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공영도매시장에 대한 평가가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유도로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 등 공영도매시장 평가지표 항목이 개선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관리주체 31개소와 유통 주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 지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에 관한 법률 제77조(평가의 실시)’에 따라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운영과 경영개선 등 발전 방향을 모색키 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잠정)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120.2억 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이다.공사는 지난해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각오로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코자 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추진반과 함께 생산관리부터 가공, 수출상품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963원으로 지난해(31만3,004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설을 약 3주 앞둔 지난 23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8,835원으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1% 하락한 34만3,090원으로 나타났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품목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주)는 지난 25일부터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와 과일판매 첫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는 동화청과의 과일경매사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해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직접 구매자인 11번가에 판매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주요 설 성수품인 사과, 배와 제철을 맞은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5개 품목을 산지에서 오프라인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11번가 물류센터로 직접 배송돼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이를 통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로 농산물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고 유통비용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 표준규격 특별점검을 통해 선량한 출하자를 보호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키 위해 공사․도매시장법인․과실조합 합동 설명절 과일류 등급표준화 검사를 시행한다. 등급표준화 검사는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을 도매시장법인에서 경매하기 전에 ‘중량 준수 여부・수량 불일치・부패(변질)・속박이’ 등을 검사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38만6천 건을 검사해 730건을 적발, 부적합 농산물을 출하한 출하주에 주의, 경고
설 명절이 3주가량 앞둔 가운데 사과, 배 등 과일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봄 냉해·동해 피해에 우박, 탄저병까지 기승을 부린 탓에 사과와 배 수확량이 30% 가량 줄어든 여파가 해가 바뀐 설 대목까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부족해진 과일 물량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설 대목에 가장 많이 거래되는 사과와 배 물량 부족은 일찌감치 예견돼 왔다. 지난해 초 불어 닥친 개화기 저온, 서리·우박 피해로 주산지별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여기다 병충해까지
“요즘 농촌에서 수확할 인력도 부족해서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인데‘수박 파렛트 출하’는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에 불과합니다. 작금의 농촌 현실을 인지하고 있다면 이런 정책은 나와서는 안된는 것입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올해부터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수박의 출하방식을 파렛트 단위로 의무화하면서 논란이 거세다. 농촌의 현실을 외면한‘엉터리 정책’이라는 것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4월 파렛트 출하를 시도하다 거센 반발을 사고 한발 물러났지만 지난해 연말‘물류 효율화’라는 명분으로 파렛트 출하 카드를 재차 꺼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0일 ‘2024년도 공사 농산물 유통관리단 지도위원’을 선임하고 정부가 공급하는 수입 쌀·콩 실수요업체의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농산물 유통관리단은 비축물자 보관, 유통관리, 부정유통 단속업무 등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정부가 공급하는 실수요자용 수입 쌀·콩 등 공급업체의 부정유통을 예방하고 올바른 유통관리 지도와 관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는 지역별로 ▲서울·경기 ▲인천 ▲강원 ▲충북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 ▲울산 ▲경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4일 공사 업무동 13층 대강당에서 유통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하역노조, 공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락시장 10대 뉴스’, ‘농수산물 거래동향 분석’ 등을 공유하고 지난 한 해 가락시장 발전과 농수산물 유통개선 및 안전관리 등에 기여한 유통인 80여 명에게 표창을 실시했다. 또한 2024년도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 의지를 다지는 ‘가락시장 안전 기원 기념떡 커팅식’을 진행하고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시장의 안정을 도모키 위해 출하장려금을 확대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설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청과의 이번 대책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16일간 한국청과로 출하되는 국내산 과일류에 대해서는 거래대금의 0.6%에 해당하는 특별출하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는 기존 0.45%의 출하장려금에 0.15%p의 특별장려금이 추가된 것. 한국청과는 지난해 추석 성수기에 이어 오는 설 성수기에도 국내산 과일류의 출하 독려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수급안정의 목적으
