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시아스는 인도,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 일부가 원산지인 작물로 최근 관상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폴리시아스라는 이름이 ‘무성한 잎새’라는 뜻을 갖고 있을 정도로 싱싱함을 자랑하고, 동남아에서는 약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폴리시아스란?두릅나무과 상록성 관목인 폴리시아스는 공기정화, 가습기능이 뛰어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름은 폴리시아스가 가장 잘 자라는 시기로 실내 관상용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열대지역에서는 이 식물을 울타리로 많이 사용 한다. 여러 가지 모양의 잎과 형태를 가지고 있다. 또 화분에서 수직으로 자라기 때문에 실내의 좁은 공간에서 활용하기 좋다. 적당한 빛이 있으면 매우 훌륭한 실내식물이 된다. 소형인 식물체는 접시정원에 사용하기
신선초는 아열대지방이 원산지인 미나리과 식물로 생명력이 강하다. 또 오늘 자르면 내일 새싹이 나온다고도 해서 명일엽이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독특한 향기와 맛, 은은한 쓴맛이 일품이고, 영양적으로도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계통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진시황제의 ‘불로장수초’신선초는 동양에는 명나라 이시진이 본초강목을 통해 ‘도관초’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한 작물이다. 또 전설에 의하면 진시황제가 주하 서복과 남녀 1,000명을 일본에 파견해 찾아오라고 시켰던 불사의 약초 ‘불로장수초’로도 알려져 있다. 신선초는 해안가에 자생하는 미나리과 다년초로 줄기가 잎을 자르면 노란즙액이 나오고, 게르마늄을 다량 함유한 약초로 유명하다. 쓴맛이 일품신선초
‘곡물의 어머니’로 불리는 퀴노아는 남미 안데스의 고산 지대가 주산지로 최근에는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UN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퀴노아를 완전식품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탄수화물, 필수아미노산, 마그네슘, 칼슘 등 많은 영양소들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에서 대량생산 재배에 성공한 사례가 나타나는 등 점차 퀴노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퀴노아는?퀴노아는 페루어로 곡물의 어머니‘란 뜻을 갖고 있고, 수천년 동안 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 안데스지역의 주식이다. 현재는 영양학적 가치가 새롭게 평가되면서 세계적인 식품회사와 남아메리카 민간단체들의 품종개량과 보급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1980년대 이후 빠른 속도로 국제곡물
케나프는 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로 아욱과에 속하는 아열대 1년생 초본식물이다. 케나프는 이미 외국에서 섬유 펄프와 바이오복합소재 등의 제품을 만드는데 유용하게 사용돼 왔고, 우리나라에서는 가축을 먹일 사료로 경제성이 높아 최근 시험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케나프란케나프는 전세계적으로 300여종이 분포하고 있는데 이미 세계적으로는 3대 섬유작물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고, 다양한 바이오 소재용 식물자원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을 통해 품종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포항시 같은 일부지역에서는 자체연구도 활발하다.특히 케나프는 사료가치가 높고 생육속도가 빠르다. 또 옥수수와는 달리 재배 시 멧돼지나 야생동물의 피해도 없는 자원으로
스테비아는 해바라기과의 관목 식물로, 약 240개의 종이 세계에 존재한다. 서아메리카 지역부터 남아메리카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아열대나 열대 지방에서 자라고 있다. 스테비아는 설탕 대용이나 설탕 대신 감미료로 주로 사용된다. 단맛이 천천히 느껴지기 시작하며 설탕보다 입 안에서 단맛이 오래간다. 높은 농도의 추출물은 쓴맛이나 감초 맛이 날 수가 있다.세계적인 천연 감미료스테비아는 많지 않은 나라에서 생산과 소비가 되고 있다. 몇몇 나라들은 수십년 혹은 수백년동안 감미료로 사용해 왔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는 스테비아를 몇십년 전부터 사용해 왔고, 어떤 나라에서는 건강 염려와 정치적 논란으로 스테비아 수입이나 자국내 생산을 금지 해왔다. 1990년 초반 미국에서는 스테비아를 건강기능식품이나 음식물 첨가제 등 그
알로에는 남부아프리카 케이프지역이나 마다가스카르, 아랍반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두꺼운 잎에서 흐르는 끈끈한 겔상태의 액체는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부터 상처치료에 써왔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요리나 건강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알로에란?우리가 흔히 여름철 햇볕에 타면 바르는 알로에는 아프리카가 원산지다. 알로에라는 이름은 아라비아어(Allohe)로 ‘맛이쓰다’는 뜻으로 붙여졌고, 전세계적으로 480여종이 있다.우리나라에는 40여년전에 도입됐고, 알로에 베라를 비롯해 아보레센스, 알로에 사포나리아 등이 대표적인 식용으로 손꼽힌다. 또 관엽식물로 온실에서 재배하거나 약으로 쓰려고 가정에서 기르기도 한다. 알로에는 줄기가 서는 종류와 서지 않는 종류가
우리에게는 겨울철 별미인 고구마는 원산지가 온두라스, 도미니카 등 중앙아메리카로 추정되고, 지금은 주로 아시아에서 재배된다. 우리나라에는 1763년 조엄이 대마도에서 가져와 재배하게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또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비타민A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아이보리, 안노베니와 같은 신품종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중·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추정고구마의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북부에 이르는 지역으로 추정되며, 약 2000년 전부터 중·남아메리카에서 재배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영조 1763년에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보고 구황 작물로서 중요할 것으로 생각해 씨고구마를 부산으로 보내
