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지역본부는 평창축협이 영월과 정선축협을 흡수, 지난달 28일 합병등기를 하고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으로 새출발 했다고 밝혔다.합병된 축협은 조합원 5천500여명, 자산규모 1천500억원, 예수금 평잔 1천100억원, 경제사업 규모 350억원 등으로 영서남부 최대 규모이며 주사무소를 평창에 두고 영월과 정선은 지점형태로 운영된다.합병전 평창축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3일 축산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우유수급 안정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이사회는 협회가 제시한 중·고교 우유급식의 확대, 시유소비에 의존을 탈피한 신제품의 개발, 호남지역 유가공장의 설립지원 등 중장기 우유수급안정대책방안을 농림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번 대책은 그 동안 낙농진흥회 농가 대표자 협의회를 구성, 장기
대한양돈협회는 최근 종돈장방역관리요령개정(안) 중 가축전염병 검사비용 조항과 관련, 정부에서 검사비용을 부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협회는 구제역, 돼지콜레라 및 돼지오제스키병의 경우 국가 차원에서 근절을 목표로 하는 질병이므로 ‘혈청검사 및 검역수수료 규칙’ 중 수수료의 면제 대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또 협회는 검정소 등 개량기관 및 A
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는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종묘시민공원에서 무의탁 노인에게 닭죽을 무료로 대접하는 ‘닭고기 효사랑 이벤트’ 행사를 벌였다. 이들 단체는 이번 행사에서 1,200여명의 노인에게 닭죽과 닭다리 훈제 등 닭고기 제품을 나눠주는 등 닭고기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도 펼쳤다.
앞으로 닭 뉴캣슬병 예방접종 확인서가 없는 경우에는 도축장에서 도축을 할 수 없게 된다.또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농가에는 사육규모에 따라 최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뉴캣슬병 발생농장의 경우 이동제한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농림부는 양계사육 농가에 큰 피해를 미치는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닭 뉴캣슬병에 대한 구체적인 방역방안을 담은 ‘
내달 1일부터 쇠고기 부분육 등급표시 확인 요령이 간소화된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정동홍)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쇠고기 부분육 등급표시 확인 요령’을 개정하고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쇠고기 부분육 등급표시는 기존 포장지에 날인하는 방법 대신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또 등급 판정 확인서 사본을 부분육 공급명
재래닭에 인삼 잎사귀를 먹여 만든 ‘인삼닭고기’가 나왔다.최근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는 인삼의 주성분인 인삼사포닌(ginsenoside)를 다량 함유한 인삼 닭고기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축산연에 따르면 ‘인삼닭고기’는 인삼 잎사귀에서 추출한 사포닌을 재래닭에 먹여 만든 것으로 닭고기 근육조직에 인삼 주성분인 인삼사포닌이 86,881DPM/g까지
가축별 적정온도와 고온 임계온도를 유지해야 여름철 고온피해를 막을 수 있다.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장마가 끝난 뒤 무더위로 인한 가축폐사 등 고온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 관리를 해 줄 것을 사육농가에 홍보하고 있다.농기원에 따르면 가축 종류별 사육 적정온도와 고온 임계온도는 한육우의 경우 섭씨 10∼20도, 섭씨 30도, 젖소 섭씨 5∼20도, 돼지
CJ(주) 김병룡 상무는 지난 7월 18일 방역본부을 방문하고 “전국 양축농가의 숙원인 구제역 재발 방지 및 돼지콜레라 조기 청정화 등 가축방역 활동 수행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방역기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LG애드는 지난 18일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김남용)이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에 창사일을 기념해 협력사로부터 모금한 성금 3백7십만원을 김남용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LG애드사는 낙농자조금사업 광고 대행사로 최근 창사일을 기념해 협력사로부터 화분, 화환을 받는 대신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해 이에 협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가 주최하고 한국낙농경영협의회가 주관하는 ‘2003 한국홀스타인 품평회’가 오는 10월7∼8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량에서 엑설란트의 꿈, 챔피언의 꿈’을 모토로 등록, 심사, 검정사업 등 개량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개량사업의 자발적인 참여유도와 낙농가에게 개량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1일 농림부가 사업정지 처분을 내린 제주양봉축협의 신용사업이 제주 양돈축협으로 이전된다.