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대륙별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에 파견할 전문가를 선발한다. 10일까지 10명의 국제농업 전문위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국제전문위원은 농진청이나 상대국의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현지 농업인과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해외농업센터 운영책임자가 된다. 아울러 국내에서 파견한 해외인턴을 지도, 감독해야 한다.국제전문위원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가 이태리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로부터 ‘국제 유전자원 협력훈련센터’로 인증을 받았다.농진청은 이에 대해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며 “앞으로 인류의 소중한 자산인 농업유전자원을 잘 관리하고 이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인류
암세포 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약초 44종이 선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토종약초의 기능성 물질을 찾아내는 방안으로 단백질 칩을 이용, 암세포의 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후보자원 44종을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암은 혈관을 형성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 성장하기 때문에 새로운 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게 암 치료기술의 기본이라는 게 의학계의 설명이다
농업인의 자율적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 배양을 위한 ‘농업인 의식 선진화 운동’이 주요 농업인단체 주도로 전개된다.이 운동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생활개선중앙회 3개 단체 30만여 회원을 중심으로 4월부터 추진돼 이후 농민연합,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 등 농업인단체와 농업연구단체, 교육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으로 확산할 것으로
농촌진흥청이 19일 경북 청송군과 ‘3대 자산 발전전략’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의 대표 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농업 개발,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 운동의 활성을 꾀하겠다는 취지다.청송군은 사과, 고추 등 농업자원, 주왕산으로 상징되는 관광자원, 닭불고기 같은 전통식품을 3대 자산으로 보유한 곳으로 친환경농업 발전에 적합한 자연조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최근 비가 잦은 데다 이상고온현상이 겹쳐 경남지역 양파 밭에서 노균병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23일 “도내 양파 주산지를 대상으로 노균병 발생상황을 예찰한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고 일부지역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적극적인 예찰과 방
진도에서 생산되는 울금이 식중독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명품브랜드로 육성된다.전라남도는 진도산 울금에 대한 보건환경연구원 성분분석 결과,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항균력과 함염증 작용이 우수하고 대장암 세포 사멸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울금을 세계적 명품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진도 울금은 현재 191농가에서
농촌진흥청이 국내최고 농업기술전문가들로 구성한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농촌현장에서 단박에 진단하고 처방한다는 뜻으로 ‘농업종합병원’이란 별칭까지 달았다.농진청은 지난 16일 충남 부여 홍산면 현장에서 ‘녹색기술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 데 이어 최근 딸기 탄저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지역 딸기 재배단지를 방문해 현장컨설팅
농촌진흥청의 ‘녹색 본색’이랄까, 농진청이 경제위기 한파를 물리치고 농업과 농촌의 새 미래를 열어갈 녹색기술 개발, 실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색이 드러나면서 착실한 개혁과 자기계발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농진청은 최근 논평 색깔을 띤 홍보자료를 통해 “녹색기술 개발과 실용화 연구의 완성을 위해 연구원들의 능력계발을 지원하고 촉진할 것”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국산 장미 신품종 평가회와 우리 장미를 이용한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품평회에는 펄레드와 옐로우킹 등 15개 국산 장미 품종과 농촌진흥청 장미연구사업단이 육성한 품종 직전 상태인 98개 계통의 장미가 ‘유럽풍 웨딩&파티’를 주제로 전시됐다.장미는 세계 3대 절화 중
사과 3.3헥타르(약 1만평) 농사로 연간매출 4억5천만원, 애호박 비닐하우스 0.4헥타르(약 1천200평)에서 연간 1억4천만원 소득….작물별 농가평균소득을 훌쩍 뛰어넘는 이들의 비결이 뭘까? 농촌진흥청이 그 답을 찾아 나섰다. 사례분석 결과를 널리 알려 전체농가 소득 향상을 꾀하기 위해서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되고 있
오랜만에 찾아간 친구 집 거실에 들어서자 형형색색 화려한 꽃다발이 눈에 띈다. 1년인가, 1년 반 전인가 본 꽃인 듯한데, 향기도 진하고, ‘생화가 아니고 조화(造花)인??의아해하니 친구가 진짜 꽃이라고 한다. 꽃향기는 가끔 뿌리는 향수 때문이라고 덧붙인다.종이로 만든 꽃이 아니라 생화가 2년, 3년 모양과 색상을 유지할 경우를 가상으로 설정해봤다. 그런데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벼 ‘드래찬’이 1970년대 국내식량자급 달성의 기수 노릇을 했던 통일벼의 바통을 잇지 않을까 주목받고 있다. ‘드래찬’은 다수확, 고품질, 내병성 등 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농진청은 수량성이 매우 높고 품질이 우수하며 병해에도 강한 ‘일반계’ 초 다수확 벼 신품종 ‘드래찬’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농진청은 “지금까지의
농촌진흥청이 12일까지 한 달간 몽골 농업전문가 열 명을 초청해 시설채소 재배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한국국제협력단(KOICA)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농업연수는 채소재배에 불리한 기후특성으로 채소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 정부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농진청이 지원하는 몽골 현지 시설하우스 설치가 하드웨어라면 이번 채소재배기술 연수
토마토 육묘비용을 절감하고 수확량도 높일 수 있는 토마토 수경재배기술이 개발됐다.충남농업기술원 부여토마토시험장은 지난 11일 토마토 접목시 남는 묘를 수경재배에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의 핵심은 접목작업 후 남는 묘(접수생산묘)를 1월 중순~3월 중순에 정식하는 반촉성 수경재배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묘의 1, 2차 곁가지를 유인해 재배하
겨울철 노는 땅에 자운영, 헤어리베치 같은 녹비작물을 심으면 이들이 잡초를 억제해 화학비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이 입증됐다. 이들 녹비작물이 토양보전효과까지 거둔다는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녹색식물체의 잎과 줄기를 비료로 사용할 수 있는 녹비작물의 화학비료 대체효과를 밝혀냈다고 5일 알렸다.농진청은 “겨울에 헤어리베치 등을 파종해 비료 없이 기른
농촌진흥청이 원예작물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간이진단기를 개발해 농가보급을 서두르고 있다. 농진청은 4일 전국 농업기술원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간이진단기 사용대상 작물, 이를 활용한 병해충 예방방제요령 등을 협의했다.원예특작과학원 측은 “식물바이러스의 경우 치료약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육초기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발병개체를 제거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가나안농군학교(교장 김범일)이 개발도상국 농업·농촌발전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지난달 27일 원주에 있는 가나안농군학교 세계지도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농진청의 개도국 지원사업에 가나안농군학교 정신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협력에 나섰다.농진청은 지난 40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개도국을 중심으로
딸기 토마토 구기자 백합 인삼 배 사과. 충남도 단위로 구성한 7개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 경제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동참키로 다짐했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4일 본원 회의실에서 도내 7개 협력단장과 기술전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단장, 전문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
수확률 99% 이상, 손상률 3%의 인삼수확기 보급이 본격 이뤄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3일 인삼수확기 기술을 D기계통상에 이전했다.농진청이 개발한 인삼수확기는 기존 감자수확기의 컨베이어 피치와 폭, 이송각도와 속도 등을 인삼수확에 적합하도록 개량한 기계로 수확률 향상과 손실 감축 등에서 획기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농진청에 따르면 적잖은 농가가 최근 감