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은 버섯재배농가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톱밥종균 대신 노동력 절감효과가 크고 안정생산에도 매우 유리한 것으로 확인된 ‘액체종균’을 이용한 병버섯 재배기술을 농가에 확대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이 버섯재배법은 단 30분만에 종균접종을 마칠 수 있으며, 버섯 발생시간도 3∼5일이면 가능하다. 농업기술원은 버섯 종균을 액체에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병 재배용 신품종 느타리버섯 ‘진미’를 개발, 올 하반기부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느타리버섯 ‘진미’는 25∼30℃에서 균사생장이 잘 되고, 병 재배시 15℃내외에서 버섯 발생 및 생육이 잘된다. 얕은 깔대기형의 갓 형태를 나타내고, 다발형이다.(문의. 031-229-6102)
논산시 수박연구회는 지난달 23일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품질 수박을 지난해보다 7일 일찍 수확,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논산시 광석면 최주호(43)씨가 출하될 수박을 손질하는 모습.
◇재배적합 환경조건노루궁뎅이버섯 재배에 적합한 수종은 참나무, 밤나무 등 활엽수이다. 노루궁뎅이버섯균은 중온성균으로 균사는 6∼30℃ 온도 범위에서 생장이 가능하나 가장 적합한 온도는 22∼25℃이다. 온도가 6℃이하나 35℃이상이 되면 균사생장이 정지된다. 자실체 형성온도는 12∼24℃이나 15∼22℃에서 자실체가 가장 잘 형성된다. 온도가 높으면 자실체
미국에서 농장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비닐하우스에 호박을 심었는데 암꽃도 여러개 피었고 꽃이 핀 후에 수분도 모두 했음에도 불구하고 열매가 거의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열려도 아주 작고 자라지 않고 잎과 줄기만 아주 무성합니다. 이유를 알려주십시오. (한 설·State Rt. Walden, NY)호박이 어느 품종인지는 모르겠지만 글 내용을 보고 추
제초제가 필요없는 벼농사 시대가 열린다.농촌진흥청은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종이멀칭 이앙기술’을 개발, 보급한다고 밝혔다.종이멀칭 이앙기술은 생분해성 멀칭종이를 논에 피복하면서 동시에 모를 심는 방법으로 잡초발생을 막아 제초제가 필요없는 친환경 재배기술이다.이 기술의 핵심은 생분해성 멀칭종이. 작물과학원과 SK케미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과 (주)쌍용기계산업이 공동으로 ‘소형 완전미 도정수율 자동판정 시스템’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품종, 재배지역, 재배방법, 수확시기 등에 따른 완전미 도정수율에 따라 시료투입에서 완전미 생산까지 전 과정이 자동 또는 반자동으로 가동·기록되는 시스템으로, 도정공정을 마친 후 도정수율을 측정하는 기존 RPC와 큰 차이를 보인다.특히 이 시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2년에 한번 실시하던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바꾸고, 일정비율을 특별채용하던 것도 연구분야가 신설 또는 기능이 추가될 경우 일정 인원을 특별채용토록 개선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특히 농과대 학생들의 채용기회 확대를 통해 지방농과대학의 농업연구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올해 농진청 산하 연구기관의 연구
원예연구소가 개발한 접목선인장(비모란) 6품종이 농가에 본격 보급된다.이번에 보급되는 접목선인장은 ‘휘황’ ‘휘성’ ‘흑성’ ‘수홍’ ‘돌돌’ ‘거성’ 등 6품종. 휘황과 휘성은 유럽에서 인기가 좋은 주황색으로 구색이 매우 화려하며, 흑성은 표피에 왁스층이 발단해 윤기가 있고, 수홍은 외관이 수려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돌돌은 구형이 특이한데다 증식력도 10
작물과학원은 지난 16일 전국 농과대학 교수를 초청, 21세기 농업발전을 위한 작물연구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수들은 기존 작물시험장과 호남·영남농업시험장을 통합, 작물연구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전국 농과대학과 긴밀한 연계해 지역농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상호 공조하자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지난 21∼22일 ‘식품성분 데이터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FAO의 극동아시아지역 네트워크의 식품성분데이터 위원회 회의와 함께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FAO, 미국 중국 태국 몽골 등 8개국의 위원과 농림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대학, 연구기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국제 및 국내 식품성분
