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황사에 의한 가축 및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황사대비 가축 및 농작물 관리요령’을 시·도 및 유관기관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황사가 최근 황하 유역 및 타클라마칸 사막, 고비사막 등 발원지에서 사막화가 확산되면서 발생 일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도 지난 겨울 발원지에 눈이 적게 내려 건조한 상태가 유지돼 잦은 황사발생이 우려된
농림부는 도·농간, 지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정보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농업인 7만4천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이번 정보화 교육은 농업경영체 중심의 전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내용은 경영정보관리, 생산이력관리, 전자상거래 등 위주로 교육이 실시되며, 특히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된 ‘농업경영정보화’ 교육을 실시, 차등 지원
농림부는 올해 조사료 수요량 420만톤 가운데 20% 정도인 85만톤을 수입으로 충당하되, 이중 65만톤은 조사료로, 나머지 20만톤은 배합사료 원료인 알팔파를 전량 무관세로 수입토록 했다.농림부는 농협중앙회와 단미사료협회에 대해 벼재배 면적 감소와 태풍 ‘매미’ 및 TMR 수요증가를 감안, 배정물량을 늘리고 배합사료 제조용은 예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배정했
이르면 7월부터 돼지고기도 부위별로 육질에 따라 골라 살수 있게 된다. 농림부는 지난 3일 “앞으로 돼지고기도 쇠고기처럼 부위별 지방비율, 색깔, 조직 상태, 성숙도 등에 따라 등급을 매기도록 등급판정 기준을 바꿀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동안 돼지고기의 등급은 도축되는 돼지 한 마리의 무게와 등뼈부위에 지방이 어느 정도인지를 기준으로 단순히 살코기와 지방의
농림부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강원 서원농협 관련자의 중국산 도라지 국산둔갑판매 사건과 관련, 농협에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 지시와 함께 관련책임자 면직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표시위반자 면직과 해당농협에 대한 자금중지 등 제재조치를 단행하고, 농협중앙회 중심 단속반을 운영, 원산지 표시위반시 연대책임 강화를 골자로 하는 규정을 마련하는 등 조치를
관세화유예와 관세화 여부쌀 재협상에서 우선적으로 결론지어야 하는 부분은 관세화 유예연장이냐 관세화 전환이냐의 여부다.정부고위관계자는 ‘정부의 기본입장은 관세화 유예이지만 농민들에게 유리하고 우리 쌀산업을 지켜낼 수 있는 방안을 선택할 것’ 이라고 말했다.UR협상 때 WTO 회원국 중 관세화 유예를 적용 받았던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이스라엘
2004년 ‘세계 쌀의 해’를 맞아 농림부 주관으로 다양한 행사가 추진된다. 농림부는 우리나라도 쌀의 종주국으로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관, ‘쌀의 해’ 지정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지난해부터 농림부에 행사추진기획단을 구성하여 관련기관 및 단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우선 정부 주최로 국내외 저명인사와 쌀 관련 석학들이 참석하
농림부는 올 상반기 중 새만금 방조제를 환경친화적 관광상품으로 개발키로 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 설계를 변경, 생태공원과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관광단지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새만금 사업은 오는 2011년까지 전북 군산과 부안 사이의 바다를 전체 길이 33㎞인 방조제를 막고 농지를 조성하는 간척사업이다.당초 방조제는 바다쪽에 높이
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미국 농무부 차관 제이비 펜 박사 일행을 면담하고 양국간 통상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제이비 펜 차관은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 이후 미측은 광우병검역 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광우병소가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은 안전하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우리측은 미국의 광우병 발생에 따른 소비자의 우
농림부는 지난 달 19일 농지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농지를 상속받은 도시민 자녀나 농업을 포기하고 도시로 떠난 이농인에 대한 농지소유 한도를 높이거나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현재 농업인이 아닌 도시민은 주발농장용으로 0.1㏊까지만 소유할 수 있고 예외적으로 상속이나 이농에 따라 부득이하게 농지를 갖고 있는 비농업인은 1㏊(약3천평)까지 소유가 허
영세 농어민의 보육비가 이달부터 지원된다. 농림부가 올해 도입한 영세 농어가에 대한 영 유아보육비지원사업에 따른 1월분 보육비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선 시·군·구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보육비 지원대상 영유아는 현행 ‘영유아보육법’으로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영세농어민의 자녀들인데, 전국적으로 4만1천5백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유아 연령
농어촌출신 대학생에 대한 등록금 융자혜택이 확대된다.농림부는 지난 10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에 대해 매학기 등록금 범위 내에서 신청하는 학자금에 대해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 주기로 했다.이 사업은 지난해까지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주관했으나 올해부터 농림부로 이관해 왔는데, 농림부는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융자금을 지난해 200만원까지 제한하였으
만 5세 이하 유아를 둔 농어촌부모들의 유치원 수업료가 전액 면제되고, 아동에 대한 무상교육이 확대 실시된다.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고 취학 1년전 아동의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유아교육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농어촌 지역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중소도시, 2007년에는 대도시 지역에서
농림부는 농산물 유통 전문가 육성을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농산물 마케팅 전문과정을 신설하는 한편 대학 또는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방에도 4곳에 전문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전문과정 수강생에 대해서는 1인당 500만원 한도내에서 수강료가 지원된다.농림부는 올해 3월부터 교육생을 모집, 연간 400∼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금년도에 농산물 유통의 규모화를 통한 품질 향상과 물류비용 최소화를 위해서 산지출하 농산물의 표준화가 촉진되도록 2004년 농산물 표준규격 공동출하사업 지원내용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이에따라 공동 선별비는 전년도까지 kg당 80원을 한도로 지원단가의 30%를 지원하였으나, 실제 단가 수준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과실류, 서류, 화훼류는 100원/kg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설 기간을 앞두고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지역특산물을 속여파는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품질관리원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시·도의 사법경찰관 581명을 중심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농산물 유통량이 많은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수입농산물의 둔갑판매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집중단속 대상 항목은 국산둔
농림부는 지난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 등 4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정부가 주최한 토론회 가운데 시장 ·군수, 시·군의회 의장까지 참석하는 농정대 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이번 토론회는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향후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마련한 특단의 대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위원장 장원석)는 지난 17일 제10차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어업·농어촌 종합대책안’에 대한 각 분과위원회의 논의결과를 보고 받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지역농정과 교육분야에 대한 지역별 실정을 반영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나왔으며, 개방화 추세에 맞추어 시장지향적 농업정책과 영농규모화지원
내년도 가축방역사업비가 382억3900만원으로 올해보다 94억2000만원이 증가돼 지원될 계획이다.농림부 2004 가축방역사업비 세부내역에 따르면 예방주사에 140억3760만원, 검진 12억9915만원, 기생충구제 27억7200만원 등이 지원되는 등 국비 276억5606만원, 지방비 105억6262만원으로 총 382억3900만원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한국산 참외, 오이, 호박, 수박, 포도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검역규정을 마련, 최근 입안 예고했다고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가 22일 밝혔다.검역소는 “내년 2월17일까지 미국내에서 이의 제기가 없다면 이들 과일 및 채소류의 대미 수출이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