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영양성분을 미량 첨가한 우유도 ‘학교급식 대상우유’에 포함되고, 학교급식 대상자도 고등학생까지 확대된다. 농림부는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부응하고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키 위해 영양성분 미량 첨가우유를 ‘학교급식 대상우유’에 포함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유 99%이상에 DHA, 타우린 등 영양성분을 미량
도시와 농촌간 교류협력사업을 벌이는 51개 단체에 대해 15억원이 지원된다.농림부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활성을 위해 올해 농·소·정(농업인·소비자·정부) 협력사업으로 녹색소비자연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51개 단체를 선정해 이들에게 1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에 밝혔다.농소정 협력사업은 농업,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도시와 농촌
단감, 배 같이 최근 과잉추세에 있는 과수를 중심으로 올해 2200여 헥타르의 과수원정비사업이 추진된다.농림부는 생산성이 떨어지는 과수원, 방치된 과수원 등을 정비하기 위해 올해 국고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에 밝혔다.과수원정비사업은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과수의 사전 구조조정과 영세 고령농가의 과원정비를 통한 과수산업 경쟁력 확보를
농림부가 4월부터 농업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영농정착에 앞서 알아야 할 영농설계방법, 농업기술 등을 교육하는 ‘직업훈련과정’을 추진한다.이 과정은 농업인력양성 노하우와 시설 등을 갖춘 천안연암대학 등 3개교에서 3부문에 걸쳐 진행된다.천안연암대학은 4월부터 엽채류분야 6개월 과정 20명,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는 6월부터 과수분야 3개월 과정 20명,
미국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스페인에 이어 칠레도 우리나라에 오렌지를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농림부 산하 식물검역소는 칠레산 오렌지 수입금지 제외기준을 확정하기 위해 위험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최근에 밝혔다.칠레는 우리나라에 오렌지를 수출하기 위해 수입위험평가를 요구, 지난 2004년 5월부터 절차가 개시됐다.검역소 관계자는 “고시 등 절차는 남았지만 올 상반기
“현장에서 제2의 4-H운동 벌일 터”한국4-H본부 제21대 회장에 취임한 김준기 전 신구대학 교수. 김준기 회장은 4-H인들에게 ‘대부’로 알려진 대선배이자 1970년대 이후 가톨릭농민회 등에서 활동을 펼치며 재야농민운동 판에서도 ‘원로’로 불릴 만큼 족적이 큰 인물이다.특히 김 회장은 고교시절부터 4-H 활동을 적극 벌였으며 1962년에는 전국대학4-H
최근 대법원의 ‘새만금사업’ 지속 결정이 내려진 전라북도는 어느 시·군을 가나 이 결정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을 만큼 한껏 고무돼 있다. 전라북도는 농업비중이 대단히 높고 열악한 지역경제는 활력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대단위 면적의 새만금사업은 어떤 식으로든 활용가치가 높아 열악한 전라북도 지역경제를 타개하기 위한 제1의 숙원사업으로 큰 기대를 모아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신임 윤요근 회장을 비롯한 제18대 임원들이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 소재 농민회관 파머스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이날 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중앙회장 선거에서 보내준 10만 농촌지도자 회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어진 책임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윤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제17·18대 회장단 이·취임식에 앞서 지난 20∼21일 양일간에 걸쳐 행사에 참석한 전국 대의원 270명을 대상으로 ‘새농업·새농촌을 위한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배재대학교 심재성 교수의 ‘한미FTA문제 어떻게 풀어가야만 할까?’에 대한 특강 ▲농림부 자유무역협정과 정현출 사무관의 ‘한미FTA 협상 대응방안과 동향
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 황정수(53·사진) 회장은 지난 20일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한 후 본지를 방문, “무주군민의 권익을 지키고 대변하기 위해 전라북도 도의회에 출마키로 했다”고 밝혔다.황 회장은 “WTO 체제하에서 경쟁력이 취약한 무주농업이 시장경제 논리에 밀려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도의회에 진출, 도와 중앙정부의 지
‘제2회 부산봄나물축제’가 지난 17∼19일 부산 벡스코(BEXCO) 야외광장에서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부산근교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봄나물 및 잎채소 50여종과 펜지, 장미 등 화훼류 50여종이 농산물직거래 장터에서 도시소비자들에게 판매됐다.
농촌지도자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안재우)는 지난 17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안재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광주농업인의 자존심을 지키고 어려운 농업 현실을 앞장서서 극복하는 힘있는 연합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회장 이동철)과 창녕군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양측 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우포늪에서 새봄맞이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양 단체 회원들은 각종 쓰레기와 폐그물 등 3,000kg을 수거했으며,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도 펼쳤다.
일반토마토는 공급면적 확대로 3∼4월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가격하락이 예상된다. 동절기 혹한·일사량 부족으로 품질저하 예상딸기와 오이는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참외 출하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동절기 혹한 및 일사량 부족으로 작황 부진과 품질 저하가 예상된다. 수박은 정식 및
“쌀농사, 품질로 경쟁력 기르자”“우리농업이 살아남으려면 한국인의 전통적인 입맛에 맞는 쌀 품종을 유지·개발하는 것뿐이다. 쌀 생산이 우월한 나라들과 비용절감으로 경쟁을 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즉 경제적인 측면이 아니라 질로서 경쟁을 해야한다. 그 다음으로 유통경로를 단순화해 농업인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소비자도 높은 가격을 지불하지 않아야
양계산업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소재 질병관리본부 앞에서 전국 양계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계산업 사수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질병관리본부의 양계산업 말살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대회는 질병관리본부의 AI(조류인플루엔자) 관련 무책임한 발표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양계인들이 질병관리본부의 행태를 더 이상
젖소는 유형자산이지만 한우는 재고자산이다. 또 씨돼지, 과일나무 등은 유형자산인 반면 수확이전의 벼와 사육기간이 1년 미만인 산란용 닭은 재고자산으로 분류된다. 농림부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회계기준 제정안을 마련했다.농업회계기준이란 일반 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금융업이나 건설업종이 별도의 회계처리준칙을 갖고 있는 것처럼 농업도 특수성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브루셀라증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올들어 2월25일 현재까지 브루셀라증 감염자수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브루셀라증은 지난 2000년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걸리는 제 3종 전염병으로 지정된 후 2002년 10월 첫 환자가 확인됐다. 이후 브루셀라증 환자는 2003년 16명, 20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서울신문, CBS기독교방송,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인천항에서 ‘통일우유 보내기 운동 선적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적식은 지난해 8월15일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통일우유 1차분(우유10톤, 분유5톤) 선적에 이은 두 번째로, 그동안 모아진 기부금으로 멸균유 100톤, 분유 13톤 등을 선적해 이날 오후 인천항을 떠났다. 이
오는 6월에 열리는 독일월드컵을 겨냥한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TV광고’가 내달 1일부터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태)는 최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TV광고 시사회를 개최하고, 4월부터 방송될 광고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TV광고의 새 주인공들은 2006년 월드컵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