국화는 양토보다 토양입자가 더 가는 미사질양토에서 재배해야 상품성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토양에서 점적관수를 이용해 재배하고 있는 국화의 재배지 토양성분별 국화 절화(折花)의 품질을 연구한 결과 미사질양토에 재배한 국화 품질이 꽃무게 12.7g, 꽃의 지름 9.7cm로 품질이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수량과 상품률도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는 오는 29일∼30일 전북 농민교육원에서 전국 농기계 담당자와 농기계 교관 및 농업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밭작물 기계화촉진 연찬 교육’을 실시한다.연시교육에서는 국내 48개 농기계회사에서 제작한 경운 파종기, 친환경기계, 무인헬기, 광역방제기, 저온저장고, 농용 스키드로터 등 123기종이 연·전시되고 성능과 정비기술 등에
세계의 다양한 식품들의 학문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은 ‘세계의 식물원과 꽃 박람회’가 발간됐다.월간 ‘농경과 원예’와 저자 최주견 박사가 만든 이 책은 410년 전에 설립된 세계 최고 식물원의 고풍스런 풍경과 첨단연구시설을 갖춘 현대식 식물원, 높은 학문적 가치를 가진 식물들, 각종 국제 꽃박람회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400쪽/칼라/65
◇주요 번식장애 요인·호르몬 장애에 의한 불임증= 호르몬 장애에 의한 번식장애는 대단히 복잡하고 처리하기 어렵다. 호르몬 장애에 의해서 나타나는 장애로는 난소낭종(난포낭종, 황체낭종), 발정장애, 배란장애, 저수태우, 수정장애 및 임신중 태아의 조기사가 포함된다.·생식기 감염에 의한 불임증= 소의 생식기에 감염돼 불임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는 브루셀라병, 트
농촌친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양앵두를 감귤 대체작목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난지농업연구소는 올 가을에 양앵두 대목 100그루를 영국에서 들여와 묘목을 생산,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난지농업연구소는 지난해 4월 비닐하우스에서 양앵두를 처음 생산한데 이어 같은 해 5월에는 노지에서 양앵두를 생산, 제주지역에서 양앵두 재배 가능
“정부 주도의 정책 지원보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정책이 농촌을 발전시킨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기환 박사는 지난 13일 농진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가 마련한 ‘농촌지역개발과 사회자본’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정기환 박사는 “60∼70년대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었던 ‘농촌새마을운동’의 결과는 박정희 정권의 강력한 리더십과 행정력도 있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비만억제용 벼 품종인 ‘고아미2호’가 올해 전국 6곳에서 종자 생산을 겸한 농가실증시험 재배된다.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평택과 이천, 강원도 원주, 전북 군산, 전남 영광, 경남 함양 등 6개 지역 3ha의 면적에서 고아미2호가 재배된다.고아미2호는 일품벼의 수정배에 특수 처리를 해 육성된 품종으로 인체내 효소로는 소화되지 않는 식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이양희)은 발아현미를 이용한 기능성가래떡, 과실류 및 쌀을 이용한 인스턴트 죽, 호박 쌀 식빵, 금봉이 버섯을 이용한 쌀 스프 제조법 등 4가지 기술을 개발, 이 달부터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나 중소기업에 기술이전을 한다고 밝혔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능성 가래떡은 물에 불리거나 오랫동안 끓이지 않고도 바로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고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한 매향과 육보, 장희 등 신품종 우량 딸기 묘 5만주를 오는 12월까지 3회에 걸쳐 농가에 분양키로 했다.1차 분양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주당 300원씩 모두 1만1,000주가 유상 분양된다.이번에 분양하는 우량 딸기 묘는 딸기시험장에서 자체기술로 조직배양을 통해 기른 묘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