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유색미는 흑미, 홍미, 녹미처럼 색깔이 있는 쌀을 말한다. 유색미는 종류에 따라서 폴리페놀과 미네랄, 클로로필 등 다양한 성분을 갖고 있다.경기도 용인시 토박이 곳간 이효순 대표는 10여년전 남편 김봉기씨와 일반미(하이아미)와 유색미 농사를 짓고 있다.“농사는 시아버지께서 하시던 것을 이어서 하고 있어요. 3대째인데 흑미, 녹미 같은 유색미로 농사에 승부를 걸었어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농사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요.”그녀가 농사를 시작한 10여년전만 해도 유색미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고, 판로를 못 찾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3년이 지나면서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주기 시작했고, 지금은 흔히 하는 말로 없어서 못 팔 정도다.그중에서도 녹미는 말 그대로 녹색쌀인데 엽록소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이름을 걸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부추, 대파, 열무, 얼갈이, 시금치 등 다섯 가지 채소를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는 ‘전윤순농장’의 전윤순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름을 건다는 것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지만,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것. 전 대표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일념으로 8년째 무농약으로 친환경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역의 농업인들과 힘을 모아 도깨비부엌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고양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ㆍ생산하며 경쟁력 있는 고양농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5가지 채소에 집중…생산기반 안정
농가맛집,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 교육 등으로 충주시 지역농업의 6차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있어 찾았다.그 주인공은 바로 충청북도 충주시 햇살블루베리농원 김금자 대표다. 김금자 대표는 1만 여평에서 블루베리, 수도작, 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가공,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그녀는 지난 2007년 시부모님이 지으시던 농사에 ‘체험을 적용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농사를 시작하게 됐다.“농사 체험을 위해서는 △유기농재배 가능 △아이들도 쉽게 수확 할 수 있어야 하고 △수확하면서 바로 맛보는 것이 가능한 작물을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했다”며 “이 모든 조건에 맞는 작물이 블루베리였다”고 말했다.블루베리를 이용한 체
겨울철 딸기는 눈으로 봐도 예쁘고,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비타민C는 물론 식이섬유와 칼륨, 칼슘 함유량도 높아 감기예방 같은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아기농부 황윤희씨는 언니 황윤선씨와 재작년부터 이곳에서 딸기농사를 시작, 2년째 수확을 하고 있다. 또 이곳에서는 2년차이지만 각자 수원과 화성에서 10년 넘게 채소와 과일 농사를 지어 온 베테랑 여성농업인이다.“저희는 4계절 연중 체험을 진행하고 있어요.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진행되고, 여름에는 참외, 가을에는 고구마, 겨울에는 당근같은 작물로 체험을 진행하고 있어요.”특히 지금이 제철인 딸기는 12월부터 체험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정신없이 바쁜 상황인데 최근 몇 년간 화성시에만 딸기농가 대력 50곳이 생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로 가득한 삭막한 도시에서 생활하는 도시민들은 한번쯤 도시에서 벗어나 무릉도원(武陵桃源) 속 편안한 휴식을 꿈꿀 것이다.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에 위치한 ‘무릉도원교육농장’(이하 무릉도원)은 무릉도원이라는 이름처럼 산과 들, 계곡과 강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치유 체험프로그램 및 교육 등을 진행하며 도시민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친 도시민들과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무릉도원의 원영희, 이옥자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농촌교육농장으로 시작한 인생 제2막영월은 남편 원영희 씨의 고향이다. 원 씨는 영월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조상의 얼과 지혜가 깃든 우리나라 대표 먹거리인 한과와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가 만났다. 고운 포도 빛의 포도한과는 눈으로 한번 보고 입으로 또 한 번 먹는다. 충북 옥천군 옥천포도한과 최난순(55/한국여성농업인옥천군연합회 부회장) 대표는 포도를 이용해 포도한과를 만들고 있다.최난순 대표는 옥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4-H활동부터 생활개선회, 한여농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하는 놀이터이자 배움터이다.그녀가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던 옥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촌여성일감 찾기 사업’을 알게 되고, 전통장류 사업을 준비했지만 지원사업이 중단되면서 포기해야 했다. 반면 옥천군에는 한과를 만드는 곳이 없어 한과 지원사업비만 매년 반납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ldquo
