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특성 살려 친환경농산물에 사활”경북 북단의 소백산 자락에 위치, 낙동강과 내성천이 흐르는 청정지역인 농업군 예천.김수남(62) 군수는 전국 최초로 군수 직속의 시장개척단을 발족시켜 지역의 농특산물을 대도시의 유통센터와 직거래,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노력했다. 이러한 사례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우수시책으로
보상금 사기, 조심 또 조심최근 정부의 각종 개발 시책에 따라 전국 도처의 많은 농토가 농가의 의지와 관계없이 수용이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본 칼럼에서는 토지수용 농가에 도움과 참고가 될 내용을 간추려 6회에 걸쳐 연재한다. 토지수용농가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소개되는 기사가 토지수용농가 뿐만이 아니라 일반농가에게도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편집자 주]필
보리수매가격 인하냐 동결이냐를 두고 정부와 여당간 이해가 엇갈리고 있다.정부가 올해 보리수매가격을 지난해 가격에서 2% 깎는 안을 확정해 국회동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1일에 밝힌 가운데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다음날 보리수매가격 동결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농림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지난해보다 2% 인하한 ‘2005년도 보리수매가격’을 결정하고 국회에 동의를 요
전국 수박 생산량의 8%를 차지하고 있는 부여 굿뜨래 수박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 2∼3일 열린 ‘제11회 부여 굿뜨래 수박축제’에 내놓을 수박을 선별하고 있는 부여읍 석목리의 한 수박 선별장. 부여/최용만
농작물 국가재보험 제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전용기금이 설치된다. 기획예산처는 1일 국무회의에서 ‘2005년 농작물재해 재보험기금 운용계획’을 의결,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처는 올해 기금 사업비로 260억원을 반영했으며 이는 지난 2003년 발생한 태풍 ‘매미’의 1.5배 수준인 태풍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가입 농가당 평균 480만원의 보험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가 영호남 지역에도 설치될 전망이다.농림부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농업전문보육센터(3개소)를 권역별로 확충하기 위해 영호남지역에 농업전문(바이오분야 포함)으로 특화가 가능한 창업보육센터 1개소를 공모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농림부는 중소기업청에서 이미 지정받아 운영중인 창업보육센터 중에서 농업전문으로 특화가 가능한 대
열린우리당 김우남 의원은 농산물의 전자상거래 또는 통신판매 활성화를 위해 식품영양학적으로 입증된 내용에 한해 건강에 대한 효능이나 효과를 광고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농촌기본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농업인들은 홈페이지에 “감귤이 비타민C가 많아 감기예방에 좋다” 등의 농산물의 효능·효과를 광고할 경우 식품위생법상 과대광고로 홈페이지 폐
농협사료(대표이사 남경우)가 가격을 또 내렸다. 농협사료는 지난 이달부터 양돈사료, 양계사료, 기타사료에 대해 6∼7월 두 달간 평균 2%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이미 2% 할인 판매하고 있던 비육·낙농사료 할인기간도 2개월 또 연장하기로 해 전 품목의 사료가격을 평균 2% 인하한 셈이다. 농협사료는 모든 이익을 양축가 조합원들에게 환
WTO·FTA 등에 대응한 정부의 친환경농업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친환경농업 인증농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전국 친환경농업 인증농가는 3만500여 농가이며, 이 가운데 경상북도가 7천630여 농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4천200농가, 경남 3천780농가, 충남 3천700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박준기 박사팀이 발표한 ‘저소득농가의 농가경제실태분석’에 따르면 2003년 최저생계비를 기준 삼아 이보다 소득이 부족한 절대 빈곤층은 12.4%로 나타났으며, 전체 농가 가운데 농가소득이 가계비보다도 적은 농가는 37%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영세하고 고령화된 농가일수록 농가소득으로 가계비를 충당하기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쌀협상에 대한 국정조사가 진행되면서 정부에 대한 의원들의 추궁과 해명 요구가 심화되고 있다. 국회 쌀협상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6∼27일 농림부와 외교통상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비준동의안 부결시 부가합의사항의 효력발생 여부, 추가적이고 수락가능한 양보의 범위 등을 집중 추궁했다고 한다. 특위의 가장 큰 목표는 쌀 협상을 두고 이면합의가 존재했느냐 아니냐
