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촌에서 수확할 인력도 부족해서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인데‘수박 파렛트 출하’는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에 불과합니다. 작금의 농촌 현실을 인지하고 있다면 이런 정책은 나와서는 안된는 것입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올해부터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수박의 출하방식을 파렛트 단위로 의무화하면서 논란이 거세다. 농촌의 현실을 외면한‘엉터리 정책’이라는 것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4월 파렛트 출하를 시도하다 거센 반발을 사고 한발 물러났지만 지난해 연말‘물류 효율화’라는 명분으로 파렛트 출하 카드를 재차 꺼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0일 ‘2024년도 공사 농산물 유통관리단 지도위원’을 선임하고 정부가 공급하는 수입 쌀·콩 실수요업체의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농산물 유통관리단은 비축물자 보관, 유통관리, 부정유통 단속업무 등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정부가 공급하는 실수요자용 수입 쌀·콩 등 공급업체의 부정유통을 예방하고 올바른 유통관리 지도와 관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는 지역별로 ▲서울·경기 ▲인천 ▲강원 ▲충북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 ▲울산 ▲경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4일 공사 업무동 13층 대강당에서 유통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하역노조, 공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락시장 10대 뉴스’, ‘농수산물 거래동향 분석’ 등을 공유하고 지난 한 해 가락시장 발전과 농수산물 유통개선 및 안전관리 등에 기여한 유통인 80여 명에게 표창을 실시했다. 또한 2024년도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 의지를 다지는 ‘가락시장 안전 기원 기념떡 커팅식’을 진행하고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시장의 안정을 도모키 위해 출하장려금을 확대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설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청과의 이번 대책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16일간 한국청과로 출하되는 국내산 과일류에 대해서는 거래대금의 0.6%에 해당하는 특별출하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는 기존 0.45%의 출하장려금에 0.15%p의 특별장려금이 추가된 것. 한국청과는 지난해 추석 성수기에 이어 오는 설 성수기에도 국내산 과일류의 출하 독려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수급안정의 목적으
“강서시장의 논란은 갈등을 알고서도 묵인하고 편파적인 행정을 남발한 서울시공사의 책임이 큽니다. 중도매인들의 영업 여건은 갈수록 힘들어지는데 서울시공사는‘잡도리’하는데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강서시장 중도매인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지난 2004년 개장부터 시장도매인들과 사사건건 빚어진 마찰도 유야무야 넘어왔지만 최근에는 생업을 내걸고 거침없는 발언을 내고 있다. 최근 간담회에서는 생업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잘못된 것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강서시장의 논란은 도매시장법인 강서청과가 지난 2020년 12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거래 금액이 사상 최대실적인 3조 7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9월 유통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학교급식식재료전자조달시스템(eaT)’의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학교는 물론 군부대·유치원·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 걸쳐 효율적이고 공정·투명하게 식재료를 공급코자‘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하 플랫폼)’으로 확대 개설했다.플랫폼을 통해 공공급식 수요기관은 식단편성부터 입찰·계약·정산 등 식재료 거래 관련 모든 업무를 일괄처리 할 수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앙청과(대표 이원석)는 지난 3일 전국 각지 과일 주요 출하농협, 농업인, 영농법인, 중도매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룡해를 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앙청과 이원석 대표,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 청송농협 김종두 조합장, 남청송농협 조용국 조합장, 남영양농협 박명술 조합장, 안성원예농협 안성구 조합장, 천안배원예농협 박성규 조합장 등과 전국 과수 출하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에 열린 첫 경매에 참석자들은 올 한해 근심을 덜고 사과, 배 등 대표 과일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공사’)는 생산자, 소비자 등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유통정보 신규 책자‘가락시장 품목별 빅데이터 분석집’을 발간했다.이번 책자는 가락시장 반입물량 기준 상위 80%에 드는 양파, 무, 배추, 오이 등 채소 14종과 감귤, 토마토, 사과 등 과일 9종의 정보를 다루고 있다. 책자에 수록된 품종별 반입 비율, 주 출하산지, 주 출하 시기, 거래물량, 거래금액, 월평균가격 등의 분석 정보는 최근 5개년 가락시장 빅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했다. 가락시장 가격 산출 시 사용되는 품목별
갑진년 새해 농산물유통 분야의 주요 이슈로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변동 및 가격변동성 확대 우려’가 꼽혔다.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지난 3일 올해 ‘농식품 유통이슈 10’을 발표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변동 및 가격변동성 확대 우려’가 가장 큰 이슈로 꼽힌데 이어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이후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농식품 유통이슈 10’은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고 신유통연구원에서 농식품 유통시장의 변화를 예상하고 분석키 위해 매년 연초에 발표하고
전라남도 신안군의 대표적인 겨울철 소득 작물인 ‘비금섬초’가 파렛트 지원사업에 힘입어 가락시장 출하가 활기를 띄고 있다. 비금섬초는 겨울 해풍 속에서 자라는 노지 시금치로, 일반 시금치에 비해 단맛과 식감이 좋아 중도매인과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목이다. 현재 비금섬초는 신안군에서 95% 이상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비금섬초의 주출하처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이다. 한국청과는 비금섬초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파렛트로 출하되는 비금섬초에 대해 파렛트 1장당 1,000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만족도가
