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사유 없이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폐농기계는 내년부터 강제 처리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농업기계화 촉진법(23.6.20)을 개정해, 방치농기계에 대한 강제처리 근거를 마련하고 방치된 농기계를 지자체(시장·군수·구청장)가 2024년 6월 21일부터 폐기하거나 매각을 할 수 있게 했다고 지난 11월 29일 발표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방치된 폐농기계를 강제처리 하기 위해서 새롭게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령 중 일부 개정령 안(제7조 2)을 신설했다.주요 신설된 제7조2는 ▲1항-정당한 사유 없이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농기계를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 이사 김희용·김도훈)이 제4회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무상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16명 젊은 농부에게 새 출발을 도왔다. TYM은 지난 2020년 트랙터 10대의 무상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16대를 지원하면서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특히 올해 공모 지원자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면접 전형을 추가하는 등 심사 과정을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TYM은 이번에 지원된 트랙터는 내구성과 작업 효율성이 탁월한 중소형 48마력 트랙터‘T48, K48’로 다양한 조작 기능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023년 11월 월간 사료판매 15만3,153톤’이라는 캠페인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돈, 비육, 산란계 부문에서 모두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고, 특히 양돈사료 판매 8만2,000톤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9월에 출시한 축종별 신제품 또한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판매 목표를 돌파하며 목표달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각 축종별 신기록 경신을 통해 종합 목표인 15만3,153톤을 돌파하고 15만7,000톤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로 캠페인이 마무리됐다. 올해 창립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은‘제60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업계 최초로‘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약 6억4백7십만 불을 수출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21년 4억7천3백 불의 수출 실적을 올려 지난해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과 비교해 수출액이 약 27% 증가한 것이다. 대동은 1억불 수출의 탑(08년), 2억불 수출의 탑(14년), 3억불 수출의 탑(21년), 4억불 수출의 탑(22년)도 업계 최초로 수상한바 있다.대동은 지난 80년
경농(대표 이용진)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필리핀 피엠시(PMC) 용역 사업 수주를 계기로 필리핀 온실 시설환경 개선을 통한 농업 현대화에 앞장선다.경농은 최근 ‘필리핀 스마트농업을 적용한 서비사야스 지역 고소득작물 가치사슬 강화사업 컨설팅(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용역’ 수주에 성공했다고 7일에 알렸다.필리핀 피엠시 용역 사업은 정책 컨설팅, 시공과 기자재 감리 등을 통해 현지 스마트농업 역량을 강화하는 공적개발 원조(ODA) 사업이다. 단기적으로 필리핀 서비사야스의 시설재배 환경을 개선해 고
대동그룹의 미래 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지난달 30일 4대 미래 사업을 기반을 둔 기업 비전을 대동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 그램, SNS 채널에 공개했다. 공개된 기업 비전은‘대동의 미래 농업 세상’이라 부르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업 브랜드 영상 및 웹툰’ 으로 제작·발표 했다.대동이 지난 202년 발표한‘미래 농업 리딩 기업’비전은 ▲사람을 대신해 자율작업과 원격조정으로 일하는‘스마트 농기계’▲일반 작물과 기능성 작물의 정밀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팜’▲새로운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 김도훈·왼쪽)이 농기계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며 농기계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 받고 브랜드 TOP 10에 성큼 다가섰다. TYM은‘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농기계 수출 4억불의 성과는 TYM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한 실적을 집계한 수치로 최근까지 농기계 수출 감소와 무역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내외 상황에서도 선전했다는 분석이다.이에 대해 TYM 관계자는“국제종합기계와의 통합 출범 이후 1년 넘게 다져온
㈜에이씨씨(대표 정성우)의 사료첨가제 ‘우리농장 시리즈’가 탁월한 효과로 축산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군은 ‘우리농장 유산균·소화제·모유업·이뮨업’ 등 4개 제품으로 구성된다. ‘우리농장 유산균’은 강력한 정장작용의 미야리균을 비롯한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이 함유된 4종 복합 생균제다. 특히 이 중 최고의 인체용 유산균으로 명성을 떨친 미야리균은 생균이 작용하는 장까지 도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화기 내에서도 증식해 장내 환경 개선은 물론 항염증 작용, 면역 강화에도 매우 효과적이다.‘우리농장 소화제’는
농우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했다. 최순호 상무는 농업기술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올해 제26회 농식품 과학기술대전은‘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란 주제로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27부터 29일까지 열렸다.농우바이오는 그린바이오 분야에 참가해 배가반수체를 활용한 식물유전자원 개발, 디엔에이(DNA) 마커 개발을 활용한 종자 품질관리 시스템, 식물병리 검정을 활용한 내병충해성 품종 개발 등 순수 국내기술로 종자를 육성하는 연구개발(R&D) 생명공
동물보건 솔루션 전문 생명공학회사 바이오제네시스바고가 공급하는 구제역 백신 ‘바이오아토젠’이 유럽연합의 구제역 방역을 담당하는 유럽구제역방역위원회(EuFMD)의 사전적격심사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바이오제네세스바고사에 따르면 유럽구제역방역위원회는 유럽 내 구제역 및 기타 초국경 전염병을 예방·관리하고 전 세계적으로 구제역의 점진적 퇴치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국가들과 협력하면서 유엔의 식량농업기구와 세계동물보건기구의 공동대응전략에 동참하고 있다. 또 이러한 전략에 따라 위원회는 우수한 백신의 공급을 확립하고자 2021년 백신의