일명 포타벨라로 불리는 큰송이 버섯은 원주시가 지난 1998년 캐나다에서 들여와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년간의 실증재배를 거쳐 보급한 품종이다. 모양은 양송이버섯처럼 생겼지만 이보다 무게가 많고, 갓과 버섯대 역시 더 큰 것이 특징이다.강원도 원주시 원주버섯영농조합 조영희 대표는 20여년전 남편 유동활씨와 함께 큰송이 버섯 재배에 도전, ‘치악산 큰송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소득작물로 자리매김 시켰다.“큰송이 버섯은 자연송이에 버금가는 향과 맛을 갖고 있어요. 또 육질이 쫄깃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육류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무엇보다 원주 특산품인데다 상품성이 우수해요.”그녀는 최근 큰송이 버섯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모시떡을 즐길 수 있도록 소포장해 판매하며 쏠쏠한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활동리에 위치한 ‘뜨락애영농조합법인’ 박미희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농촌아낙네 5명 똘똘 뭉쳐 가공사업 시작박 대표는 몇 년 전만해도 남편과 함께 쌀농사를 짓는 평범한 여성농업인이었다. 그녀가 가공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2013년 ‘모시가공 6차산업 모델마을 육성 사업’에 선정되면서부터다.“우리 지역은 대부분 쌀농사를 지어서, 농한기인 겨울에는 여성농업인들이 마땅히 할 일거리가 없어요. 여성농업인들이 농한기에도 할 수 있는 일거리도 만들고, 부가수입도 창출하기 위해 가공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때마침
붉은 빛의 팥은 예부터 도깨비와 같은 귀신을 물리치는 신성한 곡식이었다. 대표적으로 지금도 동지날하면 팥죽, 고사에는 팥시루떡, 돌에는 수수팥떡 등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충남 홍성군 홍주발효식품 이경자(57) 대표는 팥된장, 팥고추장, 청국장, 장아찌 등을 만들고 있다.이경자 대표의 고향은 충남 공주로 어릴 적에 자주 먹었다는 팥장의 맛이 생각나 팥장 재현에 나섰다.“조선시대 후기 토지가 나라에 귀속되어 해마다 나라에서 직접 메주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나눠 줬는데 어느 해 나라에 흉년이 들어 콩을 구할 수 없었다고 한다”며 “지금에야 장 말고도 먹을 것이 많지만 당시 만해도 먹을거리가 귀하던 시절 장은 귀한 식재료였다. 그래서 임금님은 콩 대신 팥으로 메주를 쒀 백성들에게
소농가들이 똘똘 뭉쳐 6차산업을 함께 추진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위치한 ‘쉼영농조합법인’(대표 유영일)이 바로 그 곳. 쉼영농조합은 지역의 30여개의 소농가들의 소득창출과 자립을 위해 만들어진 조합으로, 소농가들이 협업해 6차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가와 가공사업장, 체험장 등을 네트워킹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6차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쉼영농조합의 이러한 사업추진으로 소농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지역 공동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농가간 협업 통해 6차산업화 이뤄쉼영농조합은 지난 2014년 고창군의 대표적인 강소농 7명이 뜻을 모으며 시작됐다. 저마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규
태양신의 후예라는 잉카인들이 즐겨먹었다는 과일 구아바는 잎과 과일 모두 버릴 것이 하나없는 약용수다.충북 음성군 한국구아바本家경원농장 이기현, 손연옥씨 부부는 지난 1991년 우리나라에 구아바를 도입, 30년 가까이 구아바 재배를 선도하고 있다.“구아바는 신의 열매로 불리는데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작물이에요. 잎과 과일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기능성 작물이고, 지역에 따라서는 유기농으로 겨울에도 연료비 걱정없이 키울 수 있어 고소득 작물로 통해요.”특히 부부가 보급하는 기현구아바 묘목은 유기농 특허방법을 획득했고, 직접 개발해 국가에 등록한 품종으로 ‘기현레드’, ‘기현골드1호’, ‘기현골드2호’가 있다. 또 최근 &l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농촌 고령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공감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구구팔팔 마음더하기’를 개발했다.‘구구팔팔 마음더하기’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마을 주민들과 마음을 합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의미이며 인지, 정서, 의사소통 등 공감 능력을 중심으로 ‘감정알기’와 ‘귀 기울이기’ 2가지 주제로 구성됐다.먼저 ‘감정알기’는 다양한 감정을 인식하고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기 위한 과정으로 △만다라 색칠 및 소감나누기 △감정 종류 이해하기 △표정그림과 감정단어 매칭하기 △감정표현 알아맞히기 등으로 구성됐다.‘귀 기울이기’는 경청의 중요성과
과거 유럽왕족의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아로니아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재배가 활발하다. 또 유럽에서는 ‘킹스베리’로 불렸고, 중국에서는 늙지 않는 열매라는 뜻의 ‘불로매’로 불리는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각광을 받는 작물이다.경기도 안성시 한울아로니아농장 권진숙씨는 가족들과 함께 5년전부터 아로니아 재배를 하고 있다.한울아로니아농장의 아로니아 재배면적은 4,500평, 연간 3톤 정도의 양이 수확되고 있다.“아로니아는 신이 내려준 열매라고 하잖아요. 아주 옛날부터 기능이 뛰어난 작물로 인정을 받았고, 눈이나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도 생산자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하지만 생산자가 많고, 전국 생산량이 많아지면서 판로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강원도 양구군 소재의 ‘펀치볼산채마을 영농조합법인’의 조하연 대표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분야의 생산, 제조ㆍ가공 및 유통ㆍ체험ㆍ관광 등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해하고 있는데, 12월의 6차산업인으로 펀치볼산채마을 영농조합법인(이하 펀치볼산채마을)의 조하연 대표가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조하연 대표는 2007년부터 시래기 농사에 전념하다 작목반 연합회장을 맡아 지역 농가를 결집함으로써 시래기 생산량 증대 및 품질 균일화를 실현했고, 대량생산 체계마련으로 건시래기ㆍ삶은 시래기를 수도권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사업을 시작한 것을 비롯하여 적극적인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좋은 음식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술도 좋은 재료에서 나옵니다.”