갑진년 새해 화훼 첫 경매에서 역대 최대 경매실적을 달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지난 3일 갑진년 새해 첫 장 경매에서 역대 최대 경매실적 18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는 지난 1991년 화훼사업센터(양재꽃시장) 개장 이래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3년 첫 장 경매실적 15억원보다도 20%가량 증가한 최초의 대기록이다. 첫 장이 아닌 1일 경매실적으로 범위를 넓혀도 18억원은 화훼사업센터의 역대 2번째 1일 경매실적이다.화훼사업센터는 최근 생산 여건이 어려운 화훼농가들의 애로사항
대구중앙청과(주)(대표이사 이용우)는 구랍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대구중앙청과(주) 김태형 기획이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김수학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내년 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중앙청과(주)의 나눔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 19년째를 맞았다. 특히 작년에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어오던 사회공헌사업을 중단할 수 없어 나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농업인 및 사회적 약자를 지원키 위한 사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희귀난치병 치료를 지원키 위해 구랍 20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요셉의원 등에 4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청과의 연말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성탄절을 앞두고 4억8,000만원의 후원을 진행하며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산타클로스 역할을 자처한데 이어 올해도 연말 기부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한국청과의 기부활동은 농업인과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구랍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가 2023년 처음으로 시행한 ‘2023 한국 ESG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최초로 수상하며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한국 ESG대상’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ESG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포상 제도로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학교 등 12개 부문별로 ESG경영 체계와 성과를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공사는 김춘진 사장 취임 직후인 지난 2021년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대표 홍성호)는 지난 2019년 신라교역이 인수한 이후 줄곧 우려감이 높았다. 투기자본이 농산물유통의 근간을 망치는 것은 아닌지 곱지 않은 시선이 강했던 것이다. 그러나 주변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동화청과는 지난 4년간 눈부신 성과를 내왔다. 6,000억원대에 그쳤던 경매금액은 어느새 1조원을 목표로 거침없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동화청과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는 홍성호 대표는 “기업의 변화는 불만족스러운 현재를 떠나 바람직한 미래로 향하는 끝없는 여정이 되는 것”이라면서 “동화청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공사)는 가락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도 다양한 유통 주체와 함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미팅’ 을 추진해 왔다. 가락시장이 전국 도매시장 1위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매시장법인(이하‘법인’) 대상 비전미팅을 진행해 왔던 것이다. 지난해에는 현상에 대한 냉철한 원인분석 및 열린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가락시장 경쟁력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면, 올해는 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농산물생산·출하자 지원 등 도매시장의 공적기능 확대를 위한 공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 위해 올해 조성한 공익기금 10억원을 출연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앙청과 회의실에서 농어촌 복지 최대 공익재단인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홍인기 과장, 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권장희 대표, 중앙청과 이원석 대표,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 농협가락공판장 장상우 사장, 희망재단 정학수 이
대구중앙청과주식회사(대표이사 이용우)는 상생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실천코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구중앙청과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통해 연탄 5,882장(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대구중앙청과는 매년 기부금 전달, 농산물 기부 등 지역 소외계층에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오는 등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중앙청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국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와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완주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키로 다짐했다.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완주지역 10개 농협(고산농협, 봉동농협, 삼례농협, 화산농협, 운주농협, 용진농협, 이서농협, 구이농협, 상관농협, 소양농협)과 5개 영농조합법인(봉동생강생산자연합회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완주봉상생강조합, 이슬유통영농조합법인, 전북영농조합법인, 완주과수배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하고 있는 공동 마케팅ㆍ판매조직이다. 한국청과(주)와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다가오는 새해부터 가락시장으로 출하되는 양파는 줄작업망 반입이 금지된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는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양파에 대해 오는 2024년 1월 1일(월)부터 줄작업망 반입을 금지하고 비줄작업망 거래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줄작업망은 숙련 작업자들이 손으로 가지런한 줄모양을 만들어 망에 담는 포장 방식이다. 그러나 출하자들은 숙력 작업자들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출하비용이 가중돼 포장방식 변경을 요구해 왔다. 이에 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협의를 거쳐 내년 도매시장에서 비줄작업망 거래를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