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의 성장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식물유전자가 발견됐다.동부한농화학(주)은 사과의 암술에서 발견한 ‘MdMADS14’와 ‘MdMADS16’이라는 유전자가 식물 종자의 발아와 과일 성장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최근 발표했다. 동부한농에 따르면 이 유전자는 종자의 싹트는 시기를 앞당겨 인삼과 같이 발아에 소요되는 기간이 긴 작물의 재배기간을 줄
농촌진흥청(청장 김영욱)은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다음달 4∼5일 ‘제2회 전국 떡만들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농진청은 사라져가는 전통 떡을 보존·계승하고 전국에 숨어있는 떡의 장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떡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이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연대회 기간에는 대회와 함께 화전놀이, 떡 동화 구연, 소원성취 떡
최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004년 시험연구 새기술개발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추진할 시험연구 새기술 개발 사업은 대학교수와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의 자체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물, 원예, 식물환경, 경영 등 4개 분야별 177과제. 특히 작물분야의 경우 ‘전국제일미’ 전남쌀의 브랜드 품질관리 기술과 특·약용작물의 기능성
최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도내 주요 수출작목 가운데 하나인 딸기의 신품종 육성 연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2006년까지 신품종 육성에 필요한 딸기 품종별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이들에 대한 특성검정을 마칠 계획이다. 이후 연차사업으로 교배조합 작성과 F1 조합선발 등의 과정을 거쳐 농가실증시험를 마친 후 오는
육묘에 미치는 인자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상토라고 볼 수 있다. 육묘에 있어 양질묘 생산에 적합한 물리성·화학성과 생물성이 적합하게 조제된 자재가 육묘의 가장 기초가 되는 요소이나 일반적 자가육묘 농가의 현실은 아직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상당수 농가가 상토를 자가 채취해 소독 과정이나 부족한 영양소 보충없이 사용하고 있다. 그 결과 불충실한
시설고추의 추비에 있어 정식 35일 경에 요소와 카리 800∼1,200배액으로 한다고 하는데, 화학비료를 얘기하는 것인가요?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유기질 비료로 관비시비를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까?(최평웅·경기도 양평군) 고추 재배시 정식후 35일 경에 추비를 하는 것은 대부분 노지고추재배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시설고추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농촌지원국 농촌생활자원과는 3월30∼31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및 옛솜씨마을(김천 증산)에서 2003년도 지정 농촌전통테마마을 대표,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전통테마마을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원국 친환경기술과는 3월22일∼4월3일까지 8개도 32개 시·군에서 벼 정지 및 못자리 자재 확보, 농토배양 등 영농기술 지도, 논농업직불제 관련 토양검정추진, 시범사업 추진상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강구를 위해 현지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은 이달 중에 농촌지도공무원 및 농업인2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지도 실무 및 기초, 토양평가관리, 축산과정에서는 농촌지도공무원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기술에 대한 심층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자율탐구학습반을 운영해 교육생 스스로 자율적이고 체험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업
못자리 육묘과정에서 뜸묘 및 잘록병과 더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키다리병이다. 이는 농가 자율교환종자 뿐만 아니라 일부 보급종에서도 발생이 되고 있는 등 매년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방제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 못자리 육묘과정에서 키다리병이 발생했을 경우 인력제초 외에는 마땅한 제초방법이 없다 .키다리병은 우리나라 각지에
농촌진흥청은 유엔이 정한 ‘2004년 세계 쌀의 해’을 맞아 오는 9월13∼15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쌀 생산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학술회의에는 세계 각국의 쌀 관련 과학자 300여명이 참석해, ‘인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지향적 쌀 생산기술’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겨울철에 열 손실없이 환기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시설하우스용 제습기가 보급된다.농진청 농업공학연구소는 지난 24일 지난해 특허출원한 ‘시설하우스용 제습기’를 (주)티이엔(대표 김태원)에 기술이전, 조만간 실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제습기는 온실내 습한 공기를 흡입, 냉각 및 가열해 습기가 제거된 따뜻한 공기를 온실에 공급하는 장치다.
농촌진흥청은 약효 보증기간이 경과된 농약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11개사 제품 637만병을 수거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약효보증기간 경과농약과 포장지가 훼손됐거나 약액이 누출된 농약 등 불량농약 전량 수거를 위해 각 시·도, 농협 및 농약제조업체에 수거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수거를 독려해왔다.농약
◇사이토카이닌(Cytokinin) ·포클로르훼누론 액제(풀메트)= 참다래의 과실비대를 촉진시키는 약제로서 상품과율을 높여준다. 만개일로부터 30일 후에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처리방법은 과실전체가 약액에 잠기도록 침지처리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약제처리시 살포처리를 하면 과실에 얼룩이 생길 우려가 있고 사용약량도 많이 들어가므로 좋지 않다. 처리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프리지아’ 신품종이 개발돼 UPOV 협약에 따른 로열티 지불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개발된 신품종 프리지아는 ‘샤이니 골드’ ‘퓨어 엔젤’ ‘핑크 쥬웰’ 등 8품종으로 우리 환경에 적응력이 강하면서 다양한 색상과 기호성 있는 꽃 모양이 특징이다.밝은 진황색의 겹꽃인 ‘샤이니 골드’는 번식력이 우수하고 구근부패병에 강하다. ‘퓨어
8∼9월에 꽃이 피는 ‘큰꿩의비름’이란 야생화가 5개월이나 일찍 봄맞이에 나섰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한 2년 동안의 연구끝에 화단용, 분화용, 절화용으로 관상가치가 높은 자생식물 ‘큰꿩의비름’의 개화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3월 부엽토와 마사, 원예용상토를 1:1:1로 혼합한
복분자를 재배하려는 농가는 노지보다 비가림 재배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복분자의 재배유형별 손익분기점을 분석한 결과 비가림 재배하면 노지에서 보다 300평당 수량은 124%, 소득은 11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비가림재배시 손익분기점은 300평당 조수입은 3백만7천원, 수량은 394kg이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학장 임승달)은 지난 5일 학교 대강당에서 2004학년도 제 8회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학한 학생은 식량작물과, 특용작물과, 채소과, 과수과, 화훼과, 축산과 등 6개 학과 232명이다. 사진은 입학생들이 입학식을 마친 후 영농결의를 다짐하는 ‘촛불 결의식’ 모습.
지리산 줄기에서 내리 쪼이는 이른 봄의 아침 햇살을 세차게 받으면 찾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오이시험장. 만남을 약속했던 김정근 장장이 자리에 보이지 않았다. 한시간 남짓 지나 오이 파종상에 다녀왔다는 김 장장이 사무실에 들어섰다. 가는 체크무늬 점퍼와 검은 색 작업복, 장화까지 신은 모양새가 영락없는 농사꾼이다. 짧은 인사를 마치고 오이시험장의 연구업무 현황
대관령원예조합에서 남작감자를 구입했는데 감자 한알무게가 30g정도 됩니다. 이 감자씨를 통째로 심는 것과 지난해 캔 큰 감자씨를 쪼개 심으면 수확량의 차이는 어떤가요?(오세용·경기 평택 안중읍) 말씀하신 바와 같이 대관령에서 구입한 감자와 자가채종하신 감자는 같은 ‘남작’ 품종이고 크기도 30g 정도로 같으며 같은 기술로 재배할 것이기 때문에 통째로 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