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와 수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청정기술연구센터(소장 정찬교)는 지난 17일 축산악취에 대한 기초와 응용기술을 접목, 기술개발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학·연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공동연구 추진과제는 돈사와 축분 공동퇴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배출시설의 현황 및 실태 조사, 악취농도와 악취특성 등으로 축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근원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는 ‘양돈기술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가에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축산연이 지난 2000년부터 농장관리 조사표를 기초로 자료를 수집, 조사·분석한 것으로 농장의 경영기술과 생산기술(번식, 비육)에 관한 최소한의 농장 현황 자료를 입력하면 국내 전체 양돈수준과 내 농장을 비교·진단 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14일 대의원 및 임원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2002년도 결산보고서를 의결했다.서울우유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사업규모는 전년대비 1.0% 신장한 9,02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3억원의 흑자를, 일평균 우유판매량은 782만개를 달성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흑자결산을 이룩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경주검정회 호명목장(대표 이종화)은 지난 13일 ‘기쁨과 용기를 주는 희망젖소 기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희망젖소를 기증받은 농가는 경주시 소재 성호목장 대표 김성호씨 이며, 시가 165만원 상당의 생후 3개월 된 암송아지 ‘호명 버즈 이토 나눔 1호’ 1마리를 기증받았다. 또 이종화씨는 앞으로 5년 동안 1년에 1마리씩 총 5마
최근 전남과 전북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브루셀라병에 대해 예방접종을 할 것이냐 살처분을 정책을 유지할 것이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현재 대부분 축산농가와 수의 전문가들은 살처분정책에서 예방접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브루셀라 발병율이 1% 정도인 점을 들어 안전성 검증이 확보되지 않은 예방접종보다 살처분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낫다는 주장도 만만
지난해 발생했던 구제역은 발생농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접촉하는 친지나 친구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입돼 전파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최근 발표한 ‘2002년 국내 구제역 발생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은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결과 2000년 구제역 바이러스와 동일한 ‘Pan Asia O1’형으로 확인됐
오는 20일부터 한우농가들의 수입생우 입식저지투쟁이 시작된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2일 회장단 회의를 갖고 수입생우의 농가입식이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지역 수입생우 입식예정 농가 앞에서 입식저지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지난 1월말 호주에서 수입된 생우는 당초 2월 중순쯤 농가에 입식될 예정이었으나 검역과정에서
겨울동안 기력이 떨어진 소의 건강에는 연맥(귀리)이 효과가 있다.최근 축산기술연구소는 풀사료가 부족한 봄철, 겨울동안 기력이 떨어진 소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맥(귀리)을 재배, 급여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또 축산연은 15종의 연맥 장려품종 가운데 봄철 짧은 기간 동안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생 다수성 품종을 선택해 재배하는 것이 좋다고
돼지도체등급기준이 상향조정될 전망이다.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정동홍)는 지난 11일 돼지도체등급기준 상향조정을 위해 생산자 및 기관·단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축산물등급판정소에 따르면 최근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변화되고 있고 생산자단체 및 유통업체 등으로부터 등급에 따른 가격 차별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CJ 주식회사(대표 손경식)는 지난 3일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 CJ(주) 김주형 사장, 사천성 부성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지난해 5월 중국 현지법인 설립 후 9월에 착공된 성도공장은 연간 6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총 193만달러가 투입됐다.CJ는 올해 안에 산동성, 요녕성에 추가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조기에
지난 97년 구제역이 발생, 돼지고기 수출 금지상태에 있는 대만이 최근 OIE에 구제역 청정국 인정 신청을 냈다.대만은 지난달 20일로 구제역 발생후 2년이 경과했으며, 구제역 추가발생사례는 없었다. 대만은 OIE의 구제역 청정국 인정에 대비해 이달 동경에서 개최하는 국제 Foodex에 참가하는 등 일본 등에 돼지고기 수출재개 교섭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홍성군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가축사육 금지구역을 확대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군내에서 더 이상의 축사 신축이나 증축이 제한되며 ▲홍성읍 도시계획구역 내 ▲문화재 관리구역인 한용운 선사 및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변 ▲홍북면 동진아파트 및 구항면 온누리 임대아파트 주변 등에서 가축 사육이 금지된다.
서부배합사료(주)(대표이사 정세진)가 대한양계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계란소비 홍보 및 사랑의 계란보내기 운동’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서부배합사료(주) 정세진 대표는 지난 8일 대한양계협회를 방문, 기탁금을 전하고 “불우이웃에 사랑을 전하고 계란의 우수성 등 소비홍보활동을 통해 채란업 불황극복과 채란양계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돈협회는 지난 12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료·동물약품업체 양돈 PM 및 축산기자재 대표를 초청, 간담회를 갖고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은 논의했다.양돈협회는 간담회에 앞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림부는 3월부터 5월말까지 ‘구제역 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농림부는 이를 위해 ‘구제역실무대책반’을 구성, 가동하여 매일 질병 동향을 점검하고 농가소득과 해외여행객에 대한 국경검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구제역이 발생한 나라의 육류 수입금지는 물론 건초에 대해 수입전 소독하고 국내 도착해서도 소독을 실시토록 했
대한양계협회 종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과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강용식)가 최근 육계업 불황의 책임을 물어 (주)하림을 상대로 강력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종계분과위와 육계분과위는 지난달 28일 성명을 내고 “하림이 국내 육계생산량 과잉 및 소비감소로 전 업계가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닭고기 및 종계수입을 일삼고 있으며, 시장원리 운운하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정동홍)가 지난 1월 6일부터 징수하고 있는 등급판정수수료가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최근 재정경제부는 축산물등급판정소의 ‘부가가치세 면제요청’에 대해 “축산법 제29조의 규정에 따라 설립된 축산물등급판정소가 등급판정을 실비로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것은 부가가치세법 제12조제1항제16호 및 동법시행령 제37조제1호의 규정에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사일리지 첨가제 ‘이노큐란트’를 (주)청미바이오(대표 이영규)에 기술이전했다.축산기술연구소가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사일리지 첨가제 ‘이노큐란트’는 사일리지 조제시 발효를 개선, pH를 낮추고 유기산 중 젖산 비율을 높혀 사일리지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첨가제는 전량 수입에 의
방역상 취약지로 알려진 소규모 부업양돈장보다는 전업규모인 `1,000∼2,000두 의 돼지를 사육하는 양돈장에서 돼지콜레라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양돈협회는 작년 10월7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노모씨 농장을 시작으로 서구와 경기 김포, 이천 등 12월 21일까지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11개 양돈장중 73%에 해당하는 8개 농장의 돼지 사육규모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가 농림부, 양돈수급안정위원회와 공동으로 작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돼지고기 소비촉진 TV광고’가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소비욕구를 유발, 소비량을 증가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양돈협회는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연구책임자 박종수 교수)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지방 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