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의 안전 분산 보존과 국가종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식물, 미생물에 이어 동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2개 국가 기관과 9개 지방자치단체 기관 등 11개 기관을 동물 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관리기관은 국가기관으로는 제주마와 제주흑우를 보유하고 있는 난지농업연구소와 황우와 면양을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6일 충북 음성에 ‘국립인삼약초연구소’, 제주 남원읍에 ‘감귤시험장’을 각각 설립,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인삼약초연구소’는 그동안 인삼연구를 담당했던 ‘한국인삼연초연구원’이 민영화되면서 그 기능이 농촌진흥청으로 이관된 후 작물과학원 인삼약초과에서 인삼과 약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나 인력, 예산
농촌진흥청의 최고쌀 프로젝트사업에 의해 생산된 ‘탑라이스’ 쌀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어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것으로 조사됐다.농진청은 지난 4일 당진군과 서산시 탑라이스 생산단지 현장에서 ‘우리쌀 품질향상위원회’를 개최하고 탑라이스쌀과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쌀의 밥맛을 비
농촌진흥청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에게 희망을 전파한 우수 농촌지도사 10명을 ‘스타지도사’로 선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스타지도사는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작목을 개발 보급하고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증대, 경영비 절감, 유통 마케팅 브랜드 개발 보급 등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킨 전국 농
상추 균핵병 약제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M27’가 단 한 번의 살포로 71%라는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냈다.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이 개발한 이 제품은 상추를 아주심을 때 한 번만 처리하면 균핵병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휘발성 물질을 분비해 병원균의 생육을 완전히 억제한다.이 제품은 지난달 26일 (주)영일케미컬에 기술이전 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최근 식물 추출물을 이용해 벼물바구미 방제 자재를 개발했다.도농업기술원은 식물추출물을 혼합해 개발한 친환경 자재 3종을 처리 시험한 결과 8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여 현재 시판 중인 친환경 자재 보다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매실에 고기능성 생리활성 물질인 스쿠알렌(squalene)이 함유된 사실이 밝혀졌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에서 생산한 매실 과육을 질량분석기기(GC/MS-SIM)로 분석한 결과 1㎏에 평균 7.6㎎의 스쿠알렌을 함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지금까지 식물체 가운데 살구씨와 복숭아씨에 스쿠알렌이 있다는 사실은 밝혀졌으나 매실 과육에서 확인되
농촌조경전문지도연구회(회장 구동관)는 지난달 28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세심마을에서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조경 컨설팅을 실시했다.‘세심마을’ 농가의 정원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5개의 팀으로 나눠 ‘호성이네 민박집’ 등 5개 민박 농가별로 농가 정원 관리 교육과 정원 조성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제주감귤 육종을 전담하는 감귤시험장이 한미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처하기 위해 폐지된 지 5년 만에 부활했다.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지난 2002년 3월 농업연구조직 개편에 따라 감귤과로 축소됐던 감귤시험장이 지난 6월 대통령령에 따라 복원돼 6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소재 감귤시험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부활된 감귤시험장은 정원 19명으로 전남
해충으로 인식돼 온 곤충이 최근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곤충류를 축산법상 ‘가축’의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지난달 27일 농업생물부 강당에서 국내 곤충연구와 유용곤충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진단, 도출하고 시장규모 확대를 위한 발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장확대 방안’ 심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시설하우스 참외재배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진딧물, 총체벌레, 응애류 방제시 각각 ‘콜레마니진디벌’과 ‘기장테두리진딧물’, ‘유럽애꽃노린재’, ‘캘리포니쿠스’ 등 천적을 방사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도농업기술원은 올 3월 시설참외의 천적활용 가능성 확인을 위해 진딧물에는 콜레마니진디벌과 보리화분과 천적먹이인 기장테두리진
고추, 토마토 등 가지과 채소를 자동으로 접목하는 로봇이 본격적인 보급을 앞두고 있어 접목작업 인력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공정육묘장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는 수박 등 박과채소 접목로봇 개발 보급한데 이어 고추, 토마토 등 가지과 채소의 접목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접목로봇을 개발해 지난달 26일 (주)헬퍼로보텍(대표 오창
올 3월 대학으로 승격된 한국농업대학이 지난해보다 모집정원을 늘리고 전공도 세분화하는 한편 2009년부터는 1년 과정의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한다.최근 농업대학은 이같은 내용의 2008학년도 입시요강을 발표하고, 7월 2일부터 14일까지 신입생 180명 정원의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농업대학에 따르면 2008학년도 모집정원은 지난해 240명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한상미 박사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상미 박사의 연구논문은 화분매개 곤충인 ‘서양뒤영벌’ 가운데 ‘일벌’의 벌독을 분리해 성분과 생리활성을 분석한 논문이다.논문에 따르면 서양뒤영벌의 독은 꿀벌의 독과 성분과 함량에서 많은 차이를 갖고 있으며, 기능성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
산림청은 아까시나무 보다 꿀 생산량이 2배 많고, 유용물질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새로운 밀원수종인 헛개나무 신품종 ‘풍성 1, 2, 3호’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신품종 헛개나무는 6년생의 경우 1ha당 153kg의 벌꿀을 생산할 수 있고, 항산화활성, 미백효과, 요산생성 억제효과가 우수한다.산림청은 시험재배와 대량증식을 통해 오는 2010년부터 농가
과수의 여름전정은 겨울전정의 보조수단으로써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싹이 튼 다음부터 눈따기나 웃자람가지 제거, 새가지 유인 등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과실이 커지고 가지 안에 양분이 축적되는 시기이므로 나무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여름전정 효과여름전정을 하면 과실의 품질을 좋게 할 수 있다. 지나치게 웃
건강장수마을 사업이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농가소득 증대에만 사업이 집중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제시됐다. 한정란 한서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는 지난 19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 연찬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점을 지적했다.한 교수는 “건강장수 마을 사업의 본래 목적은 성공적 노화와 도시민의 농촌 유인,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고령화 등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벼 생육 중 중경제초로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농기계 ‘논 중경제초기’가 개발돼 농가에 보급된다.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가 개발한 ‘논 중경제초기’는 벼 생육단계에 따라 제초 폭을 3단계(18, 21, 24cm)로 조절할 수 있으며, 조간과 주간(벼 포기와 포기 사이)을 동시에 제초할 수 있다. 10a를 1시간 내에 중경제초 할 수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가 경사지에서도 배추나 고추, 콩, 옥수수를 쉽게 정식할 수 있는 ‘채소정식기’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채소정식기는 보행형 1조식으로 128공 육묘트레이를 탑재하고 주행하면 집게가 모를 하나씩 뽑아 심은 다음 흙을 덮고 다지는 작업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또 밭의 경사에 따라 자동으로 수평을 맞추고, 심는 깊이를 자동으로 조절하기
FTA 등 농산물수입개방 확대에도 불구하고 나주배의 생산기반이 종전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나주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실시한 2007년도 과수실태조사 결과 나주지역의 배 재배농가 및 면적은 3천2백여 농가 299㏊로 집계돼 2002년 배 재배 농가수(3천3백호) 및 면적(293㏊)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최근 밝혔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