9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10대 한국식품연구원장 이무하 박사 취임식을 가졌다.이무하 박사는 1948년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식품학·식육축산학 박사를 취득 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교수, 축산물등급판정소 이사장, 한국축산식품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송영선 전북 진안군수가 지난달 27일 농업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송 군수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패까지 받아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침체된 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진안=이한석]
강상조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장은 1980년 농촌진흥청 원예시험장(원예연구소 전신)에 농업연구 공직자로 입문해 주로 과수관련 연구활동을 해왔으며 본청 연구기획과 산학협력담당연구관, 청장비서과, 난지연구소장, 연구개발국장, 고령지농업연구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폭넓은 인간관계와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 연구사업의 트랜드를 읽어내는 상황판단 능력, 탁월한 기획
안진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1977년 경기도 고양군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 공직자로 출발해 1997년 농촌진흥청에 입성해 국제협력담당관실, 소득개발기술과 등을 거쳐 최근까지 고객지원담당관을 맡았다.고객지원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농촌진흥청 고객만족도를 2년차에 걸쳐 정부부처 1위로 끌어올리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에 소장에 발탁
산림농업의 고부가가치 선도농가밀식 통한 산양삼의 특화작물 실현최근 “임산자원을 활용하자”, “산림농업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찾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산양삼(일명 장뇌, 장로)을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인 산양삼 재배방법과 달리 밀식재배를 시도,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화제
“자체 브랜드 개발과 유통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조합원의 실익을 높이겠습니다.” “조합원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지난 7월 전북군산농협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된 군산농협 박형기 조합장의 당선 일갈이다.신임 박형기 군산농협 조합장은 10여년 군산농협이사를 역임했으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군산농업발전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농업과
신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강한 농림수산식품업을 만들겠다”는 취임일성으로 지난 6일 공식 집무에 들어갔다.이날 장 장관은 전임 정운천 장관의 이임식에 이어 곧바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명심, 농식품 안전 문제를 꼼꼼히 챙기겠다”며 “수입검역 시스템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등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농촌진흥청은 1962년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고위직 4개 실.국장 전원과 50%에 육박하는 과장급 인사를 4일 실시했다.농진청은 고위공무원단 직위인 본청 4개 실.국장 중 연구정책국장에 이종기 기획재정담당관을, 기술지원국장에 이학동 원예기술지원과장을, 경영정책정보관에 나승렬 기획조정관을 임명, 3개직을 교체했으며 공석이 된 기획조정관의 경우 곧 외부 공모
지난 17대 국회에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권오을 전 의원에게 농업인 대표들이 감사패를 증정했다. 지난 6일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전현직 대표자들은 권오을 전 의원과 이우재 마사회장, 이길재 한국농수산방송 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국회에서 농해수위원장으로서 정파를 초월해 농업·농촌
“감자는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좋은 작물이다. 재배기간이 짧고, 다수확이 가능하고, 요리하기도 쉽고, 비타민C를 비롯한 미네랄 성분까지 완벽히 갖춘, 이상적인 조합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감자를 ‘완전식품’이라고 부른다.”강원 대관령 자락에 있는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만난 조현묵 작물과장이 마침 최근 발간한 『감자, 내 몸을 살린다』란 책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장태평(59)씨가 내정됐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장관 내정자는 경제기획원과 재경부 등에서 예산, 세제, 정책홍보 등 업무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알려졌다. 행시 20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재경원 국제조세과장 및 법인세제과장, 재경부 법인세제과장, 재산세제과장,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등 주로 조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류인섭 전남농업기술원장이 지난 11일 퇴임식을 갖고 일선현장에서 물러났다. 류인섭 원장은 지난 2001년 1월 농업기술원장으로 발탁돼 낙후된 전남 농업발전을 위해 매진해 왔다. 류 원장은 그동안 농업현장 중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연구와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고객 섬김의 자세로 친환경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환경농업 기술 개발 보급과
제 21대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에 강주석(58)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9일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소재 충남농업기술원 소강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강주석 원장은 “농업기술개발 보급, 농촌 문화·예술의 자원화, 돈버는 농업, 변화에 능동적인 농업인 육성 등을 추진해 새로운 지식농업의 창출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친환경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해 농촌 삶의 질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 국립수산과학원 신임 원장에 계약직고위공무원 박종국 씨를 임명했다.박 원장은 지난 81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줄곳 해양·어업 관련 기관에서 근무했다가 올해 2월 농림수산식품부 고위
‘현재의 식량생산으로는 급증하는 세계 인구를 감당할 수 없으므로 세계 식량안보 측면에서 작물생산은 지속 확대해야 한다.’‘필연적으로 전 세계 식량안보 확보와 빈곤 완화를 위해서는 연구·개발·교육에 대한 정부차원의 과감한 투자 증대를 통해 작물분야 연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이른바 ‘식량안보 제주 선언문’의 일부 내용이다. 선언문은 세계
사과의 고장 ‘청송군’은 낙동강 상류 소우(少雨)지역인 까닭에 4~11월 일조시간이 1,520시간으로 일조량이 풍부해 고운 빛깔의 사과를 만드는데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청송군에서 사과재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농업 생산액의 28% 정도로 단일작목으로는 최고를 이루는 주요 작목이다. 그러나 경북 내륙에 위치한 청송군은 ‘육지속에 섬’이라 불릴 정
김제규 전 영남농업연구소장이 11일자로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장에 임명됐다.김제규 원장은 건국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필리핀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김 원장은 1979년 농업연구사로 농촌진흥청 영남작물시험장에서 공직을 시작해 벼 육종과 재배 분야 전문연구가로 입지를 굳혔으며 이후 수도재배과장, 작물생리생태과장, 국제기술협력과장, 영남농업연구소장
농촌진흥청 설립이래 첫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식품관련 연구를 주도했던 전혜경(48세) 박사.전혜경 연구정책국장은 첫 여성 국장이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농촌진흥청 역사에 몇 가지 기록을 갈아치웠다.우선 전공분야가 식품영양학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농진청의 역대 연구직 수장은 대개 육종이나 농업기술개발 같이 작물생산분야 전공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