“강서시장의 논란은 갈등을 알고서도 묵인하고 편파적인 행정을 남발한 서울시공사의 책임이 큽니다. 중도매인들의 영업 여건은 갈수록 힘들어지는데 서울시공사는‘잡도리’하는데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강서시장 중도매인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지난 2004년 개장부터 시장도매인들과 사사건건 빚어진 마찰도 유야무야 넘어왔지만 최근에는 생업을 내걸고 거침없는 발언을 내고 있다. 최근 간담회에서는 생업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잘못된 것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강서시장의 논란은 도매시장법인 강서청과가 지난 2020년 12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거래 금액이 사상 최대실적인 3조 7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9월 유통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학교급식식재료전자조달시스템(eaT)’의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학교는 물론 군부대·유치원·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 걸쳐 효율적이고 공정·투명하게 식재료를 공급코자‘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하 플랫폼)’으로 확대 개설했다.플랫폼을 통해 공공급식 수요기관은 식단편성부터 입찰·계약·정산 등 식재료 거래 관련 모든 업무를 일괄처리 할 수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앙청과(대표 이원석)는 지난 3일 전국 각지 과일 주요 출하농협, 농업인, 영농법인, 중도매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룡해를 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앙청과 이원석 대표,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 청송농협 김종두 조합장, 남청송농협 조용국 조합장, 남영양농협 박명술 조합장, 안성원예농협 안성구 조합장, 천안배원예농협 박성규 조합장 등과 전국 과수 출하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에 열린 첫 경매에 참석자들은 올 한해 근심을 덜고 사과, 배 등 대표 과일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공사’)는 생산자, 소비자 등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유통정보 신규 책자‘가락시장 품목별 빅데이터 분석집’을 발간했다.이번 책자는 가락시장 반입물량 기준 상위 80%에 드는 양파, 무, 배추, 오이 등 채소 14종과 감귤, 토마토, 사과 등 과일 9종의 정보를 다루고 있다. 책자에 수록된 품종별 반입 비율, 주 출하산지, 주 출하 시기, 거래물량, 거래금액, 월평균가격 등의 분석 정보는 최근 5개년 가락시장 빅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했다. 가락시장 가격 산출 시 사용되는 품목별
갑진년 새해 농산물유통 분야의 주요 이슈로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변동 및 가격변동성 확대 우려’가 꼽혔다.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지난 3일 올해 ‘농식품 유통이슈 10’을 발표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변동 및 가격변동성 확대 우려’가 가장 큰 이슈로 꼽힌데 이어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이후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농식품 유통이슈 10’은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고 신유통연구원에서 농식품 유통시장의 변화를 예상하고 분석키 위해 매년 연초에 발표하고
전라남도 신안군의 대표적인 겨울철 소득 작물인 ‘비금섬초’가 파렛트 지원사업에 힘입어 가락시장 출하가 활기를 띄고 있다. 비금섬초는 겨울 해풍 속에서 자라는 노지 시금치로, 일반 시금치에 비해 단맛과 식감이 좋아 중도매인과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목이다. 현재 비금섬초는 신안군에서 95% 이상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비금섬초의 주출하처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이다. 한국청과는 비금섬초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파렛트로 출하되는 비금섬초에 대해 파렛트 1장당 1,000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만족도가
갑진년 새해 화훼 첫 경매에서 역대 최대 경매실적을 달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지난 3일 갑진년 새해 첫 장 경매에서 역대 최대 경매실적 18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는 지난 1991년 화훼사업센터(양재꽃시장) 개장 이래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3년 첫 장 경매실적 15억원보다도 20%가량 증가한 최초의 대기록이다. 첫 장이 아닌 1일 경매실적으로 범위를 넓혀도 18억원은 화훼사업센터의 역대 2번째 1일 경매실적이다.화훼사업센터는 최근 생산 여건이 어려운 화훼농가들의 애로사항
대구중앙청과(주)(대표이사 이용우)는 구랍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대구중앙청과(주) 김태형 기획이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김수학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내년 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중앙청과(주)의 나눔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 19년째를 맞았다. 특히 작년에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어오던 사회공헌사업을 중단할 수 없어 나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농업인 및 사회적 약자를 지원키 위한 사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희귀난치병 치료를 지원키 위해 구랍 20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요셉의원 등에 4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청과의 연말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성탄절을 앞두고 4억8,000만원의 후원을 진행하며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산타클로스 역할을 자처한데 이어 올해도 연말 기부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한국청과의 기부활동은 농업인과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구랍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가 2023년 처음으로 시행한 ‘2023 한국 ESG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최초로 수상하며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한국 ESG대상’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ESG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포상 제도로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학교 등 12개 부문별로 ESG경영 체계와 성과를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공사는 김춘진 사장 취임 직후인 지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