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지리산 산림휴양관이 들어선다.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봉식)는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15억여원으로 마천면 삼정리 지리산 자연휴양림내 990㎡ 부지에 ‘지리산 산림휴양관’을 조성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다음달 착공해 올 연말 완공예정인 지리산 산림휴양관은 1층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윤종)는 지난달 26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39회 산림자원조성기금사업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03년도 사업계획(안)과 2003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03년도 사업으로 산림자원의 확대와 풍요로운 자연환경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림병충해방제, 숲길조성 등 각종 산림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올해 첫 이달의 나무로 측백나무를 선정했다.높이 25m, 가슴높이 지름 1m 정도까지 자라고 늘푸른 잎을 가진 큰키나무인 측백나무는 느티나무나 은행나무 못지않게 장수하며 선비의 고고한 기상과 힘, 젊음, 무병장수, 행복, 번영 등을 상징하는 나무로 귀하게 여겨져 주로 고궁이나 사원, 사찰, 왕족과 귀족의 무덤가에 심어져 왔다.
산림청이 지난 98년 IMF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을 고용해 추진했던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이 숲의 경제자원화와 환경적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과 ‘생명의숲가꾸기 국민운동’이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이 종료되는 올해까지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 사업에는 총예산 5천763억원이 투입됐으며, 1일평균 1만3천명(연인원 1천5백만명)
매년 봄 우리나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황사피해 방지를 위한 한·몽골간 제2차 임업협력회의가 지난 11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산림청과 몽골 자연환경부, 국내 산림환경단체인 동북아산림포럼은 이날 회의에서 산불로 타버린 몽골 세렝게주 토진나르 지역 100㏊에 대한 산림녹화사업을 내년부터 시범 추진키로 하고 세부 협력사업을 논의했다.또 조림사
산림청은 지난 6일 임업분야에서 창의성과 벤처정신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화에 앞장서 온 올해의 신지식 임업인 4명을 선정,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신지식 임업인은 ▲호두 재배 및 묘목생산 기술을 개발한 전북 순창의 고봉주(56)씨 ▲표고버섯 생산·가공 기술 및 포장재를 개발한 경북 경산의 김영표(40)씨 ▲보은대추의 개량 및 병해충 방제방법을 개발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윤종)는 일선 시·군 산림조합에서 산주들의 산림경영을 도와줄 임업기술지도원 자격전형을 실시한다.응시자격은 1969년 12월24일 이후 출생자로 임업종묘기능사, 목재가공기능사, 펄프제지기능사, 조경기능사, 목질재료기능사, 산림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가졌거나, 고등학교 임업분야학과를 졸업한 자 등이다.시험과목은 조림·산림보호·임업경영·산림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영림기능사 2급 자격증을 따냈는가 하면 기계화 영림단을 창설하는 등 국내 임업발전에 힘써 온 인물이 올해 처음 신설된 임업기능인 왕 선발대회에서 제1호 ‘임업기능인 왕’으로 선발됐다.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이창재(42·사진·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씨를 ‘임업기능인 왕’으로 선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어려운 가정 형편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윤종)는 오는 26일까지 2003년도 녹색자금 지원대상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규모는 14억원이며, 응모자격은 산림환경기능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주무관청의 인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면 가능하다. 녹색자금은 녹색복권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산림환경개선 ▲공해방지를 위한 생활환경
학교 숲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은 물론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산림청 임업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의 학교 숲이 있는 학교(9개교)와 숲이 없는 학교(10개교) 초·중·고등생 1천4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뒤 일정한 측정 척도에 따라 평균값을 낸 결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집중력의 경우 숲이 있는 학교(62.5)가
내년도부터 공공근로사업이 폐지됨에 따라 올해까지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했던 서울 자유의 집 노숙자들이 숲가꾸기 자활영림단으로 다시 활동하게 된다.산림청은 지난 5일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올해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했던 근로자 중 자활의지가 있는 3백여명을 선발해, 내년도 국유림 숲가꾸기사업에 투입할 계획으로 자활영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산림청은 이
중부지방산림관리청 부여국유림관리소가 충남 공주시 옥룡동 월성산에 도시 숲을 조성했다.4일 부여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부터 1천여만원을 들여 월성산(해발 314m) 56ha에 통나무 의자 등이 갖춰진 등산객 쉼터(6곳)와 나무 계단 설치(400m), 등산로 정비(3㎞), 이정표(8곳) 및 체육시설(철봉 등 6종) 설치 등 도시 숲 조성에 나서 최
산림청은 산림에 대한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로 산림자원을 증대시키고 목재 수급에 안정을 기하기 위하여 내년부터 산지목재비축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산림 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벌채기에 도달한 나무의 벌채를 일정 기간 유보하는 대신 정부로부터 벌채 예상수익금을 장기 저리(금리 연 3%, 융자기간 10년, 일시상환)로 지원받는 것으로 산림청은 내년
‘금강소나무 경영전략과 금강소나무림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심포지엄’이 지난달 26일 임업연구원 산림과학관에서 개최됐다.시·군 산림관계자, 국유림 경영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금강소나무림의 경영전략 ▲금강소나무림의 임업 경영적 가치 ▲금강소나무림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내용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1일 산림청과 공동으로 전북 진안군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제2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산림을 가꾸는 일에 종사해온 임업기능인의 직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림조합중앙회 도지회 8개팀과 지방산림관리청 5개팀 등 총 13개팀이 참가해 벌목 및 조재작업, 원목재적계산, 가지치기, 체인톱 분해결합, 체인톱
산림청은 내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기를 희망하는 산주와 산림경영자들에게 총 2천28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총 846억원이 지원되는 나무심기 사업의 경우 전체 사업비의 70%를 산림청이, 20%를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보조해 주며, 산주는 사업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또 1천437억원이 보조되는 숲 가꾸기 사업에 있어서도 산주
숯과 목초액을 혼합한 목초탄을 한우에 급여하면 육질이 크게 개선돼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산림청 임업연구원과 건국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 한우연구팀 김종민 박사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의 농후사료에 목초탄(숯80+목초액20) 1% 정도를 첨가해 출하 4개월 전에 급여하면 육량 및 육질이 우수한 한우를 생산할 수 있다.연구에 따르면 목초탄
‘2002 세계산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 임업의 현실을 짚어보고 미래산업으로서 임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이윤종·산림조합중앙회장) 주최로 열렸다.농림부·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 후원으로 지난 6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열린 ‘새로운 미래산업으로서의 임업’ 토론회에서는 김영달 한국임정연구회장을 좌장으로 홍성천 경북대교수와 임기표
대규모 난대림 집단자생지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산림청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한반도 남서쪽 해안지역에서 난대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4개 섬에서 549㏊에 달하는 난대림 집단자생지를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난대림 자생지는 전남 완도군 생일면 구도의 황칠나무 군락지 5㏊와 완도군 보길면 보길도의 붉가시 및 잣밤나무 군락
숲이 가까이 있는 곳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직무만족도가 높고 스트레스와 이직의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내용은 산림청 임업연구원이 지난달 서울지역 직장인 931명을 대상으로 사무실 부근 숲 존재 여부 등에 따른 직무만족도와 스트레스, 이직의사 등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숲이 가까운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 481명의 직무만족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