제주 양돈축협은 24일 농협중앙회 산하 상호금융 예금자 보호기금 관리위원회가 양봉축협의 신용사업 인수조합으로 양돈축협을 선정했으며, 23일 열린 축협 대의원 총회에서 이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돈축협은 농림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오는 28일 께
농림부는 7월 16일로 예정됐었던 우유생산감축대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그동안 대책추진에 반대하던 낙농가 대표와 극적으로 합의, 지난 10일 우유 수급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농림부와 진흥회는 지난해부터 과잉생산되고 있는 우유수급을 근본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낙농가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금년도 생산감축 목표를 410톤/일으로 결정, 폐업보
육질이 뛰어난 우량한우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은 체세포 복제 송아지 10마리가 탄생했다.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000년부터 초우량 한우인 ‘K9849’의 귀세포를 복제해 만든 수정란을 전국 238마리의 암소에 이식한 결과 지난해까지 모두 10마리의 체세포 복제 송아지가 탄생했다고 밝혔다.복제 송아지들은 친자 유전 감별을 통해 모두 기증 한우인 K9849의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안성축산진흥공사와 (주)드림엑스팜에서 최근 실용화한 기술인 ‘한우육 이력정보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시스템에 의해 관리된 한우육은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한 소비자가 생산농장, 질병과 위생상태 등 생산정보와 도축,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인터넷 또는 ARS를 통해 직
한우 고급육 생산농가의 품질고급화 의욕 고취를 위한 소 도체등급판정기준 개정이 추진된다.농림부는 그동안 사양관리 개선에 따른 소 육질향상과 육량증가 추세를 감안해 지난 92년 소 도체등급판정기준 제정이후 97년 8차 개정된 현재의 육질과 육량등급이 현실과 맞지 않아 이를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농림부에 따르면 최근 한우 사육두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오는 8월말까지 산란노계와 육용종계노계에 대한 도태지원사업이 실시된다.양계수급안정위원회는 지난 8일 산란노계와 육용종계노계 127만수에 대한 도태지원사업계획을 확정, 오는 8월 30일까지 3억3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산란노계는 매월 자연도태되는 200만수의 절반인 100만수, 육용종계노계는 계열화업체와 일반 종계장의 도태계획물량
우유수급 안정을 위한 우유감산정책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정부와 낙농가가 농가별 9%의 원유 감축률에 최종 합의했다.농림부는 10일 원유 감축률을 일반 유업체와 동일한 수준인 9%를 적용키로 낙농육우협회와 낙농진흥회 등 낙농가 단체와 합의했다고 밝혔다.농림부는 9%의 감축률이 적용되면, 농가의 체감 감산율은 그 동안의 폐업신청 물량(196톤)과 자연 감축물량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지난달 15일 장출혈성대장균 의심환자가 발생한 경기도 양평군의 한 축산농장에 대해 국립보건원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육 중인 가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검역원은 이 농장에서 의심환자(노인1, 소아1)가 발생한 뒤 원인규명을 위해 지난 7일까지 한우 5마리와 돼지 1마리, 개 2마리의 분변을 검
지난 4일 2003한국국제축산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린 우리축산물 요리경연대회 모습.‘대한민국 가가호호 우리축산물의 별미 요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솜씨를 겨룬 이날 대회에서 쇠고기·우유부문에 참가한 김경자·구은비(요리명:고기들의 축제), 돼지고기부문에 박경애·김민호(요리명:마늘선), 닭고기·계란부문에 이은희·이종득(요리명:토마토에 속을 채운 닭고기와 야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