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의 좋은 술 이예령 대표는 6년전 지인의 권유로 술을 배우고, 빚기 시작했다. 좋은 술의 브랜드 ‘천비향’은 ‘천년 비밀의 향’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순수 지역쌀인 평택 슈오닝쌀을 사용해 약주와 탁주로 만들어지고 있다.“원래 시댁식구들이 술을 좋아해요. 그래서 내가 만들어보자고 마음먹고 술을 배웠어요. 그 후에는 경기도 의왕에서 술을 빚기 시작했고, 올 초에 평택으로 옮겨와서 지금에 이르고 있어요.”이를 위해서 그녀는 한국전통주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전통주주조사자격증도 갖고 있다. 또 그녀가 생산한 천비향
구절초가 만개하는 가을, 하얀 눈이 내린 듯 아련하다. 구절초가 순백의 깨끗하고 아름다움과 함께 그윽한 향기로 모두를 사로잡는다.강원도 홍천군 하립골농장 용금옥(59)ㆍ신용성(61) 부부는 6천 평에서 구절초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초를 재배해 꽃차를 만들고 있다.홍천은 용금옥 대표의 고향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홍천에 땅을 구입하고는 2002년부터 주말이면 분당과 홍천을 오가며 밭을 일궜다.“처음 1500평의 땅을 구입한 후 주변의 땅을 구입하기 위해 분당에 있는 아파트를 팔았다”며 “아파트를 판매한 후 2배로 값이 올랐지만 후회는 없다. 아파트는 어떻게 매매할까를 생각한다면 땅은 집을 어떻게 지으면 좋을까? 이곳에 무엇을 심으면 좋을까? 등 꿈을 꾸게 해
도전과 실패의 반복 속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부부가 있어 화제다.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초록달코미네 친환경농장’(이하 초록달코미네)의 김경희, 신용철 씨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 초록달코미네는 900여평의 연동하우스에서 무농약농산물로 인증 받은 32가지 쌈채소와 샐러드 채소, 딸기 등을 분무수경재배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농장이다. 이 농장의 평당 소득은 약 30만원. 꽤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초록달코미네 김경희, 신용철 부부의 노하우를 들어봤다.분무 수경재배로 친환경 먹거리 생산초록달코미네의 연동하우스를 들어서면 입부터 쩍 벌어진다. 흔하지 않은 재배 방법과 구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일반적으로 수경재배하면 허리정도 높이의 배드에 배양액
백향과(패션후르츠)는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하는 새로운 작물이다.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백향과는 100가지 향이 난다는 이 과일로 브라질 남부가 원산지로 현재는 태국, 대만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열대지방에서 많이 재배되는 과일이다. 경기도 안성시 두리농장 고미주 대표는 남편 박상태씨와 함께 30년 넘게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데 부부가 백향과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3년전이다.“저희는 거봉, 골드핑거, 샤인머스켓 같은 포도농사를 오래도록 해 왔어요. 백향과는 3년전에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웃농가와 함께 심었어요. 처음에는 재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지금도 계속 공부하면서 키우고 있어요.”이들 부부는 열대작물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인지 농장에는 역시 열대성작물인 파파야와 열매
자연의 품 같은 청평호에는 가족단위나 연인들의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스레 분위기 있는 카페와 다양한 맛 집들이 즐비하다.경기도 가평군 다믈촌 김경애(53/가평군사이버연구회 회원) 대표는 1500평에서 오디, 채소, 토종닭을 키워 농가맛집을 운영하고 있다.김경애 대표는 친정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언덕위에 식당을 25년 전 물려받아 지난 2015년 다믈촌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식당을 운영하면서 마트에서 구입한 한정적인 재료로 음식을 만드니 맛과 식감, 질이 떨어졌다”며 “그래서 친환경으로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었는데 음식의 맛과 질이 높아졌다”고 말했다.다믈촌에서 사용하는 음식의 모든 재료는 직접 농사를 지은 것이다. 이마저도
농업의 6차산업화가 강조되며 관련 정책들과 지원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체험ㆍ관광 등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6차산업을 여성농업인 혼자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것이 현실. 6차산업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인지해도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6차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팜파티’가 각광받으며 여성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관심의 중심에 서있는 것이 바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진행된 ‘2017년 후속연계형 6차산업 여성경영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들이다. 이 교육의 주요 내용이 바로 ‘팜파티’였는데, 교육생들의 요구에 의해 교육의 주제와 세부 교육내용을 팜파티에 초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