석류나무는 이란과 인도서북부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고,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재배를 한다. 석류나무의 열매인 석류는 갱년기 여성들의 생리개선에 효과가 높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과실로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석류란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과실인 석류는 이란과 인도 같은 더운 나라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500여년전에 도입돼 경상남도, 전라남도처럼 남쪽지방에서 주로 재배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부내륙지방인 경상북도 예천군에서도 하우스 재배에 성공하면서 내한성이 강한 품종도 등장했다. 특히 석류는 옛날부터 여성성을 상징하는 과실로 통했는데 석류를 먹으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눈이 맑아진다고 믿었다고 한다.삽목, 실생묘로 번식석류나무는 종류에 따라 관목, 소교목, 저목으로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강황은 생강과에 속하는 초본 식물로 카레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인도가 원산지이다. 또 동남아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강황의 뿌리줄기에는 황색 색소 성분인 커큐민과 터메론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항산화작용(노화방지), 간 해독기능 등이 보고되고 있다.강황이란강황은 생강과에 속하는 초본 식물로 카레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항산화작용(노화방지), 간 해독기능, 암세포의 새로운 혈관형성 억제작용, 강황의 뿌리줄기에는 항균작용, 체내 염증 완화 작용 등이 보고되어 최근 웰빙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발효 분말차, 타블렛 제품, 비누, 화장품 등 다양한 가공품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또 강황과 울금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한 방송에서의 전문가에 따르면 강황은 ‘커큐마 롱가’
콜라비는 유럽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등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콜라비는 아열대작물로 인식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맞춘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되고 있다.콜라비란콜라비는 비행접시와 같은 특이한 모양을 한 채소다. 잘 알려진대로 양배추와 순무의 교배에서 탄생한 콜라비는 단맛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품종은 백색 적자색과 녹색으로 구분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따뜻한 남부지역 위주로 확대 재배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가정의 텃밭에서 주로 재배된다.특히 콜라비 상품성은 형태와 크기, 당도, 식감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재배작형에 따른 정식과 수확시기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9월 중순 정식, 겨울 집중 출하최근 아열대채소의 재배면적이 늘어나
비파나무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주로 중국 남부지방에서 자생한다. 내한성이 약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나 남부지방에서 가로수와 관상수로 심어왔다. 또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아픈 사람이 없다는 말도 있어 ‘무환자나무’로 불리는데 열매, 꽃, 줄기, 잎 모두 약으로 쓸 수 있다.■ 비파나무란비파나무는 장미과 상록교목에 속하는 나무로 중국과
아로니아는 중세유럽시대 왕족만 먹는다고 해서 ‘왕의 열매’로 불린 작물이다.원산지는 미국의 뉴욕, 캐나다의 토론토와 몬트리올 같은 북아메리카 지역이고, 현재는 유럽의 폴란드가 전세계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중남미에서도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열대작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안토시아닌 성분이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
미얀마가 원산지인 삼채는 당뇨병에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또 뿌리가 인삼을 닮았다고 해 삼채(蔘菜)란 이름이 붙여졌고, 단맛과 매운맛, 쓴맛 세 가지 이상의 맛이 난다. 언뜻보면 부추처럼 생겼지만 부추와는 다르게 잎,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 삼채란삼채는 미얀마가 원산지로 인도나 중국에서도 많이 재배되
천국의 과일’로 불리는 게욱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이다. 동남아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용, 약용으로 이용돼 왔는데 어린들의 영양보충, 상처회복에 활용했고, 결혼식이나 새해에는 게욱을 활용해 ‘쏘이 걱’이라는 붉은 찹쌀밥을 먹는다고 한다. 게욱이란?게욱은 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성식물로 베트남
천사의 열매’로 불리는 파파야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처음 먹어보고 극찬을 한 일화로 유명하다. 파파야는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최근 기후가 변화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재배자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노지에서도 생장이 가능하고, 겨울에는 하우스에 넣어야 계속해서 키울 수 있다. 동남아에서는 길거리에서도 흔하게
‘기적의 나무’로 불리는 모링가는 인도 서북부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또 필리핀에서는 마룽가이로 불리는 등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도 다양한데 단백질,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한 작물이다. 특히 모링가는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2007년 올해의 식물로 선정하는 등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기능성 작물로 인정받고 있다.■ 모링가는?
올리브는 지중해 연안에서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는 작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에 일부 지역에서 재배가 되고 있고, 농촌진흥청과 같은 연구기관에서도 대중화를 위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올리브는 인도 북부를 비롯해 모로코, 카나리아제도와 같은 지중해 연안에서
파프리카는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와 같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식물로 우리나라에 도입된지는 20여년 정도가 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골고루 재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민들의 식습관이 웰빙을 추구하면서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인기고, 심장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까마중은 옛날부터 민간에서 종기나 약성 부스럼을 치료하는 약제로 써 왔다. 최근 들어서는 풍부한 안토시아닌을 바탕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작물이다. 또 왕까마중은 기존의 까마중에 비해 잎과 열매의 크기가 두 배에 달하는데 지금이 수확의 제철이다. 잘 익은 왕까마중은 효소를 담아 먹을 수 있고,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서 먹으면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왕
“농업 환경이 변하고 있는데 발맞춰 나가려고 합니다.”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 아열대작물연구회는 기후, 시장환경 등의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작물을 연구하고, 또 나아가서는 소득화를 시키자는 목적으로 결성됐다. 또 과수, 채소, 화훼처럼 각자의 영농활동을 하면서도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아 주위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아열대작물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