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원활히 하고 각종 국책사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금융업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구랍 29일 밝혔다.농협은 상무급 부서장이 운용하는 투자금융실을 신설해 프로젝트 금융과 해외투자 등 투자와 융자업무를 총괄토록 했으며 여신부 소속의 여신 심사실을 독립부서로 분리, 기업심사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농림부가 추천한 신지식 농업인 이윤현(57·경기 화성)씨가 행정자치부의 각 부처 신지식인 선정에서 최고상을 차지하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배 농사를 짓고 있는 이윤현씨는 친환경 배봉지와 저온저장고, 자동환기시스템 등 배의 상품성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아울러 이씨는 배꽃축제와 배따기 축제 등을 실시해 농업과 문화를 연계하는 탁월한
전남 나주시가 지난달 28일 주민들을 상대로 실시한 쌀시장 개방에 관한 의견조사 결과 ‘쌀시장 개방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94.6%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투표에는 나주 관내 20세 이상 가구주 4만226명 가운데 3만2천923명이 참여해 81.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중 3만1천154명인 94.6%가 쌀시장 개방에 반대표를 던졌다.찬성
환율로 인한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사료업체들이 일제히 사료 가격을 내렸다.농협사료가 최근 130여개 모든 생산품목 가격을 6% 인하하자 일반 사료업체들도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 지난 20일에는 퓨리나 사료가 5% , CJ feed 6%, 천하제일 5%, 대한제당 5.2% 등 일제히 사료가격을 내렸다.농협사료 남경우 사장은 “사료가격에 대한 양축
농림부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어업인삶의질향상기본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시행중인 ‘농림어업인삶의질향상및농산어촌지역개발촉진에 관한특별법’에 따라 수립하고 있는 ‘농림어업인삶의질향상및농산어촌지역개발5개년기본계획’에 대해 농업인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토론회에서는 그 동안 관계부처
쌀협상과 맞물려 쌀 생산농가의 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에서 이를 보전해주기 위한 입법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농림부가 입법예고한 정부안과 한나라당 김재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쌀소득보전에 관한 법률안’안에 따르면 쌀 목표가격을 산출한 뒤 산지가격과의 차를 80%까지 보전해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법이 시행될 경우 논농사를 짓
정부는 이달 말 첫 수송을 목표로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옥수수 10톤을 북한에 지원키로 했다.정부 관계자는 지난 23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12월말 중국 랴오닝성 영커우항에서 첫 출항을 목표로 중국산 옥수수 구매에 나서는 등 지원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정부는 2001년부터 해마다 북한에 옥수수를 지원해 왔다”며 “올해 곡물가격과 수
농림부는 지난 21일 농지전용 허가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 발표했다.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창업일로부터 1년 이내에 최초로 설립한 공장에 대해서는 농지조성비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또한 시장·군수·구청장에 대해서는 농업진흥지역밖 농지의 전용권한 위임범위를 현행 1만㎡ 미
농림부 농산물유통국 이준영 국장을 비롯한 72명의 직원이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차항2리와 자매의 연을 맺었다. 이준영 국장은 “차항2리를 마음의 고향으로 삼고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겠다”며 홈페이지 구축, 특산물 구매 등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17일 자매결연 장면.(농림부 제공)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12대 회장에 서정의(46·사진) 씨가 뽑혔다.한농연은 지난 23일 한농연회관에서 제12대 선거직임원 선거를 실시, 서정의 현 회장이 김흥기 후보와 염동식 후보를 따돌리고 중앙회장에 선출됐다고 알렸다.서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한국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찾겠다”고 말했다.서 회장은 이어 “말이 아닌 행동으로
공동선별사업비 지원이 올해 56억원에서 내년에 120억원으로 대폭 늘고 포장비용 지원이 품목별로 다르게 책정되는 등 농산물의 규격출하사업에 대한 지원이 개선된다.농림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05년 농산물 표준규격·공동출하사업 지원계획’을 23일에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던 공동선별사업비 지원규모는 2003년 34억원에서 올
김우남 의원은 지난 23일 농림부와 해양수산부가 중소벤처기업지원을 위해 모두 150억원을 투자했으나 운영부실로 자금회수가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농림부 예산 88억원이 출자된 농업전문창업투자조합의 2003년 운영수익을 분석한 결과 투자조합이 7개 업체 33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입했으나 모두 마이너스 투자 수익율을 기록, 농림부의 투자회수가 어려운
농촌진흥청은 지난 17일과 20일 퇴직한 과장급 이상 농업연구관과 현직 농업연구관들로 구성된 농업과학기술자문위원 및 정책연구위원의 그동안 활동상황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업무추진현황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발표회에서 ▲한원식 정책위원은 ‘한국근대농업 100년 기념사업 추진’ ▲김한명 정책위원의 친환경농업단체 등과의 협력 등 ‘대외협력 업무 계획’ ▲안병규 위
단타원형계 수박시장을 개척한 세미니스코리아가 ‘삼복꿀수박’ 탄생 10주년을 맞아 소비자·생산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연다.신종수 세미니스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재배하우스에 부착하는 삼복꿀수박 스티커와 출하시 수박에 붙이는 소형스티커를 일괄 제작해 생산 및 유통망에 무료로 공급, ‘삼복꿀수박’ 브랜드와 유사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농림부는 올 6월6일부터 시행된 ‘농림어업인삶의질향상및농산어촌지역개발촉진에관한특별법’에 따라 처음으로 농산어촌의 복지·교육·지역개발 실태를 파악하는 종합적인 조사를 지난 11월까지 3개월여에 걸쳐 (주)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다.농림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시행될 ‘농림어업인삶의질향상 5개년기본계획’ 및 2005년도 시행계획 수립의 기초자료
식량자급률 목표설정방안이 마련됐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본회의를 갖고 식량자급률 목표를 설정, 정부의 정책의지를 반영하고 농업정책의 하나의 지표로 활용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식량자급률 목표설정은 정부의 역할만으로 한계가 있고, 농업인·소비자 등 범국민적인 노력이 필요하므로 생산과 함께 바람직한 식생활 모형개발 등 소비분야도
오는 2006년부터 각종 질병으로 자리보전하는 농어촌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로간병수당 형식으로 매달 5만원씩 지급된다.농어촌 저소득층에 대한 무상교육을 현행 고교까지에서 전문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농어촌지역 만5세 아동에 대한 무상보육을 2006년부터 조기 실시하는 한편 4세 이하 아동에 대해 월 5만원씩 주는 보육료 지원 범
농림부가 추곡수매제 폐지 이후 쌀 유통체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유통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종합처리장 통합 작업에 돌입했다.농림부는 10일 충남 연기군 지역의 농협 RPC 2개를 이달중으로 통합하고, 내년 1월에는 전북 정읍시 5개 RPC와 전남 보성군의 2개 RPC를 각각 하나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11월 한 달간 마늘, 고추, 돼지고기 등 수입농산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9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농림부는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 중 126개 업소는 형사입건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65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농특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로 설치기간이 만료되는 농특위는 오는 2007년 12월31일까지 3년 연장되게 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농어업·농어촌대책에 대한 추진 상황 및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에 대한 위원회의 기능을 추가 보완됐다. 개정안은 ▲농특위 활동기간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