이달부터 채소를 중심으로 생산단계 농산물의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현실에 맞게 세분화되고 품목도 늘어난다.농림부는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되는 농산물 품목을 기존 24개에서 깻잎·쑥갓·시금?ㅒ覺치ㅊ光?등을 추가해 37개로 확대했다. 또 잔류농약 성분도 품목별로 132개에서 213개로 허용기준을 세분화해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분쟁 소지를 크게 줄였다.이에 따라 기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별정직 농기계교관의 일반직 전환 또는 직급상향조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정부가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타 분야는 이미 오래전에 별정직의 일반직 전환을 모두 단행했음에도 유독 농기계교관만 일반직화 되지 않아 형평성을 잃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기계교관들이 처우문제 등 신분상의 불이익을 당하고 있기 때문
농림부와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생산자, 정책결정자가 요구하는 농축수산물 안전성 정보가 체계적으로 추출·분석되고, 신뢰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농축수산물안전정보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일 농림부차관 주재로 해양수산부 차관보, 학계, 소비자·생산자단체, 관계기관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 농림부는 “농축수산물안전정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달 27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 전국축협조합장회의에서 “취임당시 농협에 대해 자율을 준다고 했다. 이제는 자율을 보장한 시간이 다 지나갔다”며 “농협개혁을 직접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農’ 자를 달았다고 정부가 보장하는 안전한 시기는 지났다”며 “농협도 이에 기대하거나 안심하지 말고 철저한 경쟁을 통해 살아남아
전국 도축장과 도계장의 시설·위생관리에 대한 순위 매기기 작업이 본격 착수돼 1차로 39개 시설이 상위등급 판정을 받았다. 한국소비자연맹 등 7개 소비자단체는 지난 1일 농림부의 의뢰를 받아 3월부터 두달간 전국 119개 도축·도계장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운용수준을 평가한 결과 운용수준이 상위등급인 도축장 28곳, 도계장 11곳, 중위등급인 도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농산물 유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가운데 실전사례를 평가, 시상하는 ‘Best Practice(베스트 프랙티스) 대회’를 개최했다.aT 유통교육원은 지난 1일에 수원 교육원에서 제1회 베스트 프랙티스 대회를 열어 ‘애플와인 마케팅 성공사례‘를 발표한 주식회사 한국애플리즈 한임섭 대표 등에게 상을 줬다.이와 함께 항도청과 임성규 부사장,
육계산업의 현안이 해결의 실타래를 찾지 못하고 일부 사육농가들의 해프닝으로 끝날 분위기다. 그동안 언론보도를 통해 육계 계열화사업에 대한 문제점이 끈임없이 제기됐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 개선방안이나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계열업체에 대한 사육농가들의 원성은 극에 달했다. 사육농가들은 계열업체의 부당행위로 인한 농가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
농림부는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조합 중 농협법령에 의한 설립인가 기준에 현저히 미달해 사업을 중단하고 있는 유명무실한 25개 조합에 대해 설립인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현행 품목조합 설립인가 기준은 조합원 200인 이상, 출자금 2억원 이상이며, 지역조합 설립인가 기준은 조합원 1천인 이상, 출자금 3억원이다. 아울러 여타 비회원조
정부가 올해 확정, 발표한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농산어촌지역개발 5개년 계획’이 시한에 쫓겨 ‘부실’ 계획이 돼버렸다는 지적과 충분한 의견수렴과 검토를 통해 다시 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노동당 강기갑, 현애자, 최순영 의원은 지난달 23일, 26일과 6월 1일, 3일에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농어촌복지분야 기획토론회를 열어 정부의 복지,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