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키아(모로헤이야)는 중앙아시아와 인근 이집트가 원산지로 추정되는 아열대작물로 역사적으로도 클레오파트라가 평생동안 몸매와 피부미용을 위해서 즐겨 먹었다고 전해지는 식물이다. 특히 몰로키아는 칼슘을 시금치의 약 5배, 식이섬유도 2배 정도 높게 함유하고 있는데 각종 영양성분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몰로키아란?&l
최근 오메가3의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마(亞麻)는 아마과의 1년생 초본으로 인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추정되는 아열대성 작물이다.또 아마는 3월에 파종해 6월에 수확을 할 수 있는 작물로 단기간에 재배를 할 수 있고, 2모작까지도 가능하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의 아마씨가 캐나다에서 대부분 수입되는 것을 감안하면 틈색
럭비공처럼 타원형으로 생긴 ‘만차랑 단호박’은 일반 단호박보다 당도가 높고, 생육이 왕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만차랑 단호박은 일본의 한 개인육종가가 개발했다는 설과 함께 중국이 원산지라는 주장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7, 8월달 최고로 더울 때 가장 많이 자라고, 10월 하순 첫서리를 전후해서 수확한다. ■ 만차랑 단호박이란만차랑 단호
사두오이는 인도와 같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박과식물로 또아리를 튼 모양이 뱀처럼 생겼다. 사두오이를 처음 보는 사람은 모양에 놀라기도 하지만 요리, 관상용 등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기능성 작물이다. 특히 인슐린이 풍부해서 당뇨,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사두오이란?사두오이는 인도와 같은 더운 지방이 원산지인 작물로 기능성
최근 아열대작물 재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겨울철 난방비에 대한 고민도 함께 따르고 있다. 여기에 아열대작물을 국내에서 재배하려면 우리나라 기후에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충남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엔젤농장에는 라임과 레몬을 필두로 칼라만시, 시콰야, 용과, 아메리칸 구아바, 망고스틴, 차요테 같은 이제는 이름이 제법 익숙한 열대과
아스파라거스는 아열대작물 중에서는 대중화가 이뤄져 있고, 전국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활발한 작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이 주요 생산지다.원산지는 남유럽으로 알려져 있고, 일본에서는 부로콜리 다음으로 많이 먹는 채소이기도 하다.■ 아스파라거스란?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백합과의 다년생 풀로 오래전부터 남부 지중해 연안과 유
■ 바질이란우리가 한번 쯤 들어봤을듯한 ‘바질’은 주로 인도,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와 이집트, 태평양 일대의 더운 기후에서 많이 재배되는 식물이다. 꿀풀과의 한해살이풀로 전체에 향기와 매운맛이 강해 향신료나 방향제로 많이 쓰인다. 바질이라는 말은 왕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바실레우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중해 지방과 태국요리에
최근 소비자들이 기능성을 갖춘 채소들을 많이 찾게 되면서 농가에서는 생소하더라도 더 좋은 기능을 가진 작물을 찾고 있다.아이스플랜트(Ice plant)도 그 가운데 하나다. 남아프리카 나미브사막이 원산지로 알려진 아이스플랜트는 줄기와 잎의 결정체가 얼음결정처럼 반짝거린다. 그리고 이 결정체에는 베타카로틴과 같은 인체에 유용한 성분과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밀크시슬이란?“간 때문이야, 피곤한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노래도 있듯이 한국은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12.3리터로 아시아에서는 1위, 세계에서는 15위를 기록할 정도로 술을 즐기는 나라다. 하지만 그만큼 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따를 수 밖에 없다. 밀크시슬(Milk Thistle)은 간에 좋은 엉겅퀴과 식물로 남아프리카, 유럽남서부에
멕시코 등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차요테는 박과의 작물로 독특하게 생겼다. 현재는인도네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채소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재배가 확산되고 있으며 먼 훗날에 무를 대체할 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차요테란영어로는 차요테, 다른 이름으로는 초코, 불수과로 불리는 차요테는 멕시코에서 유럽, 아시아로 전파된 작물
브라질, 미국, 멕시코 등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로 알려진 선인장은 우리나라에서 열대식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선인장은 선인장목 선인장과 안에 49개의 속으로 분류되어 있고, 3,000여 종으로 구분된다고 하니 아열대, 온대 할 것 없이 어디서든 자라는 종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천년초는 백년초와 함께 오펀티아 속에 드는
‘땅속의 과일’로 불리는 야콘은 페루, 볼리비아와 같은 남미 안데스산맥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별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낮은 칼로리와 다이어트, 당뇨 예방 및 개선, 변비 증상 완화, 체내 나트륨 배출 등의 효과로 인기가 높다.■ 야콘이란최근 웰빙 먹거리로 떠오른 ‘야콘’은 고구마와 비슷한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의 기록적인 한파 등 기상이변을 겪고 있다. 날씨에 민감한 농업에서는 더 이상 기상이변만을 탓할 수 없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농작물의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고 있고, 한반도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오랫동안 전통적인 상식으로 여겨졌던 한국의 특산물 지도가 바뀌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같이 따뜻한
아피오스(Apios american Medikus)는 북미가 원산지인 덩굴성 다년생 식물로 최근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인삼에 주성분인 사포닌을 비롯해 칼슘, 철분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아피오스란생소한 이름의 아피오스는 인디언감자라고도 불리는데 이유는 북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들이 전쟁 때, 전투식
‘밭에서 나는 황금’, ‘땅속의 황금’으로 불리며 주목받는 울금은 생강목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인도를 중심으로 한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인도와 일본 오키나와 등 세계적으로 장수(長壽)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특용작물인 울금을 장수의 비결로 꼽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금은 강황과 함께 혼동해
태국 가지는(Thai Eggplant, Kermit Eggplant)는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로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가지 맛이 난다. 특이한 것은 보라색에 긴 모양의 우리나라 가지와는 다르게 작고 둥근 형태를 갖고 있다. 태국가지는?태국가지는 토마토도 아니고, 감도 아닌데 모양은 정말 비슷하게 닮았다. 하지만 속색깔과 맛은 우리나라
아슈와간다는 인도에서부터 아프리카, 이스라엘 등지에서 자생하는 가지과 식물로 회춘,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 ‘인도의 인삼’으로도 불린다. 산스크리트어인 아슈와간다는 ‘말(馬)’이라는 뜻으로 이것을 먹으면 말과 같은 힘을 에너지를 갖게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 아슈와간다란?아슈와간다는 인도의 건강 관리 체
‘페루의 인삼’ 마카(MACA)는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식물로 건강보조식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들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 재배면적이나 판매 분야는 미미한 수준에 불과 하다.■ 마카란?마카는 무과에 숙하는 뿌리채소로 원산지는 페루다. 즉, 안데스 산맥에서 자라는 뿌리채소이며 서양 약초 즉 허브과에
공심채는 태국, 필리핀과 같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먹는 채소다. 우리나라에서는 2~3년전부터 시험재배가 이뤄지고 있는데 주로 다문화가정, 동남아 음식 전문식당 등에서 소비되고 있다. ■ 공심채란?공심채는 메꽃과에 속하는 1년생 엽경채소로 열대아시아가 원산지다. 줄기 속은 비어 있고 잎은 진녹색의 가늘고 긴 하트형으로 아주 부드러우며 여름철에 무성히 잘 자란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패션프루트는 100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라고도 불린다. 브라질 남부가 원산지로 현재는 태국, 대만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열대지방에서 많이 재배되는 과일이다. 패션프루트란?패션프루트는 시계꽃과 열대과수로 생육적정 온도 18~22도, 최저온도 5도로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작물이다. 하지만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