한국구보다(주)는 지난달 21일~23일까지 사흘간 대전유성에서 대리점 후계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후계자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후계 경영인 연수에서는 차기 대리점 경영자로서의 기업가 정신 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관리, 리더쉽 및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자산 재무관리의 이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스즈키츠토무 사장은 “시장은 매년 정신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면서“이번 연수를 통해 차기 경영자로서의‘역할 인식, 자세 확립, 대리점 운영’의 역량을 강화하겠다. 이로서 선대
경농이 내년부터 작물보호제 업계 최초로 제품 봉투에‘농약’이라는 글자와 함께 점자를 도입한다. 사회적 약자의 작물보호제 안전사용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경농(대표 이용진)은 시각장애인의 작물보호제 오용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품 봉투에 ‘농약’ 이라는 글자를 써놓는 한편 봉투 자르는 선 아래에 ‘농약’ 이라는 점자를 표기함으로써 소비자가 개봉 전에 해당 제품이 농약임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점자가 적용되는 첫 제품은‘뉴모판 입제(1㎏)’와‘삼국통일 입제(1.2㎏)’다. 경농은 이어 다른 제품에도 순차적으로 점자를 도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3분기 실적분석 보고서를 내놓으며 2024년에는 북미·유럽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TYM은 3분기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3%가 감소한 72%를 기록했고, 영업 이익률과 당기순 이익률은 각각 10.9, 8.5%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수익성 지표를 보이며 최근 3년간 수익성 개선의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갔다.이에 대해 TYM은 감소된 매출부문은 최근까지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기조가 유지되면서 소비 심리가 대폭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로서
‘횃불표’ 제품이 농촌지도자 회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넬에 따르면 올해 날씨 때문에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횃불표 제품을 실사용한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특히 벼와 고추 재배 회원들의 평가가 매우 좋았다는 설명이다.150마지기 벼 농사에 횃불표 ‘우리나락’을 2회 사용했다는 충남 태안군 정이훈 회원은 “나락이 묵직묵직하고 왕모래처럼 웅실웅실합니다. 예년보다 10% 이상은 더 나온 것 같아요. 농협에서 우리 것이 최고라면서 나락에 뭘 쳤냐고 묻더라”면서
플루이드 필름 아시아 총판 에프투코리아(대표 문정희)에서 공급되고 있는 농기계·농기구의 부식방지제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양모(羊毛)에서 추출한 울 왁스(Wool Wax), 즉 라놀린을 기본 소재로 한 환경 친화적 부식 방지 및 방청·윤활 코팅제다.플루이드 필름은 농한기를 앞두고 콤바인 등 농기계·농기구 표면에 살포할 경우 우수한 침투력과 빠른 피막 형성으로 부식방지 등에 탁월하고 표면에 형성된 코딩은 오염물질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여 표면에 묻어 있는 진흙·먼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녹 발생과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농한기
한국히프라가 지난 3월 출시한 피내용 무침주사기 ‘히프라더믹 3.0’이 국내 양돈농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히프라더믹 3.0’은 3세대 스마트 무침주사기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제품의 무게는 1.25kg으로 현재까지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피내용 무침주사기 중 가장 가볍다. 가스식이 아닌 전자식을 채택해 일정한 압력으로 진피층에만 백신을 정확히 분사시키는 것도 장점이다. 해당 제품은 피내접종이 근육접종 방식보다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말끔히 불식시켰다. 피내접종 방식은 표피 아래 진피층에 접종하는 방
에스비신일(주) ‘뉴-펜엠 주’는 지속성 효과를 보이는 페니실린 G 프로카인과 스트렙토마이신 및 항염증제인 덱사메타손이 복합된 주사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범위한 항균작용과 함께 염증을 빠르게 감소시켜 가축의 폐사율을 줄이고, 회복을 촉진한다.페니실린은 그람양성 세균에 효과적이고 스트렙토마이신은 그람 음성세균에 대해 효과적인 항균제로, 함께 사용하면 더 넓은 스펙트럼을 나타내게 된다. 또 덱사메타손은 근골격계 염증, 피부질환, 천식, 부종, 알러지와 같은 염증성 질환과 통증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다.이 같은 약제 성분이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중대형 트랙서 시장 공략을 통해서 유럽에서 ‘퀀텀 점프’ 를 꿈꾸고 있다. 대동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네널란드 델프트에서 개최된 2023년 카이오티 유럽 총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총판 대표는 유럽 20개국 50여명으로 중대형 트랙터(61마력~)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로봇모어·소형건설장비 등의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유럽 법인 매출을 23년 730억 원에서 24년 1400억원, 28년 5000억 원까지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대동은 2
키르기스스탄 국립농업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팜스코 중부공장을 방문했다. 일정은 대한민국의 배합사료 산업 및 축산업 현황 소개, 배합사료 생산 과정 및 공장 소개, 공장 견학,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팜스코는 키르기스스탄의 축산 부문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방목 위주의 축산 문제 해결, 낙농산업 활성화, 사료산업 발전, 인재 양성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르기스스탄 방문단은 팜스코 중부공장 견학을 통해 배합사료 생산 과정을 직접 보며 한국의 선진 사료산업 기술을 체험했다.키
올해 농기계 판매시장이 3분기 9월에도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판매시장도 암울할 것으로 예상된다.3분기 9월말까지 농협중앙회가 집계한 트랙터 등 농기계 공급실적은 2만0103대, 금액 5465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물량은 21%, 금액 14%나 감소했다. 3분기의 공급실적을 크게 감소시킨 기종은 역시 트랙터로 앞으로도 당분간 수요 감소가 이어질 듯하다. 트랙터는 3분기까지 5467대, 금액 29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물량 24%, 금액 18%나 크게 감소했다. 트랙터의 급속한 감소는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