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3일 ‘법질서 확립과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농촌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법무부는 그동안 농협이 운영해 온 다문화 여성대학 10곳을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농촌 지역 결혼 이민자들의 적응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 결
농촌진흥청이 ‘녹색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그간 농촌진흥사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3인을 처음으로 헌정했다.농진청은 농업연구, 농촌지도, 농산물생산 부문에서 각각 업적이 탁월한 3인을 뽑아 지난 22일 처음으로 헌정하는 행사를 했다.이번 헌정 대상자는 농진청 식량과학원의 박동수 연구사, 경북 경주시농업기술센터의 김태우 지도사, 경기
농업인재개발원과 (사)전국새농민회는 지난달 25일 귀농·귀촌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귀촌 멘토링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새농민회는 전국 3천여명의 회원을 ‘멘토’로 활용하고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농업인재개발원에 제공하게 된
지난해 3월 발족한 농촌진흥청 녹색기술현장지원단이 171번 전국 농촌현장을 찾아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진청은 기술지원 분석결과 16억 원의 경제효과가 있다고 알렸다.농진청 현장지원단에 따르면 기술지원 대상품목은 채소가 45퍼센트로 가장 많고 과수 26퍼센트, 벼농사 14퍼센트, 화훼 6퍼센트 순이었다. 기술지원 내용의 경우 병해충 25퍼센트,
국립종자원은 올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 신청접수를 받는다.신청대상 콩품종은 대원, 태광, 황금, 풍산나물, 대풍, 장원 등 6개 품종이며, 각 시·도별 선호도에 따라 1~3개 품종이 공급된다.신청기간은 이달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이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4월 1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신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제4차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연구개발(R&D)사업 평가 기본계획을 의결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이 기본계획은 농림수산식품 분야 R&D 사업이 농정 방향과 합치하는지, 잘 연계돼 있는지 등을 따져 예산 배분이나 투자 방향 등을 조정할 때 참고하기 위한 것이다.기본계획에 따라 농식품부는 첫해인 올해에는 대표성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기후변화에 따른 농촌 환경생태자원 보전과 녹색기술 개발을 위해 업무협력을 약속했다.농진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의 연구개발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기술, 인력 교류도 이뤄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분야의 연구실용성이 높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를 열고 ‘순창고추장’, ‘어육장’, ‘포기김치’, ‘계룡백일주’ 제조·가공 기능보유자 4명을 전통식품분야의 식품명인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명인은 ‘순창고추장’의 산업화를 주도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정승 원장은 지난 28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개최한 ‘농업 R&D의 현황과 미래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해 ‘농식품 R&D의 추진방향 및 평가원의 주요기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농업 R&D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농업의 미래를 위한 종합적
지난해 12월 22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3번째 도전 만에 당선의 기쁨을 맛 본 최영달(52) 의정부 농협 신임 조합장. “4-H 활동부터 시작해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봉사하며 농업에 대한 깊은 애정을 키워왔고, 조합원으로써 동료들과 끊임없는 교감을 이어왔다”는 그는 “늘 우리 농업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조합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8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4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을 열고 (주)SK케미칼에 동탑산업훈장을 시상하는 등 농촌사랑 운동 활성화에 공로가 큰 회사, 기관단체, 대학, 체험마을을 선정해 시상했다.농협에 따르면 SK케미칼은 1사1촌 자매결연 등을 통해 도농 교류와 농촌사랑 운동의 활성화에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간척지의 농업용지 방수제 공사에 대한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결과 33개 업체가 등록해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심사결과 공구별로 만경강 3공구에 6개, 4공구에 2개, 5공구에 7개, 동진강 3공구에 6개, 4공구에 4개, 5공구에 3개 등 모두
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우리쌀의 친환경 자원순환형 한국형 생산모델과 생산비용 절감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벼농사 유기농업 MBA 특별과정’을 개최했다.농수산대학은 유기농 쌀의 생산비용을 낮추면서 안정적으로 재배 생산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MBA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MBA 과정에는 전국의 유기농 쌀 재
사업시행 여부를 놓고 관련 부처간 이견을 보였던 새만금 간척지의 농지개발을 위한 방수제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한국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구랍 28일 “새만금 내부 간척지 중 농업용지 구간 49.5㎞에 대한 방수제 공사의 설계·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주하는 방수제 공사는 만경ㆍ동진강
농촌진흥청은 2009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으로 경기도 화성에서 배 과수원을 운영하는 이윤현씨를 선정, 지난 23일 시상했다.농촌진흥청은 생명산업 농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고 농업기술 명인을 뽑기 위한 선발대회를 개최해 식량작물·특용작물·축산 분야 각 1명, 원예작물 2명 등 5명의 명인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원예작물
올 한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양재동 꽃시장 경기는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양재동 aT 화훼공판장은 지난 17일 국내 화훼도매시장 최초로 경매실적 8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한 실적이자 국내 8개 화훼공판장 총 거래액의 4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화훼공판장의 이같은 성과는 올해 주2회 실시하던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 9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제4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식을 열고 농업 발전과 농촌 문화 계승, 농촌 복지 증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 포상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서귀석(전북 부안군 동진면), 이채철(경북 경주시 외동읍), 임병길(충남 부여군 세도면)씨가 최우수 농가에 선정, 대상을 받았다. 또 농업 발전 부문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양식)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벼농사 혁명 MBA 특별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농수산대학은 최근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이번 MBA과정을 마련했으며, 각 도 쌀 전업농 대표를 비롯한 쌀 재배 핵심 선도농가 20여명이 참석
농업인은 일반 근로자와 비교했을 때 임금이나 근로시간, 퇴직금 등에 대해 어떻게 법 적용을 받을까? 또 농업인이 일을 하다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노동부가 이같은 농업인의 궁금증을 풀어줄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령’ 안내서를 발간했다.이 안내서는 이해하기 쉽도록 주요 내용을 사례 형식으로 소개한 안내서
지난 2일 국립종자원은 2009년도 제5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품종을 선정, 발표하고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이 출품한 콩 품종 ‘대풍’이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대풍은 국립식량과학원 박금룡 연구관이 육성한 콩 품종으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전국 평균의 2배가량 많다.종자원은 이와 함께 국무총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