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형광)은 산림내에 서식하는 생물 중 매월 가장 특징적인 곤충을 대상으로 ‘이 달의 곤충’을 선정하기로 하고 첫번째로 4월에는 화려한 날개짓으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 ‘봄의 여신’이라 불리는 애호랑나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랑나비과에 속하는 애호랑나비는 날개편 길이 50mm 내외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 분
정부는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양양과 고성군의 산불 피해지역 농가에 대해 가구당 최대 5천만원까지 총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또 산불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부채를 3년 거치 7년 상환자금으로 대체 지원하고 영농 자재 등을 무상 지원해 피해 농작물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농림부는 6일 강원도 양양과 고성군의 산불 피해 농가에 대해 가구당 최대 5천만
토양 접합력 약화…토사유출산림 250㏊(잠정집계)가 불에 탄 강원도 양양군 산불피해지역에 여름철 산사태와 해양오염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7일 산림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지역 산림의 경우 토양의 접합력이 약해져 토사유출 방지기능이 130배 가량 떨어지고 수분 저장기능도 절반으로 감소해 산사태 우려가 높다. 또 산림이 완전히 타지 않은 채 불
■ 화재로 소실된 축사 관리- 완파된 축사의 가축은 안전한 곳으로 임시 이동시켜 관리하고, 출하시기에 임박한 가축은 조기출하 유도.- 일부 파손된 축사는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보수 실시.- 파손된 축사의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사료급이 및 분뇨처리시설 등 수리. ■ 화재발생으로 놀란 가축의 관리- 빠른 시간 내에 축사내외를 정리 정돈해 사육환경 변화를 최소화
정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9대인 산불진화용 헬리콥터를 오는 2007년 초까지 48대로 늘리기로 했다.그러나 강풍 속에서 산불진화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초대형헬기는 오는 2006년 말까지도 현재의 2대에 그칠 전망이며 그 이후 도입계획은 아직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7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산불진화용 헬기 구입예산으로 231억원을 책정하는
산림청(청장 조연환)은 오는 24일까지를 산불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근무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청명과 한식일을 전후로 산불위험이 높을 경우 산림부서 전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도록 했으며, 산불대책본부와 상황실의 비상근무태세를 강화, 진화인력과 장비의 신속한 출동준비 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식목일 제정 69회를 맞아 오는 24일까지 전국의 7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과 함께 나무와 야생화를 심어 휴양림 내에 꽃동산과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휴양림에 심을 수 잇는 나무는 철쭉·영산홍·단풍나무 등 관상수와 전나무·주목·구상나무 등 상록침엽수, 할미꽃·창포·구절초·붓꽃 등 야생화다. 행사에 참여해 심은 나무에는
산림청(청장 조연환)은 이달부터 매월 주제를 정해 놓고 실천과제를 설정, 추진하는 ‘Green & Clean’ 연중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월별 주요 주제는 ▲3월 Green은 Clean입니다 ▲4월 기본을 지킵시다 ▲5월 칸막이를 없앱시다 ▲6월 부패없는 Good Forest ▲7월 투명행정, 산림청을 유리알처럼 ▲8월 행복한 직장을 만듭시다 ▲
산림청(청장 조연환)은 소나무 재선충을 신고한 주민 2명에게 처음으로 포상금 50만원씩을 지급했다.이 포상금제는 기존 재선충 피해지역으로부터 5㎞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을 경우 최초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이번에 김원규(56·울산시 중구 교동), 김병우(45·경북 청도군 매전면)씨 등 2명에게 각각 50만원이 지급됐다.
이달 초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 등의 영향으로 봄철 산불발생과 피해 면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산불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은 158건에 73.53㏊로 작년 같은 기간 202건, 414.31㏊에 비해 건수에서 21.7%, 면적에서 82.3%가 각각 줄었다.특히 해마다 봄철이면 큰 피해를 냈던 강원도와 경
산림청(청장 조연환)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내달 중순까지 전국 286곳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편다고 15일 밝혔다.나무에 대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전국 134곳에서 나무 이름과 심은 사람 등을 적을 수 있는 나무 이름표와 함께 69만그루의 묘목을 나눠주며, 산림에 관한 일반 상식을 담은
산림청은 산림예산의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 위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산림분야 재정혁신 과제로 설치된 ‘예산낭비신고센터’는 산림청과 소속기관, 산림조합이 예산 집행과정에서 낭비되고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접수하게 된다.예산 낭비사례 신고자는 산림청 홈페이지(www.foa.go.kr)에 접속해 전자민원창구→신고센터 →’예산낭비신
최근 5년간 한해 평균 남산 면적 22배 가량의 산림이 산불로 소실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지보전협회 주최로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산불예방시스템 구축 국제 심포지엄에서 구길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이 발표한 현황자료에 따르면 2000∼2004년 한해 평균 남산 면적의 22배 가량인 6천621ha의 산림이 산불로 사라졌다.특히 2000년에 대형산불로 무려
산림청은 올해 310억원을 들여 전국에서 숲가꾸기 근로자 2천명을 모집, 1만㏊의 숲을 가꾸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의 미취업자,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으로 산림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근로자는 고속도로변 산림, 수원함양림, 소나무 재선충 피해림 등에서 각종 산림정비사업을 하게 되
제주남부산림조합(조합장 오서용)은 제주도에 방풍림으로 많이 심어진 삼나무의 활용을 위해 목재종합집하장 내에 방부시설 등 현대화시설을 설치했다. 제주남부산림조합 목재종합집하장은 지난 2001년 제주도 서귀포시 하일동 939번지 4,300평 부지에 국비 9억195만원, 지방비 3억6,078만원, 자부담 5억4,127만원 등 총사업비 18억390만원을 투입해 준
산림항공관리소 강릉지소가 소나무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의 강원도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강릉지소에서는 헬기 운항때 공중에서도 피해산림 확인이 가능한 점에 착안, 지난 22일 헬기 승무원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소나무재선충에 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소나무재선충 피해목은 초기에 단목(單木)으로 고사되지만 피해잎이 우산형으로 쳐지는 특징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각 도지회, 사업소, 전국 산림조합의 산림토목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토목사업 무재해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산림조합 산림토목담당자들은 안전사고 없는 한해를 만들고, 인적·물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항상 안전모 착용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월의의 나무와 풀로 ‘굴거리 나무’와 `맥문동’을 각각 선정했다.대극과에 속하는 굴거리 나무는 제주·전라·경상도 등 남쪽지방에서 6∼10m 높이까지 자라는 늘푸른 잎의 중간키 나무로 4∼5월에 녹황색 꽃을 피워 10∼11월 검은색 열매를 맺는다.윤이 나는 잎과 붉은 빛을 띠는 잎자루가 보기좋아 정원수나 실내 조경식물 등으로 많이 활용된
경북 청도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이 발생해 당국이 방제에 나섰다.지난 3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청도 매전면 장연리 산 824번지 등 6필지 2ha에서 160여 그루의 소나무가 말라죽은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시료를 채취,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소나무재선충으로 확인됐다.군은 소나무재선충 발생지역에 입간판과 통제라인을 설치해 주민과 등산객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목재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산주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목재사업추진단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벌채사업을 전담하게 될 목재사업추진단은 산림조합이 직접 나무를 벌채, 산림사업 순환사이클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 여주시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내에 설립됐다.목재사업추진단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