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관련 24개 단체들로 구성된 ‘농축산발전을 위한 건전경마 추진위원회’가 지방교육세 환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건전경마 추진위는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복지관에서 집행위원회 워크숍을 갖고 앞으로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집행위원회 워크숍에서 농민단체들은 “농축산업의 구조개선과 기반안정을 위한 재원 마련이 절박한 상황에서 경마에 대한 한시세율인 지
태풍 호우 대설 등 풍수해에 따른 주택과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업시설물 복구비 지원을 위한 ‘풍수해보험’이 내년에 시범 도입, 9개 시·군에서 실시된다.기획예산처는 풍수해보험 도입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23일에 밝혔다.시범사업 지역은 강원 화천, 경기 이천, 충북 영동, 충남 부여, 전북 완주, 전남 곡성, 경북 예천,
남북이 농업부 차관급을 위원장으로 한 농업협력위원회를 구성, 지난 18일과 19일에 개성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뜻깊은 진전을 이뤘다.남북은 농업협력사업 7개항에 전격 합의함으로써 남북 농업인은 물론 한민족 전체에 희망의 메시지를 띄었다.◆ 물자·인력·기술 등 ‘종합협력’남측 정부는 이번 합의와 관련해 “농업협력의 상징성과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먼저 추
쌀 협상 국회비준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보완대책에 대해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어 오는 9월 정기국회에 비준안에 대한 진통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쌀 비준안 처리를 위해 지난 18일 당정회의를 갖고 쌀 협상에 대한 보완대책으로 고정직불금을 상향조정하는 등 추가지원책을 발표했지만 농민단체들이 추가대책이 미흡하다며
김미숙 농림부 여성정책과장은 내년부터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대상을 전체 농업인 아동과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에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김 과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사무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육아지원정책기획단과 여성위원회 주최 ‘농어촌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민·당·정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현재 농업인 영유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24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행자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장관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음식점에서의 식육원산지표시제 도입을 위해 소비자단체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보리종자 신청이 9월 6일까지 연장됐다.종자관리소는 농협 보리약정수매 물량배정이 늦어짐에 따라 농가의 종자신청이 어려움을 겪는다며 정부 보급종 보리종자 신청을 연장한다고 밝혔다.정부 보리종자는 1개월 여의 정선소독과 보증검사를 거쳐 10월 중순경부터 신청농가에 공급된다.
농림부는 지난 12일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으로 경기도 여주군 하품권역 등 40개 권역을 선정 발표했다.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농림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종합개발사업이다.이 사업은 생활권이 같은 3∼5개 마을을 소권역으로 해 지역의 특성과 잠재자원을 최대한 활용,
대북식량차관에 대한 축소의혹이 제기됐다.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은 지난 16일 “통일부의 대북 쌀 차관 지원현황과 농림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7천332억원을 북한에 식량차관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면서 “하지만 농림부 자료에는 대북 차관 지원규모가 2조829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
도시와 농촌의 삶의질을 양적·질적으로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지수가 올해말께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농림부 관계자는 18일 “농가소득 감소와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도·농간 삶의질 격차가 확대되고 있으나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종합지표가 없었다”며 “도·농간의 격차를 구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현재
대북차관 식량이 잇따라 수송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경남 마산항을 통해서 처음으로 대북지원 쌀 선적이 본격 시작됐다.이 쌀들은 오는 25일 마산항을 출항, 북한 청진항으로 향한다.마산항을 통해 선적, 북한에 전달될 쌀은 10월29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수송된다.
쌀 생산조정제도의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제도시행여부를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17일에 서울 aT센터에서 연 정책토론회에서 이 연구원 김명환 선임연구위원은 “쌀 생산조정제 시범사업의 순효과는 2003년부터 3년간 계획치 280만석의 최저 35%, 최고 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김 박사는 이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지난 18일 박홍수 농림부장관을 면담하고 쌀 협상 관련 추가 농민지원대책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박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쌀 가격 변동에 대한 정부지원금인 고정직불금을 현행 ha당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비롯한 농민지원 종합 대책을 설명하고, 9월중 쌀협상 비준안의 국회 통과에 대한 한나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 대
잔류농약이 검출되는 가짜 친환경농산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의 허술한 친환경농산물 유통관리와 ‘솜방망이’ 처벌이 도마 위에 올랐다.김우남 의원(열린우리당, 제주시)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부정 친환경농산물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지적하며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부정 친환경농산물
오는 11월부터 농어촌민박 규모에 대한 허용기준이 현행 객실에서 주택 연면적으로 전환된다.또 수질오염과 자연경관 훼손 등으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 펜션을 규제하기 위해 농어촌민박 지정제가 재도입된다. 농림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1월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농어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일부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쇼핑몰 대부분이 적자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우남 의원은 농림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 수협 등 6개 기관이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쇼핑몰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간 10억원이 넘는 운영비를 투입하고도 농협을 제외한 5곳의 연평균 매출액은
유채를 재배하는 39곳(328ha)이 경관보전직접지불 시범사업 대상에 추가로 선정됐다고 농림부가 5일에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8곳(142ha)을 포함, 올해 경관보전직접지불사업 대상지역 선정이 47곳 470ha로 마무리됐다.농촌경관 보전을 위해 도입한 경관보전직불제도는 지방자치단체와 마을이 협약을 맺고 농지에 일반작물 대신 유채, 메밀, 목화, 해바라기,
농림부는 농업정책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새로운 통계를 개발하고 활용도가 낮은 통계를 폐지·축소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농업통계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 종합대책을 위해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위원장으로, 통계·사업부서 계장급을 실무추진 T/F팀으로 하는 위원회가 구성된다. 이번 대책에서 농림부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
올해 들어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 주요축산물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농림부에 따르면 닭고기 수입물량은 지난달 기준 2만6천930톤으로 지난해 전체 수입물량 2만3천556톤을 넘어섰다.나라별로는 덴마크산이 1만6천460톤, 미국산 6660톤, 영국산 2166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농림부는 지난 6월부터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닭고기 수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11일 장관실에서 ‘통일우유보내기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과 채수삼 서울신문사 대표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박 장관은 “통일우유 지원을 통해 북한어린이 건강 증진과 남북간에 화해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장관의 금일봉 전달에 이어 박현출 축산국장은 이명수 농림부차관의 금일봉과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